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드라 나 오늘 생일이야..! 뭐할지 추천해줘 (9)
2.우리학교에 확진자 나왔다는데ㅠㅠ (3)
3.얘두랑 예체능 많이 힘들어?? (34)
4.샤워하다가 우연찮게 보게됬는데 이거 뭐지 ????? (30)
5.편집 연습용 영상 어케 구함 (5)
6.방 인테리어 (1)
7.나를 구원해줘 (9)
8.봉고데기로 앞머리 할 수 있어?? (1)
9.얼굴이 말갛게 생겼다는 말 보면 어떻게 생긴것 같아? (16)
10.햄버거 너무 좋아 (2)
11.너네 학교에 탈의실 있어?? (35)
12.다이어트 자극좀 해주라 (13)
13.우리 누나 존나 헬창인데 개무서움 ㄹㅇ (59)
14.아 이거 국힙같은데 무슨 노랠까ㅠㅠㅠㅠ (6)
15.집 나가고 싶다 씨발 (2)
16.나 망했가 (1)
17.왜 난 옷핏이 안살까 (19)
18.남자들아 너네도 잘생긴 여자 좋아해? (14)
19.원래 뺨 맞으면 다음날에 머리랑 눈옆 뼈가 아파? (6)
20.만약 너네 자식이 말이야 (13)
그 뭐냐 원래 여자가 남자보다 근육 붙는 속도가 느리다고 알고 있거든? 남자만큼 많이 붙지도 않고? 그래서 누나도 몸이 좋긴 한데 막 마동석 형님 같고 그러진 않았음... 원래는... 걍 가끔 여름에 나시에 짧은 바지 입고 있으면 와... 나대지 말아야지... 싶은 정도? 특히나 난 운동을 안해서 더 비교된단 말임... 심지어 유전자가 몰빵 됐는지 나도 이제 고등학생인데 누나가 나보다 키가 큼. 운동을 하니까 체격도 당연히 좋고. 아무튼 그래서 때리진 않는데 단 한 번도 누나한테 까분 적이 없거든?
근데 요새 헬스장을 못가니까 누나가 집에서 운동을 하더라고. 운동 할 때 평소에 마주칠 일이 없는데 오늘 누나가 운동 끝내고 쉬는지 암튼 바닥에 대자로 뻗어있드라. 그 뭐야 스포츠 브란지 암튼 가슴만 가려서 배에 복근 박힌 거 다 보이고 팔다리 두께가 나보다 두껍고 이러니까 순간 존나 무서웠음. 누나한테 장난으로 "누나 뭐해? 운동했어? 왜 그러고 누워있어, 뒤짐?" 이러니까 근육통인지 어정쩡한 자세로 일어나면서 "오늘은 하체를 조지는 날이었어. 다리 아파서 누워 있었지." 하고 존나 상큼한 미소와 함께 엄지척을 하고 내 어깨 툭툭 두드리면서 샤워하러 감...
존나 저게 인간이야 헐크야 싶었다 시발... 까불다 맞으면 잣되겠지...?
존나 근육 울끈불끈 해가지고 지난번에 어쩌다 그랬더라? 암튼 장난으로 누나랑 서로 도발하고 있는데 누나가 근엄한 표정으로 가까이 오더니 나를 가볍게 안아 들고는 소파에 휙 던져버림... 무슨 인형 던지듯이 가볍게 날아가더라... 시발 남고딩을 그렇게 가볍게 들어서 던지는게 여대생 맞습니까.
운동 열심히 하는 건 확실히 나도 본받아야겠다 싶긴 한데 요새 여름이라 짧은 옷 입고 있는 거 보면 좀 무서움. 겨울엔 안 보여서 괜찮았는데 근육으로 뒤덮인 팔다리가 눈앞에 보이면 순간 두려움 ㅅㅂ....
우리 집에서 아빠랑 내가 힘들어 하는 것도 다 누나가 함. 보통 다른 집 보면 뭐 무거운 건 아들이나 아빠가 든다는 것 같은데 우리 집은 누나가 내가 뭐 낑낑 거리면서 못 들면 "어휴 그런 건 하체로 드는거야! 다리힘이 그렇게 없어서 어쩔래?!" 이러면서 지가 번쩍 들고 가버림... 체대도 아니면서...
누나랑 같은 학교에 아는 형이 있는데 무슨 전공책? 열라 무겁다고 막 불평을 하는 거. 근데 누나도 그 형이랑 같은 전공인가 암튼 책 얘기를 하더라고. 진짜 무거워 보이긴 함. 그래서 그거 들고 다니면 무거워서 힘들지 않느냐 했더니 존나 해맑은 미소와 함께 " 일상생활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건 참 좋은거야!" ㅇㅈㄹ... 가끔 심심하면 전공책 아령처럼 들고 운동한다던데 진짜 미친건가.
안 그래도 요새 헬스장 못 간다고 칭얼거리더라.... 근데 또 웃긴게 집에서도 잘만함.... 안 가도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하루는 궁금해져서 누나한테 물어본적이 있음. 왜 그렇게까지 운동하냐고. 건강 때문인가? 걍 근육을 만들고 싶은건가? 이러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걍 운동할때 근육이 땡기는 그 감각이 너무 좋대... 근육 잘 찢었다는 생각 들고 온 몸이 불 타는 것 같이 아픈게 너무 기분이 좋대 시발 미친 건가? 저런 게 바로 헬창식 마인드인건가?
개운하면서 아프면 기분 좋을거 같아
운동 전혀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 스레 보고 헬스장 끊기로 마음먹음!
고마워 스레주!!
나랑 누나랑 뒤바뀐 거 아니냐는 소리 존나 많이 들음.
일단 난 키 172에 깡 말라서 친구들한테 멸치 소리 많이 듣고 주변 사람들이 다 나보고 예쁘다고 함. 머리가 긴 것도 아님. 여자애들도 다 나 예쁘대... 피부 하얗고 뽀얌...
우리 누나 키 179였나? 아무튼 그 정도에 몸 존나 좋고 잘생겼다는 소리 듣고 다님. 어른, 남자들, 여자들 가릴 거 없이 다 잘생겼다 함. 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잘 못 나가서 조금 하얘지긴 했는데 원래는 피부 조금 타서 까무잡잡했음...
지난번에 누나가 운동 시켜준다해서 헬스장 따라가서 같이 운동하는데 시발 너무 아픈 거... 그래서 운동하다가 부들부들 거리면서 "누나... 이거 너무 아픈데...?" 이러면서 살려달라는 의미를 내재한 눈빛을 보냈는데 시발 웃으면서 "어! 개운하지?! 좋지!?" 이러면서 옆에서 내가 드는거의 두배 넘게 웨이트 올려놀고 운동 중 ㅅㅂ......
헐......
동생분. 누님을 제게 주십시오!
남정네 대상으로 공주님안기를 시전하시다니
반했습니다!
나도 어렸을 때 비슷한 소리를 많이 들었었어 ㅋㅋㅋㅋㅋㅋ
우리 누나 같은 경우엔 피부도 까무잡잡하고 다리에 털도 좀 났었는데 나는 피부가 뽀얗고 새하얬던데다 머리카락이나 눈썹, 눈꺼풀 등을 제외하면 한창 사춘기를 지날 때도 체모 자체가 잘 자라지 않았다보니 누나가 반쯤은 장난식으로 나한테 하소연한 적도 있었음 ㅋㅋㅋ '너 나랑 피부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다가.
엌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누난 털은 잘 안 나는데 솔직히 내 피부가 더 좋냐 누나 피부가 더 좋냐 하면 내 피부가 훨씬 좋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족끼리든 뭐든 암튼 누나랑 같이 다니면 더 눈에 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나도 저 부분에 반해서 운동 시작하려고 했던건데...
내 평생 소원이 남자 공주님 안기로 안는거야
아 뭐야 순간 설레서 진짜 스레주를 '처남'이라고 부르며 누님 연락처를 물어볼 뻔함 ㅋㅋㅋㅋㅋㅋ
ㅇㅇ! 왠지 그런 여자도 정말 예쁘고 멋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목금지만 아니었음 누나 연락처 주면서 ㄹㅇ로 데려가라 했을거임;;;;
아 ㅁㅊ 그러고보니까 누가 김종국한테 연락하면 맨날 운동가는 중, 하는 중, 끝나고 오는 중 이 셋 중 하나밖에 없다는데 ㅅㅂ 우리 누나 보는 줄 알았음. 부모님이 니 누나 어딨냐고 연락해보라 하면 맨날 운동 가는 중, 하는 중, 방금 끝나고 집 오는 중 셋 중 하나임.
칼같은 단답에서 느껴지는 쿨함...... 이러니 반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
내가 저 누님분께 메가데레가 될 것 같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스파링 하자 그러면 진심으로 할 걸...
시크해...? 저 땀내 나는 답이....?


시발 누가 근육 터진다는데 근육이 터지면 붙이면 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음;
나도 헬린이 여자인데 너네 누님 ㄹㅇ존경스럽다 PT 받고싶음
언니 저 하라는 거 잘 할 자신 있어요 PT좀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우리 누나 헬스장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 헬린이들 보면 엄청 가르쳐주고 싶어 하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제발 누가 내 누나 데려가줬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누나 걍 본명이었어서 스샷 올리려고 임시로 바꿨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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