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1)
2.스트레스 어떻게 풀어? (15)
3.친구가 없어 (5)
4.. (1)
5.. (1)
6.마지막 레스 봐줘 (24)
7.나만 공부 안 하는 것 같아서 불안해 (5)
8.학교생활 끝난것 같아 (5)
9.아빠 설마 불륜하는거 아니겠지 (58)
10.미술하는 중2인데 사각사각 소리만 들어도 죽을거 같아 (2)
11.고3 스트레스 대체 어떻게 버텨 ㅠㅠ (2)
12.담배 대신 비타스틱 피려는데 (5)
13.내가 진짜 뭘 잘못해을까 (4)
14.친구가 나한테 손드는 시늉 하는데 (3)
15.얘들아 나 언니한테 맞아서 피멍 들었어 (13)
16.산부인과 가본 여자만 들어와져ㅕ (11)
17.짜증나 진짜 살기 싫다 (1)
18.. (1)
19.내 친구는 내가 공부하는게 못마땅한가봐 (7)
20.공부하다 모르는게 생기면 너무 답답해 (1)
1
이름없음
2020/05/16 14:49:55
ID : Rwq1vdCjbcr
1
언니가 하루종일 밥 안먹고 한밤 중에 나와서 엄마 주무시는데 밥 차려달라고 하려길래 내가 차려준다 했는데 반찬 뭐뭐 해주냐, 밥 얼마나 떠줄까 하고 물어봐도 게임 사람들이랑 채팅만 하는거야... 자꾸 대답 안해주니까 짜증은 나는데 그냥 차리고 있었어. 다 차리니까 그제서야 나와서 왜 이렇게 적냐고 하길래 더 해주는데 너무 서운해서 고맙다곤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얘기했어. 근데 비꼬는 투로 응~ 이러기만 하고... 짜증나서 어떻게 사람이 고마운 줄도 모르냐고 했는데 또 응~ 만 하고...... 정말 고맙다고 그 한마디 하는게 힘드냐고 안할거냐고 그러니까 안한대서 진짜 화나가지고 그릇 대충 놓아주고 방에 들어가려니까 뒤에서 싸가지 없다고 그러는거야. 순간 욱해서 언니가 더 없는거 아니냐고 사람이 참 이기적이라니까 나한테 돼지년이라고 해서.. 스트레스 푼다고 폭식하면서 찐 살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사실 전부 엉망이라 아직 많이 빼진 못했어.. 맞아 한심하지.. 그런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오히려 더 화가 났어. 그래서 눈이 돌아버려서 언니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을 엄청나게 해버렸어... 알바 일주일도 못하고 잘린 의지박약한테 그런 얘기 듣기 싫다고, 한번이라도 노력해본게 있냐고.. 꾸준히 할줄 아는거 없으면 나한테 그따위 말 할 자격도 없는거 아니냐고... 집에서 설거지도 제대로 안하는게 훈수두지 말라고... 언니도 언니 나름대로 힘들텐데 내가 고3이라 학업 스트레스도 상당하고, 다이어트도 잘 안된단 핑계로 이런 말들을 해버렸어. 10분간 이런 나를 탓하며 방에서 조용히 울다가 감정 정리하고 언니한테 힘들게 말 걸어서 미안하다고, 내가 요즘 너무 예민해서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을 했다고 했는데..사실 더 말하고 싶었는데 또 눈물이 나와서 그냥 그 말만 하고 왔어. 무슨 말을 해야 언니 마음이 풀릴까..? 며칠이 지났는데 나랑 눈도 안마주치고 내가 방에서 나오면 문을 잠가버려..
2
이름없음
2020/05/16 14:54:27
ID : Rwq1vdCjbcr
0
언니가 한 말이 상처가 됐다고 내가 언니한테 상처를 주면 안되는 거였는데......
3
이름없음
2020/05/16 14:57:29
ID : fak5U0pTTTR
0
근데 왜 스레주가 언니밥을 차려줘...? 게다가 스레주 고3인데 언니 밥은 언니가 알아서 차려먹어야 하는거 아니야...?
언니가 고마운 줄 모르는 것 같은데 언니한테 뭐라한거 잘 한거 같은데???
뭐하러 사과해 나였으면 밥상 다 뒤엎었음;;
4
이름없음
2020/05/16 15:01:11
ID : Rwq1vdCjbcr
0
그냥.. 그게 당연한 거 같아서.. 언니가 아무도 밥 안차려주면 안먹으려고만 하니까..부모님도 언니 성격에 맞춰주라고만 하시고 해서..
5
이름없음
2020/05/16 15:04:53
ID : fak5U0pTTTR
0
스레주 그거 당연한거 아니야...;; 너가 고3이면 언니는 성인일텐데 밥 정도는 알아서 차려먹어야지..... 막말로 언니가 밥 먹든 안먹든 굶든 신경쓰지마;; 고3이 가장 중요한데 성인이 고3을 부려먹고있냐;;
6
이름없음
2020/05/16 15:08:14
ID : Rwq1vdCjbcr
0
자꾸 언니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집에 먹을게 없다 그러고 아무도 안챙겨준다 해서.... 그리고 부모님이 일하고 들어오시면 언니가 다시 나가서 자기 먹을 거 사오라 하고.. 그게 싫어서 항상 챙겨주게 되는 거 같아..
7
이름없음
2020/05/16 15:11:28
ID : Rwq1vdCjbcr
0
사실 화나서 집안일 던졌던 적도 있어. 언니가 했으면 해서.. 근데 방치만 하더라고. 결국 부모님께 나만 호되게 혼났고 내가 다 맡아서 하기로 했어... 밥도 안차려주면 부모님이 또 챙겨주라고 뭐라 그러시고.. 나한테 이기적이라 그러시니까..
8
이름없음
2020/05/16 15:12:21
ID : Rwq1vdCjbcr
0
근데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일단 언니한테 상처를 준건 맞으니까 사과하고싶은데 어떻게 사과를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9
이름없음
2020/05/16 15:17:51
ID : Rwq1vdCjbcr
0
그냥 사과하지 말까... 또 안좋은 말 들어서 상처받긴 무서운데.. 어차피 받아주지도 않을 거 같고.. 어떡해야 좋을지...
10
이름없음
2020/05/16 16:15:27
ID : HDwE4K59dB9
0
나 3번 레스주인데, 우선 언니한테 사과는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 내가 봤을 땐 스레주 잘못한 것도 없고, 만약 네가 여기서 언니한테 사과하면 언니는 진짜 자기는 잘못한 거 없고 네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언니 자존심 깎아내리는 말도 뭐 나쁘진 않은데(속이 다 후련함) 다음에도 이런 일이 또 있다면 성인이 돼서 부모님한테 밥차려달라고 하는거 부끄러운줄 알으라는 식으로 말하면 좋을 것 같아. 언니는 진짜 동생 부려먹는게 부끄러운건줄 알아야해..;; 너무 당연한 권리인 걸로 알고 있는 것 같아. 일깨워줄 필요가 있어.
스레주는 언니와는 다르게... 책임감도 있고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씨도 곱다. 스레주 잘못한거 전혀 없으니깐 당당하게 나가! 여기서 또 네가 사과하면 너 평생 언니 밥 차려주게 될지도 몰라...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ㄹㅇ이야...
11
이름없음
2020/05/16 17:17:08
ID : Qrbu5U5gpbw
0
언니 뭐 불치병이라도 있음..?
뭐 이리 화초마냥 감싸준다냐
12
이름없음
2020/05/16 18:24:45
ID : Rwq1vdCjbcr
0
ㅠㅠㅠ조금 못되게 대해도 거ㅐㄴ찮은거야?? 나 이제 완전히 파업해도 괜찮은 거겠지??.?? ㅠㅠ 언니 밥상 차려주는거 더이상 그만하고싶어 내가 귀찮고 힘든걸 떠나서 언니가 정말 계속 저러고 살까봐..그와중에 언니 고집대로 안먹어서 아사할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생각도 하게 되고해서 못끊어낸건데..굶어죽진 않겠지..???
아냐 불치병 같은건 없어ㅠㅠ 음 좀 어릴 때 뇌에 병 있어서 1년동안 약 먹고 고생한건 부모님이 신경 쓰이실거고.. 것보단 10년동안 부모님께 엄청 대들어서... 부모님이 포기하신 거 같아
타일러 보기도 하고 화도 내고 때리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언니가 집에 있는 물건들 다 부수고 덩달아서 욕하고 때리고..그러다보니 지치셨나봐 두분 다..
13
이름없음
2020/05/16 18:45:07
ID : fak5U0pTTTR
0
어 파업해버려...그게 언니한테도 좋은거야,, 사람이 아무리 밥 잘 안챙겨먹는대도 배고파서 죽을거 같으면 알아서 챙겨먹게 되어있어...사람 그렇게 쉽게 안죽으니깐 걍 언니 내버려둬...
14
이름없음
2020/05/16 19:30:03
ID : mJO8rxTRA0o
0
스레주야 고3동생이 언니 밥 차려주는거부터가 이상하다는걸 못 느껴? 난 오빠있는데 오빠가 저짓했으면 먼저 손절쳤다 대화는 무슨 정신차리자 스레주야 우리집은 오빠랑 나 두명만 있으면 돌아가면서 밥주거나 돌아가면서 밥 사준다 이게 정상적이지 일방적으로 니가 밥을 챙겨주는건 호구같은 짓이야 스레주가 부모님도 아니고 왜 밥을 꼬박꼬박해줘 알아서 쳐먹게 냅둬 성인되어서 지 밥그릇 못 챙기는걸 왜 스레주가 챙겨주니 배고프면 알아서 쳐먹겠지 잘못한거 없는데 스레주가 왜 사과를해 부모님과도 제대로 한번 대화해보도록하고 스레주에 대해 잘아는건 아니지만 가족이라도 저런거 다 받아주면 호구잡혀... 집안일을 가족 모두가 하는 일이고 언니란 사람도 스레주한테 나쁜말했잖아 상처받지말고 미안해하지말고 자신을 좀 더 아껴줬으면 좋겠어 안타깝다ㅠ 타인을 위해 너무 자신을 갉아먹지마... 일방적인 사랑과 존중에 돌아오는건 없어... 한번 생각해보길바랄게
15
이름없음
2020/05/16 20:15:32
ID : Rwq1vdCjbcr
0
고마워.. 하도 사람들한테 세뇌??비슷하게 당해오니까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구분을 못하겠더라ㅠ 심지어는 언니 친구도, 언니 남친도 이런 나를 또라이 취급하니까.... 잘못된게 아니라 해줘서 고마워...그치만 부모님이랑은 더이상 얘기 못할 거 같아..ㅎㅎ 나도 너무 서운한 마음에 울면서도, 짜증도 화도 내가면서 말 꺼냈었는데 그냥 무조건 챙겨라! 무조건 져줘라! 이런식이셔서... 얼른 졸업하고 집 나가고싶어..
16
이름없음
2020/05/16 20:18:01
ID : klcq5hyY60l
0
와... 부처다. 레주야 너는 한 번 사과했으니 더 할 필요없어. 솔직히 고3이 언니 밥 차려주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17
이름없음
2020/05/30 10:48:36
ID : Rwq1vdCjbcr
0
고마워..ㅠ 이제서야 봤네
언니랑은 그냥 남남으로 지내보려고...ㅎㅅㅎ
이제 징그러워서 상종 못할 거 같아
18
이름없음
2020/06/17 20:14:11
ID : Rwq1vdCjbcr
0
나 지금은 이 스레 세우고서 언니랑 아무런 대화도 안하고 지내고 있어
내 얘기 좀 봐줘
나는 항상 언니가 먹은 그릇 설거지하거나 빨래 등 제때 해줬었어
요즘은 개학하고나니 좀 힘들어서
설거지도 그렇고 빨래도 사흘에 한번 꼴로 하는 중이야
오늘 굳이 갱신한 이유는
내가 언니랑 다시 잘지내려고 노력해도 될까
이게 궁금해서야 설거지할 것이 나흘간 방치돼있었기에
오늘 하려고 보니 자기것만 다 해놨더라고
그걸 보고 머리가 또 복잡해졌어
언니는 자기 말이 항상 옳은 독불장군이야
부모님은 언니와 내가 다시 잘 지내길 바라셔
때문에 좋지않은 형편인데도 불구하고 용돈을 넉넉하게 챙겨주시고
언니와 사이좋게 뭐라도 먹고 재밌게 지내라고 부추기셔
오늘도 아빠 말에 토달고 왔어
내가 너무 힘들어서 시간이 좀 지나야 가능할 것 같다고
내가 잘한건지 모르겠어...
19
이름없음
2020/06/18 20:54:24
ID : Rwq1vdCjbcr
0
아무도 안봐주네
그냥 나 혼자 결정하는건 너무 힘드니까
제발 의견 좀 줘 제발
언니한테 ㅈ다시 이것저것 맞춰주고
아빠 말씀대로 잘 지내는게 맞는건지
진짜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단말야
20
이름없음
2020/06/18 21:51:11
ID : PinRvclcq2E
0
언니가 의욕이 없으면 너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달라지는건없어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거같아
21
이름없음
2020/06/18 23:18:17
ID : o6koHxxzWo7
0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분담하는게 좋을 것 같아 너는 지금 고3이고 언니는 성인에 하는 거 있어? 없으면 언니가 집안일 거의 다 해야된다고 샹각해
22
이름없음
2020/06/19 00:30:50
ID : Rwq1vdCjbcr
0
둘다 고마워.. 부모님은 내가 안하면 언니를 시키는게 아니고
본인들이 하려고 해. 그리고 내 탓만 죽죽 해대시고..
언니는 지금 돈은 한 푼도 안벌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지내
부모님도 이제 언니 포기하셨나봐..계속 재촉하고 윽박질러도
지가 화내고 지랄하니까 힘드셔서 그런가
이젠 그냥 아무 말도 안하셔
23
이름없음
2020/06/19 00:38:08
ID : ulilxveE4E7
0
솔직히 말해서 고3이 벼슬이 아니거든
고3이 대학가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게 맞긴 한데 정신 똑바로 박혀있는 고3은 자기가 고3인 걸 핑계로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안주지.
지금 당장 언니가 설거지 할 때 자기 것만 하고 다른건 안한다며
동생이 자기한테 해주는 노력은 생각도 안하면서 해주기만을 바란다?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 같이 사는 가족인데 서로 피해는 주면 안되는게 맞는거지
너가 책임질 일은 아니야.
24
이름없음
2020/06/19 01:07:52
ID : XwGk5XwMlDz
0
이일들이 당연한게 아니야. 아무리 가족이라도 사람을 무시하면 안되지. 지금은 스레주가 너무 착하고 순수해서 참고 그래도 언니니까 해주고 있는 것들이 당연하게 해야하는게 아니라는거야. 왜 언니는 혼자 안하시는거고, 부모님은 왜 스레주를 혼낼까... 난 정말 슬플 것 같은데..
나는 내가 요리 하는게 즐겁고, 우리 가족이 내가 한 요리를 잘 먹는게 좋아서 하고있어. 우리 형도 하루종일 게임을 하고 있지만 먹기전이랑 먹은 후 설거지는 혼자 하고있어. 맛있다라는 말도 매번 해주고. 이런게 당연한거야." 해준게 맛있다, 고맙다, 엄마가 안 해도 되니 편하다." 라는 말을 들으며 난 좋으니까 해주는거고, 형은 자기가 밥 차리는게 아니니까 설거지라도 해서 나 쉬게 해주는거고. 절대 지금의 배경으로는 스레주가 집안일 다 해주는거 당연한건 아니라는거야. 가정부도 아니고. 하루 빨리 스레주 언니가 스레주의 존재에 고마움을 느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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