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도 의회 의원 수 (1)
2.니들은 아냐? (30)
3.왜색 짙은 애 보면 어때? (35)
4.꼬불꼬불꼬불꼬붕 (1)
5.달팽이 키우는 스레 (6)
6.요리사 스레 (운영자님 이 스레는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25)
7.얘들아 ㄹㅇ 궁금한데 살 냄새 좋아해? (21)
8.가끔 부정적인 생각들고 힘든 날이면 어떻게해? (17)
9.자자 다들 와서 베팅해 (48)
10.. (1)
11.며칠 안 씻었는지 적고 가는 스레 (41)
12.진짜 인생은 별거 없는거 같아 (7)
13.이거 알아? (11)
14.내 똥은 칼라풀하다 (7)
15.. (2)
16.나의..귀여운 동생들... (5)
17.기억 때문에 음식을 먹어 (3)
18.어른들에게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봤지만 또래에게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만 쓸 수 있는 스레 (22)
19.혹시 소방관이 꿈이거나 부모님께서 소방관이신 레더 있니? (2)
20.미스터 선샤인에서 (3)
1
이름없음
2020/05/20 20:01:57
ID : coFg1yFbbg6
0
자격증 따면 다시 찾아올게!! 다들 조언 고맙고 응원도 고마워
용기내볼게
2
이름없음
2020/05/20 20:13:49
ID : coFg1yFbbg6
0
혹시 아무도 없을까...??
3
이름없음
2020/05/20 20:15:21
ID : Aqry1Co0rdR
0
요리사는 조언해줄만한게 없는게 팩트..
4
이름없음
2020/05/20 20:16:33
ID : 9s2nxwnyIE9
0
어느쪽 요리사로 갈 생각이야? 파인다이닝? 양식 중식 한식 이런거 세세하게 알려줄수 있을까?
5
이름없음
2020/05/20 20:17:55
ID : coFg1yFbbg6
0
아...아앗...그냥 힘든점..
6
이름없음
2020/05/20 20:18:24
ID : coFg1yFbbg6
0
우선 자격증은 한식부터 준비하려고 해
아직 다양하게 알진 못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뭔가 어렵다..ㅎ ㅠㅠ
7
이름없음
2020/05/20 20:20:40
ID : 4Le5gi6Zbg4
0
내가 요리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친한 친구가 식당 운영 중임.
뭐 다들 잘 알듯이 주방은 위계질서가 철저해. '어?' 하다가 사고가 나는 곳이기도 하고 항상 칼 쓰고 불 앞에 있기 때문에 다들 예민하고 실수하면 바로 사고로 이어지는 곳이야. 또 불 앞에 있으니 연기를 항상 들이마시니까 폐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는 직업이라더라.
남들 다 밥 먹을 때 그 사람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어야되서 밥 먹는 시간은 항상 늦어.
진짜 주방은 군대식 사회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버틸 수 있고, 항상 바쁘고, 항상 덥고, 연기 들이마시는데다 그렇다고 밥 먹을 시간이 규칙적인 것도 아니고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닌 게 요리사임
버틸 수 있으면 추천 함. 아니면 주방 못 버텨
8
이름없음
2020/05/20 20:20:46
ID : 5grvBbBgja0
0
나도 잘 모르는데 흘러듣기로는 주방이 엄청 빡쎄다고해. 그래서 주방에서 버티는 여자는 많이 없을정도로? 다들 힘 많이 쓰고 메인쉐프들 티비나오면 소리지르고 욕하잖아? 그거 그 이상으로 주방에서 예민하대. 나도 알바로 잠깐 이랜드계열 주방에서 일했는데 칼쓰고 불쓰는일이라 엄청 예민하긴 하더라. 유명한데는 더 하겠지?
9
이름없음
2020/05/20 20:21:36
ID : Le1AZfRzSFj
0
대학 진학할 생각은 있어? 아님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 진로진학은 잡담보단 공부판 레더들이 더 잘 알거야
10
이름없음
2020/05/20 20:24:40
ID : MmFclbeLeZc
0
요리사가 되겠다. 라는 건 일단...
1. 체력
2. 위험
3. 고생(?)
정도가 가장 큰 단점이겠네.
1. 체력
일단 기본적으로 요리는 체력이 많이 들어. 프라이팬 들어봤어? 작은 거면 모를까 큰 거는 무게 생각보다 많이 나가. 그걸 불 앞에서 식재료가 담겨 있는 걸 볶는 데에 쓰고(즉 무게는 최소 1.5배 이상) 냄비 가득 담겨 있는 국이나 수프 같은 거 들고 다녀야 하겠지. 게다가 요리사의 근무 시간을 생각해 보면 준비시간 같은 거 제외하고 10시간도 가능하지. 브레이크 타임 있다라고 해도 그 시간동안 그냥 쉬는가? 아니지. 저녁 장사 준비하는 데에도 시간 써야 해.
2. 위험
불이랑 칼 쓰는 거라 하면 절대 안전한 일 아님. 불에 데고 칼에 베이는 게 가능. 게다가 요리는 의외로 시간에 쫓기기도 함. 10시간 우려낸 수프를 사용한다고 해도 손님상에 나가는 음식은 오래 걸리면 40~50분 가량이 최대겠지. 그것도 즉시조리시작+손님 밀릴 때. 정도. 그러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그만큼 신경이 날카로워지지.
3. 고생
요식업은 포화상태이니만큼 그 많은 식당 사이에서 무엇이 특별한가? 를 위해선 고생을 해야 함. 또한 요리사의 노동강도와 노동시간, 그리고 위험성(불, 칼 등)은 생각보다 엄청남. 그만큼 요리 현장의 사람들이 큰소리가 많이 나지.
다만.. 이런 것들은 어떤 요리사를 지망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지.. 제과제빵류는 노동 시간 자체는 좀 덜할 수도 있겠고..(노동량이 적다는 얘기 절대 아님)
11
이름없음
2020/05/20 20:26:12
ID : 9s2nxwnyIE9
0
앗...나는 양식 파인다이닝 쪽이라 한식에 관한건 잘 못알려주지만 대충 요리사 관한건 알려줄수 있음! 일단 요리사하면 항상 불+기름 앞에 있기때문에 모공커짐+팔에 항상 상처있음. 이런 외모 얘기는 거의 안나오더라구. 그리고 아침장사 준비하려면 진짜 개 일찍 출근해야하고 저녁장사 하려면 끝나고 내일 요리할거 준비하고 하느라 새벽에 퇴근하는 날들이 허다해 ㅎㅎ 그리고 어느정도 경력이 있지 않는 이상 항상 쩌리부터 시작이야. 주방은 어느정도 고급 레스토랑이라면 철저히 성과제라 네가 잘해야 더 큰 파트를 주고 여러개도 시키고 선임이 올라가. 오래됐다고 짬차서 승급하고 이런거 거의 없음. 애초에 오래됐는데 승급못할정도로 실력 없으면 잘려. 좀 이름있는 레스토랑 헤드셰프가 꿈이라면 대학도 나름 좋은곳으로 가고 그 전 헤드셰프랑 레스토랑 주인한테 입 좀 털 줄 알아야해. 그리고 욕 진짜 많이 써. 이건 이쪽 파인다이닝 양식쪽에서는 국룰임 근데 한식은 모르겠다. 그리고 박봉이다 ㅎㅎ 잠깐 해외 나갔었을때 뉴욕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그때 내가 야채손질+야채요리 담당이였거든 꽤 큰 직책이였는데도 어떤날은 밖에서 서빙하고 팁받은 웨이터가 돈 더 많이 받아감!
12
이름없음
2020/05/20 20:26:33
ID : Aqry1Co0rdR
0
음 힘든점이면 우리가족이 요식업 15년정도 해봤는데
대충 정리해보면
1.다치기 쉬움 (화상, 칼 등)
2.실수한번하면 돌아가기 힘듦
머리카락이 들어갔다->소문이 난다->입소문 나서 망하는거 한순간ㅇㅇ
우리가게 미친년 많이봄..
음식 잘못 배달돼서 전화와가지고 개쌍욕하다가
환불해줄테니 음식 가져와라 했더니만 음식은 먹었대..ㅋ
뭐 등등..? 망하는거 한순간인게 젤 문제지
13
이름없음
2020/05/20 20:50:46
ID : coFg1yFbbg6
0
다들 진짜 너무 고마워!!
진학도 생각 중이긴한데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네..!!
방금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그건 정말 아니라고 뜯어말리셔서 되게 속상하다ㅏㅎㅎ
그리고 대학 진학은 무조건 포기하지 말래..요리는 취미로만 하라셔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부정 당하니까 울컥해서 눈물 쏟아져가지고 방으로 도망ㅇ왔어ㅠㅠ
오히려 이런 글들 보니까 더 하고싶은 내가 이상한건가...ㅠㅠ 아무튼 너무 고마워 다들 ㅠㅠ
14
이름없음
2020/05/20 20:52:08
ID : coFg1yFbbg6
0
부모님은 용기내서 설득해볼게 나 진짜 너무 하고싶어.. 관심있는 거 못하게 막는다고 이렇게 서럽게 우는건 진짜 처음이야
15
이름없음
2020/05/20 20:57:32
ID : MmFclbeLeZc
0
위에 적은 무수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너레더처럼 요리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기에 요리사라는 직종이 유지되고 있는 거겠지.
다만 힘들고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올 때 이때의 마음을 간직하고 나아갈 수 있다면 그건 화면 너머의 우리들의 손은 이미 떠난 거야.
그런데 취업을 할 수 있는 동아리라니 좀 특이하네. 인문계라면 그런 동아리는 거의 전멸 아닌가...
16
이름없음
2020/05/20 21:09:00
ID : coFg1yFbbg6
0
상고라서 이런 동아리가 다섯개 정도 있는 거 같아!
나 진짜 열심히 하고싶어. 잘해내고싶어!!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너 말처럼 그럼에도 하고싶어!! 아직 많이 무른 사람이라 힘든 순간이 오면 견디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겪어봐야 아는거고 지금은 시도 안하면 진짜 후회할 거 같아서...
17
이름없음
2020/05/20 22:23:11
ID : coFg1yFbbg6
0
.
18
이름없음
2020/05/20 22:23:44
ID : coFg1yFbbg6
0
.
19
이름없음
2020/05/20 22:25:09
ID : coFg1yFbbg6
0
.
20
이름없음
2020/05/20 22:36:07
ID : xSJWktzbzQo
0
으악 ㅠㅠㅠ 스레주 스레 지우니까 좀 맘아프다 방금 처음 왔지만.. 간절히 바라는 꿈은 이루어지고 크게 번창할거야 백종원 선생님처럼!!
21
이름없음
2020/05/20 22:36:32
ID : nQk5VcK43SF
0
아니야 실패한 인생 아니야
너 인생의 5분의 1도 안왔는데 어떻게 그 때 결정한 일이
나머지 5분의 4에 영향을 크게 끼칠까?
네가 하고싶으면 해 후회없이 해보고 혹시 모르니까
길은 여러개를 만들어놔 하고싶은거 여러개
물론 그중에 요리가 최고겠지만
나는 배우가 하고싶어서..네 맘 정말 이해해
22
이름없음
2020/05/20 22:37:30
ID : coFg1yFbbg6
0
아 내가 부모님이랑 대화하고 좀 우울해져서 하소연 했는데 뭔가 판 분위기랑 안맞는 것 같고 해서... 응원해줘서 진짜 고마워ㅠㅠㅠ
23
이름없음
2020/05/20 22:39:10
ID : coFg1yFbbg6
0
ㅇ아 보고 레스 달아줄 줄은 몰랐어 고마워 진짜..ㅜㅠ 사실 하고싶은건 더 있긴한데 지금 당장은 요리라서.. 그냥 시작해버릴게 진짜 고마워 징짜로 너도 꼭 꿈 이뤘으면 좋겠다
24
이름없음
2020/05/20 22:41:42
ID : nQk5VcK43SF
0
맞아 고민상담 판 가는게 맞았을거야
알맞은 판 가는게 그 쪽 고인물들 만날수있으니까
암튼 구래 너도 꼭 이루고..
우리 틀린거 아니고 실패한거 아니고
그냥 우리가 너무 특별해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거야:))
25
이름없음
2020/05/20 22:49:30
ID : coFg1yFbbg6
0
응응 고마워 진짜.. 사실 고민상담보단 하소연판 가야할 느낌이지만ㅠ 막줄 너무 좋은 말이야 홧팅하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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