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21 19:38:21 ID : g5ampO9xO5P 0
오늘 도깨비보다가 삼신할매랑 저승사자랑 이런게 너무 재미있어서 막 설화? 이야기 찾다가 오늘 일식이기도 하니까 궁금해지네 ಠ_ಠ
2 이름없음 2020/06/21 19:40:46 ID : O04E8mFeIFd 0
일식인지 월식인지는 달의 공전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어떤 도깨빈가 요물인가가 (멍멍이로 기억해) 해/달을 먹는게 일/월식이라 생각했다는 것도 있지 않았나?? 먹었다가 뜨거워선지 차가워선지 뱉은 거라고...
3 이름없음 2020/06/21 20:12:45 ID : g5ampO9xO5P 0
헉 나도 기억났다 무슨 해태? 닮은 개가 먹었다가 뱉어내는거!
4 이름없음 2020/06/21 20:15:06 ID : vimE5U6nSJS 0
삽살개였을걸 나도 그 이야기 들어봤던 것 같다 1년 365일 낮이나 밤이나 늘 캄캄하고 어두운 나라가 있는데, 종일 캄캄하다보니 백성들이 너무 불편해해서 왕이 삽살개를 시켜서 우리 세상의 해를 물어다 가져오라고 했대. 삽살개는 해를 지키던 용과 싸워 이겨 드디어 해를 가져가게 되었지만, 해를 가져가려고 입으로 무는 순간 너무 뜨거워서 그대로 뱉어 버렸다네. 그래서 이번에는 해만큼 빛나진 않지만 어둠을 밝힐 정도는 되는 달을 물어 가려고 달을 지키는 호랑이와 싸워 이겼는데, 이번에는 달이 너무 차가워 물어갈 수가 없는 거야. 빈손으로 돌아가기에는 왕을 볼 염치가 없던 삽살개는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는 생각으로 해를 물어가려고 하다 뜨거워 뱉고, 달을 물어가려다 차가워 뱉고를 지금까지도 수 만 번 반복하고 있다는 이야기야
5 이름없음 2020/06/21 20:16:02 ID : jAi3zWi1dwk 0
북유럽 신화(...옛날 이야기지...?)에서는 라그나로크가 시작된 후 스콜과 하티라는 늑대가 해와 달을 삼킨다 해.. 스콜은 태양을 하티는 달을 삼키지.. 이건 아마 까막나라에 대한 설화의 불개라는 녀석인걸로 기억해..
6 이름없음 2020/06/21 20:22:33 ID : jAi3zWi1dwk 0
일식과 월식에 대한 설화가 하나 더 있었다. 방금 생각났네.. 연오랑과 세오녀. 둘이 일본으로 건너가니까 신라에서는 태양과 달이 빛을 잃었다고 해. 그래서 신라에서는 점을 처보니 해와 달의 정기를 품은 자가 일본으로 건너갔기 때문이라 나와서 신라에서 일본에 건너간 두 사람을 다시 데리고 오려고 하지만 둘은 돌아갈 수 없다 하고 그 대신 세오녀가 짠 비단을 주지.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니 비로소 해와 달의 빛이 돌아왔다고 해.
7 이름없음 2020/06/21 20:37:42 ID : zWnUZjtdCkp 0
설화 쪽은 아닌데 어디서 들은 이야기고 정확히는 기억 안 난다. 옛날 한 조선 쯤인가? 일식이라는 게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까 일식 오는 날에 맞춰 제사 같은 걸 했던가 그렇잖아? 그런데 그걸 계산하려면 역법? 그걸 이용하는데 그게 중국 기준이라서 일식이 계산한 것과 다르게 왔다나. 일단 이런 제사를 하는 게 하늘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런 것과 관련 있는데... 어쨌든 농경사회라서 그런 게 더 중요한 부분이었을 거야.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역법을 새로 정해 어쩌고 저쩌고... 대략 이런 이야기만 생각이 나네. 그러니까 옛날부터 일식이 오는 주기를 계산하는 그런 게 있었대. 내가 기억도 잘 못하고 설명도 못해서 미안하다.
8 할머니레스주 2020/06/21 21:07:05 ID : eJXBAnU1Dtc 0
이엑스오... 진짜 추억이다ㅠㅠㅠ 아는 레더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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