1 이름없음 2020/05/05 18:53:46 ID : beJU5anwrfb 0
취미로 소설쓰는 사람인데 내가 아직 나이가 어린편이라 사람 심리나 행동에 개연성이 떨어지거든..그래서 질문하는거야. 만약 너희 레더들이 홀로 정성껏 키워온 소중한 아들딸이 흉악범죄자가 되어 감옥에 가게되거나 갔다온다면 어떻할거야?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너희들은 아들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우할거야
2 이름없음 2020/05/05 19:00:41 ID : 3Rvg2GmmnDy 0
의도적인 범죄면 호적 팔거임
3 이름없음 2020/05/05 19:01:35 ID : beJU5anwrfb 0
어쩔수없는 범죄말고 탐욕이나 성욕이나 가학심 등등 기타 비열한 동기 기준
4 이름없음 2020/05/05 19:02:57 ID : 3Rvg2GmmnDy 0
고민할 가치도 없음 무조건 연끊을거임
5 이름없음 2020/05/05 19:04:40 ID : VhunB89xPbf 0
자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과 내 고양이에 이입해보면 좀 현실부정? 그럴리가 없지 상대방이 먼저 뭘 했겠지 이러다가 나중에는 내자식이 잘못했다는걸 인정할거같아
6 이름없음 2020/05/05 19:06:03 ID : beJU5anwrfb 0
그럼 인정했다치고 자식이 감옥에 가 있는 동안이나 출소하면 어떨꺼 같아?
7 이름없음 2020/05/05 19:06:19 ID : g1BgjilzXvx 0
잠깐 어디 놀러보낸 사이에 연락처 바꾸고 튐
8 이름없음 2020/05/05 19:07:56 ID : beJU5anwrfb 0
ㅋㅋ이건좀 웃기다
9 이름없음 2020/05/05 19:13:21 ID : VhunB89xPbf 0
감옥가면 좀 슬프고 걱정될듯 그리고 약간 쪽팔릴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식을 일케밖에 못키웠나... 근데 막상 출소하면 반갑겠지 빨간줄 그인거 걱정도되고
10 이름없음 2020/05/05 19:20:47 ID : RwtAnU3Wkk3 0
으;; 하면서 연 끊어야지 다시는 보기 싫을듯 아마 감옥 있을 때 혼자 살아라 하면서 출소 전에 잠적
11 이름없음 2020/05/05 21:14:55 ID : s4Lbwk5O2si 0
그래도 내 새끼라는게 진짜 피눈물나고 자식새끼 잘못키웠으니 피해자한테 미안해서 죄책감 쩔듯... 다 키웠어도 내 잘못이니 같이 살게하고 5살짜리 꼬맹이마냥 일일이 감시하고 교육할거야. 그래도 내 새끼인데 차마 버릴 순 없을것 같아...평생 속죄시켜야지. 매일 매일 범죄 저지른거 말하고 대체 왜 그랬냐고 원망도 많이 하고 울거같아. 피해자한텐 선처나 합의 없어도 된다고 잘못 키워서 정말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눈물 날 것 같아도 내가 우는건 우스운 일이니까 참을듯
12 이름없음 2020/05/05 21:24:29 ID : AZfRvgY064Z 0
만약 내가 부모라면 일단 나왔으니까 밥부터 먹일 것 같아. 그리고 그 이후부터가 문제겠지. 부정하고 배신감 느끼고 무언가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바라다가 피해자 가족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내 교육이 잘못됐던걸까 생각하기도 하고, 자식과 대화를 나누려고도 해보고, 그러다가 내 자식이 천하의 몹쓸놈이라는 걸 끝끝내 깨닫게 되면 연을 끊겠지. 연을 끊는다고 해도 마음이 편해지지는 않을거야. 평생 불편해하고 내가 키워온 자식과 자식이 저지른 죄를 계속 생각하면서 죽지 않을까.
13 이름없음 2020/05/05 21:26:42 ID : MnSNuoE1eFh 0
엄청난 딜레마에 빠지겠지.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면 감정적으로 손절을 고려할 수가 없음. 그런데 이성적으로는 이 놈을 손절해야 한다고 생각함. 감정이 이성에 관여해서 아니야, 다음에는 안 그럴 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부질없는 희망이라도 잡으려 하겠지. 비이성적이지만 피해자를 탓할 수도 있음. 그리고 매몰차게 대하진 못할 듯? 아, 그리고 범죄자의 가족/지인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받는 시선도 고려하면 좋을 듯. 재밌는 소설이 되겠구나.
14 이름없음 2020/05/05 21:29:00 ID : Be0q1A0pQsn 0
그게만약 내 엄마나 아빠라면 난그래도 그래도어쩌겠어 우리엄만데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항상 무서울듯
15 이름없음 2020/05/05 21:31:21 ID : ZdDs2rfcL9a 0
상상이라 연끊는다 뭐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식 도와줄걸 당장에 인터넷 뉴스 등 할머니가 살인범 자식 숨겨준거나 자식 변호사 비용 선임하는 둥 사례만 봐도 부모님은 지자식이 무슨 짓을 했던 항상 자식편이더라
16 이름없음 2020/05/05 21:54:19 ID : 0k2k1ioZh84 0
글쎄..나는 연 끊을 거같아.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한 사람이어도 내가 피해자 입장이면 절대 용서 못함;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해서라도, 냉정하게 연을 끊을거야. 그리고 피해자한테 사과할거야
17 이름없음 2020/05/05 21:57:02 ID : bbdwoNxPinS 0
애증이 들겠네. 비난은 받아들여야지 그래도 일단 가족이니 연대책임 져야한다고 봄
18 이름없음 2020/05/05 22:00:05 ID : HDyZcoFimGt 0
억장 와르르멘션.... 혼자 정성껏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긴 한데, 흉악범죄자라는 말을 들으면 진짜 눈물만 나올 듯 그래도 자식인데 어쩌겠어 생각하다가도 얼굴 보면 흔들릴 거 같음 말이 좀 세긴 한데 살짝 죽고 싶을 듯 허무감 허탈함 내가 정성껏 키웠는데 어렵고 힘들게 키웠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면 피해자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자기한테도 실망스럽고 아들은 진짜 개때리고 싶을 듯 연 끊거나 연 못 끊을 것 같다면 내가 죽거나... 그럴 거 같아 물론 내 입장에서! 스레주 소설 열심히 써라 팟팅
19 이름없음 2020/05/05 22:01:37 ID : TSE3xCkmoFg 0
어차피 상상이니까 연끊는다고 당장 말할수있는데, 만약 엄마나 아빠가 그랬으면 처음엔 현실부정하겠지. 내 가족이 그럴리없다고, 분명 뭔가 잘못된거라고. 신고할까 말까 고민하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척 평소처럼 지내지만 속은 썩어갈듯.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잡혀가고나서야 인정할거야.
20 이름없음 2020/05/05 23:34:26 ID : u5PeNupSJO5 0
현실부정하다 집에 숨기고 감금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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