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07 00:02:38 ID : rxSJWktAoY8 0
갑자기 생각나서 까봄 그때 내가 초2? 많아봤자 초3쯤이였어 돌봄 알아? 돌봄이 부모님 맞벌이하는애들 부모님이 데리러오실때까지 쌤들이 잠깐 애들 맡아서 데리고있는건데 인원이 8명인가 9명인가 했을거야 그때 거기서 에이핑크 노래부르고다니면서 아이돌한다는 무리가 있었는데 초2라고 가정하면 초4였던언니하나하고, 초5 언니 하나에 나랑 동갑인 여자애랑 누구 하나 더 있었는데 아마 초5언니였을거야
2 이름없음 2020/06/07 00:05:10 ID : rxSJWktAoY8 0
돌봄에서는 나름 걔네가 잘나간다고 표현해야하나? 어쨌든 그런무리였는데 아마 5시쯤에 식사 제공하고 6시쯤에 하나 둘 가는시간이었는데 밥먹고 그 무리 애들이 숨바꼭질을 하쟤서 나도 하고싶어서 따라갔거든
3 이름없음 2020/06/07 00:07:27 ID : Bs5O3xu3xDt 0
읽고 있어
4 이름없음 2020/06/07 00:09:39 ID : rxSJWktAoY8 0
우리초등학교는 돌봄교실이 1층 복도 끝에있고 강당이 좀 크게 2층복도 끝에 있거든 5명정도가 거기 가서 숨바꼭질을 했는데 아마 2판정도 했을거야 첫판할때 누가 강당 창고에 숨었는데 아무도 못찾아서 나도 이기고싶은마음에 두번째판에 강당 창고에 숨고 다른 언니는 다른곳에숨고 나랑 동갑인애 하나랑 같이 창고에 숨었는데 걔는 그냥 앞쪽에 문열면 보일듯이 숨고 나는 큰 매트 뒤에 숨어있었어
5 이름없음 2020/06/07 00:10:34 ID : rxSJWktAoY8 0
헐 고마워❤ 그래서 문앞에 숨은애는 당연히 잡혔고 나는 그냥 술래인 언니가 못찾으니까 좋다고 거기에 계속 숨어있었는데
6 이름없음 2020/06/07 00:11:30 ID : xWlvfUY1a4K 0
보고있어
7 이름없음 2020/06/07 00:16:27 ID : rxSJWktAoY8 0
3분? 그정도가 지나도 아무도 안오는거야 가을인지 봄인지는 모르겠는데 5시여도 되게 어두웠어 그 어두운 저녁에 혼자 큰 강당에서 강당 창고에 갇혔다고생각해봐 끔찍하지? 막 무섭고 그 창고에서 계속 숨어있느라 더워죽겠고 너무 무서워서 뛰쳐나갔는데 진짜 아무도없어 강당 다 불 꺼져있고 강당 문도 미닫이문? 그게 6개정도 배치되어있는건데 4개 열어봐도 안열리니까 진짜 무서워서 다른 문 열어보니까 열려서 그거 열고 엄청 뛰어갔어
8 이름없음 2020/06/07 00:19:18 ID : rxSJWktAoY8 0
고마워❤❤ 너네 밤에 학교가본적있어? 창밖은 어두운데 복도는 불켜져있는데 아무도없어 와진짜 초등학생인데 그거 뚫고 돌봄까지 뛰어갔다는데 대단할정도였다 돌봄 문열고 살짝 눈물나고 막 뭐라 했어 왜 나 안데려갔어? 하니까 걔네 하는말이 못찾겠다 꾀꼬리 했는데 니가 안나왔어
9 이름없음 2020/06/07 00:21:56 ID : xWlvfUY1a4K 0
나 독서캠프하느라 학교에서 늦게 나온적 잇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나는 중2쯤이였는데 초등학생이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는 무서운거 좋아해서 애들이랑 깜깜한 복도 한바퀴 돌고왔는데 진짜 조금 무섭더라
10 이름없음 2020/06/07 00:21:58 ID : rxSJWktAoY8 0
씨발련들이 벽도 두껍고 공간도 넓은데 니네가불러봤자 얼마나 잘들린다고 애 하나 창고에두고 그냥가냐 그 나랑 동갑년은 나 숨은데 안알려주고 뭐했는지 참 궁금하다 빡대가리년
11 이름없음 2020/06/07 00:23:26 ID : rxSJWktAoY8 0
진짜 미쳐 돌아버리는줄알았어 그나마 그 무개념 초딩년들은 4~5명이었는데 나는 혼자서 거기까지 뛰어갔는데 너무 무서웠어
12 이름없음 2020/06/07 00:25:16 ID : xWlvfUY1a4K 0
그냥 초딩이라 생각 없겠구나 하구 넘겨 안그럼 너만 병나 화풀구 지나간 일은 잊구 좋은 일만 생각하자!
13 이름없음 2020/06/07 00:25:17 ID : rxSJWktAoY8 0
어쨌든 걔네 지네가 아이돌 노래 부르면 선생님들이 칭찬해주니까 지들이 제일 잘난줄알고 고개 빳빳이 들고있더라 구라가 아니라 아까말한 초4 그년이 공주병도 제일 심해서 턱주가리 높이들고 팔짝끼고 나 째려봄
14 이름없음 2020/06/07 00:26:38 ID : rxSJWktAoY8 0
하 진짜 ㅠㅜㅜㅜㅠ 너무 무서웠는데 방금생각나서 지금 푼다 ㅠㅜ 그나마 속시원하다
15 이름없음 2020/06/07 00:29:05 ID : xWlvfUY1a4K 0
ㅋㅋㅋ 나도 어릴때 댄스학원에서 애들이 불끄고 나 놀려서 운적있는데 지나가니 추억이더라 걔네랑은 연끊고 사는데도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 ㅋㅋㅋ 너두 너무 맘 쓰지말구 밤에 좋은 생각하면서 자야지 좋은 꿈꾼다!
16 이름없음 2020/06/07 00:35:19 ID : rxSJWktAoY8 0
알겠어 ❤❤ 우리 깽아지 생각하면서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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