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변에 따라하는친구있어? (8)
2.요플레 나만 이렇게 먹어?? (5)
3.내 방 야광별 이겨볼사람 내 야광별 칭찬해줘 (19)
4.사진빨 안받는 사람 (10)
5.. (10)
6.남자는 친구끼리 뭘로 싸워? (18)
7.애니 인생 작품 추천해주라 (1)
8.외국에서 학교다녔던 썰 푼다 (24)
9.. (5)
10.. (2)
11.한자 (6)
12.다들 좋아하는 팝가수 있어? (34)
13.화장할때 아이라인만 안그리면 좀 이상한가..? (8)
14.얘얘들아 제발 도와줘 ㅠㅠㅠㅠ (3)
15.속옷 색이 스킨색이면 어때? (15)
16.와 7월이다 (12)
17.중3인데 (11)
18.진짜 ㄹㅇ친구없는사람 있어? (9)
19.아 이거 좀 더러운 건데ㅋㅋㅋㅋㅋㅋㅋ (4)
20.남사친인데 얘 나 좋아하는거 맞지? (12)
1
이름없음
2020/07/13 22:26:55
ID : 2pVhtbeMmIH
2
02다. 한국에 있는 친구놈들은 전부 고3이라 수능공부 중이고 외국에 있는 02친구들은 6월 말로 다 졸업해버렸다. 나는 내 한국 친구놈들과는 다른 길을 간다. 보고있다고 해주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A부터 Z까지 풀어보겠다. 하이틴 좋아하는 사람들 다 들어와라. 코멘트 존나 환영
2
이름없음
2020/07/13 22:29:55
ID : ctzfats1h88
0
들어왔다. 반갑다 친구. 나도 19살이다. 한국의 흔한 고3이다.
3
이름없음
2020/07/13 22:30:49
ID : Ajii6583wms
0
헐 너두?? 나두 이번에 졸업했지렁
4
이름없음
2020/07/13 22:30:55
ID : ljxRBaoNtcq
0
에이부터 찬찬히 풀어줘
5
이름없음
2020/07/13 22:31:28
ID : HxA4ZjAmHwk
0
몇년 정도 다녔어??
6
이름없음
2020/07/13 22:35:45
ID : lzQla8mGtyZ
0
현실은 하이틴 아니라던데 찐이야? 나도 하이틴스런 생활을 원해서 유학가고싶은데ㅠㅜ
7
이름없음
2020/07/13 22:38:03
ID : 2pVhtbeMmIH
0
와 미친 잠깐 다른 스레 다녀왔는데 레스 왤케 많이 달렸냐 일단 시간순으로 A부터 달린다(유학준비)
8
이름없음
2020/07/13 22:45:54
ID : 2pVhtbeMmIH
0
일단 제작년 어느 겨울날이었다. 아마 고1 마지막 기말기간이었던 듯. 친구뇬이 나한테 전화를 했다. 별생각없이 그냥 받았다 이새끼 또 노래방가자하겠지 이런 마음으로다가.
새끼가 뭐 알수없는 서두를 막 던져대더니 갑자기 나한테 캐나다를 가자는 거임. 뭘까. 이 이상한 타이밍. 우리 둘다 부랄은 없지만 이 부랄친구같은 새끼는 내가 중학교 떄부터 유학을 가고싶어하는걸 알았다. 뭐 자기가 아는 교수님한테 들었다나 뭐라나. 1년에 1500이라는 유학치곤 싼 가격과 학교에 있는, 서로 혐오하는 미친년과 초중고 도합 10년, 혹은 4년이나 매일 봤던 지겨운 자식들을 피하고 싶었던 나는 흥분감으로 온몸을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놈이 시험공부를 하고있을 집앞 도서관으로 뛰날랐다.
그놈은 내게 니가 지난번에 갔던 해외 캠프가 2주에 350인가 하는데 1년에 1500이면 싼 거 아니냐고 같이 가자고 나를 꼬셨다. 나는 오케이 했다. 그리고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다가, 중학교 때처럼 부모님이 허락해 주실 것 같지 않아서 이 얘기는 자연스레 우리에게서 잊혀져 갔다.
9
이름없음
2020/07/13 22:55:20
ID : 2pVhtbeMmIH
0
그때 다니던 망할 학원 원장이 내가 끊고 원래 다니던 과외와 공부방들로 옮긴다고 했을 때, 그 원장놈은 내게 나중에 뭘 하겠냐고 물어왔다. 이때가 기말 바로 직전이었다.
나는 아직은 잘 모르겠고 영어가 좋으니 유학이라도 가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원장놈은 "니가?"라고 답하며 비아냥거렸다. 본문을 달달 외워서 보는 내신과는 다르게, 모의고사와 현실적인 영어 성적은 그나마 그 학원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했던 나였으니(모의고사 아웃풋은 내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오죽하면 너무 피곤해서 빨리 풀기만 하고 30분 넘게 잤는데-그 30분 동안 원장이 계속 나 다 안풀고 자는줄알고 깨움-70분 동안 검토까지 해가며 푼 애들이랑 점수차이가 많이 났다....)
뭐 하튼 그런말 듣고 너무 빡이 쳐서 내가 꼭 유학 가고 만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것도 잊어버렸다. 망할 나는 그렇게 고2의 초반을 놀았다. 공부는 할만큼만 조금 하고
10
이름없음
2020/07/13 22:57:18
ID : IJRu5SINze6
0
그럼 일년도 안채우고 졸업한거 아냐?
11
이름없음
2020/07/13 23:04:04
ID : 2pVhtbeMmIH
0
근데 고2때 5월인가...?평소처럼 열심히 유튭을 보다가 내가 가고싶어했던 프로그램에 참가하신 분이 하시던 유튜브를 보았다. 프로그램 자체가 그렇게 잘 알려진 편은 아닌 것 같았는데. 그렇게 여자분들이 프롬 드레스를 고르는 영상부터 시작해서 나는 그 분의 모든 영상을 다 보게 되었다.
그냥 그 언니라고 지칭해야지. 그 언니의 동영상을 모두 보고서, 나는 부모님께 유ㅜ학을 가고싶다고, 이제까지 지나가는 말들과는 다르게 진지빨고 말씀드렸다. 어차피 거기서도 1년 반이면 졸업을 하고, 내 통장에 있는 돈까지 털어서 대겠다고. 일단 부모님은 반대하셨는데, 한 분은 찬성했다 반대로 돌아서고, 한 분은 보류였다가 일단 지원이라도 해 보라는 쪽이었던 것 같은데, 뭐 일단 지원이라도 해 보려고 했으나 아무것도 모르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 유학원 찾아야지. 내가 가겠다 한 건데 부모님 주도적으로 되는것도 뭔가 싫었고 유학원의 바다를 돌아다니다 홍보성 글에 맥을 못 추겠던 나는 그냥 그 언니 인스타를 팔로우해서 디엠으로 물어봤다.
언니는 미안하지만 본인이 다녔던 유학원을 말해줄 순 없고, 대신 본인이 유학업무를 공부한다며 괜찮은 곳을 찾지 못하면 본인에게 오라는 얘기를 해주었으나 나는 모든 것이 귀찮았기에 체감 한달쯤 후 언니한테 연락을 했다,
12
이름없음
2020/07/13 23:16:54
ID : 2pVhtbeMmIH
0
그렇게 유학원 등록을 하고 유학원비랑 프로그램 접수비용-둘중에 뭔진 모르겠는데 불합격하면은 아마 유학원비 절반이 환불이었던 것 같다-그렇게 두 개 비용 지불하고 가장 중요한 성적증명서를 냈다. 그때가 고2 1학기 기말 직후였고 분명 시험을 말아먹었기에 나는 아주 빠르게...고2 성적이 나오기 전에 중3과 고1 성적을 제출해 내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평균 75...?이상이 나와야 한다는데 초기에 접수하면 살짝 컷이 낮아진단 말을 들었고 음미체 빼면 75도 안되었던 것 같다. 음미체까지 하면 평균 85 넘었음.
애매해보였던 언니는 나에게 무려 선생님의 추천서와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청한다. 후자는 보건소 가면 주는거였고 전자는 학교 영어쌤이나 학원쌤한테 요청하면 되는 거였는데 운이 좋았다. 우리 반에 들어오는 영어 선생님이 두분이셨는데 그 중 한분이 나랑 매우 친했던 것...!(사실은...소근소근 그때 영어쌤이 머리 잘랐는데 이상하게 나왔다고 귀엽게 찡찡...ㅋ대셨는데 진짜 똑같아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위로해드린것이 계기가 되어...!)그렇게 모든 서류를 받아 접수를 해냈고, 그때가 캐나다 연휴라 늦어질 것 같았으나 의외로 3주만에 합격이 떴다.
13
이름없음
2020/07/14 21:17:18
ID : 2pVhtbeMmIH
0
접수하고서 3주..?정도 서류준비에서 자유로워져서 모든 걸 잊고 학교생활...즉 현생에만 몰두했는데 합격이 뜨니 다음 생에 집중하게 됐다. 비자를 준비해야 했는데 서류 양이 어마무시했다. (돈도 좀 들었음) 뭐 건강검진 받고 가족관계 증명서였나 그것도 받아야하고....그건 심지어 공증을 받아야 했다. 공증이라니 존나 전문적으로 들리는데 고딩이 이런걸...이라 생각했지만 부모님한테 넘기면 안되니까....그게 내 나름의 룰이었다.
건강검진이면 어디서나 다 받을 수 있는 그런 게 아니었다. 지정된 병원이 있는데 전국에 5군데도 안 됐던 듯. 스레주는 경기북부에 살았고(뭐 아는 사람들은 개인특정 해내겠지)
병원은 서울...어차피 서울이었는데 때마침 가장 싼 곳이 가장 가까운 곳이라 그냥 거기로 갔다. 어차피 받아야 하는 검사는 다 똑같다는 생각을 하며....
비자는...서울에 그 업무를 하는 센터가 있었다. 그때가 아마 수능 바로 전이었음. 수능날에 갈 수도 있었으나 나는 수업을 듣기 싫었고, 하필이면 좋아하는 수업(영어 일주일에 2시간, 지리 일주일 3시간)이 월화수목금 한시간씩 있네...? 시발 어쩌자는겨. 학교를 조퇴하는건 센터에 사람이 많을것같았고 그러려면 지각을 해야하는데 월수목금은 영어나 지리가 전부 점심시간 전이라 그냥 지리 5교시인 화요일 고르고 쌤한테 수능날 가지 왜 화요일에 가냐며 등짝을 맞았다. 수능날에 센터 쉰다고 뺑끼쳐서 결국 화요일로. 아 이때가 수능 이틀 전이었나 보다.
막상 화요일에 갔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사람은 내 앞에 두세명...? 지문 찍고 금방 끝났다. 이 20분도 안되는 시간을 위해 왕복 3시간을 이동해야 했던 나는 존나 억울해졌다. 과연 이대로 학교로 돌아가 맛대가리 없는 급식을 먹고 지리 수업을 들을것인가. 나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살피기 시작했다. 별건 없었고 서울역. 걍 서울역....ㅠㅋ
서울로 7017? 그때당시 못가본데라 나혼자 교복입고 가방메고 돌아댕김. 장미꽃 이쁘게 핀거 있어서 사진도 찍고 놀았다.
물론 점심도 거기서. 짜장면 사먹었다.....비싼데 양 드럽게 적었다......ㅠㅜ그리고 5교시 끝나기 5분 전에 교실 들어갔는데, 덕분에 수행 미뤄져서...뭐 그게 어쩌고 저쩌고 하다 보니 나비효과 되서 지리쌤 전화번호 겟....난 쌤 담임이었던 학생도 아니고 그냥 쌤 좋아해서 수업만 열심히 들었는데. 다시 만나긴 힘드니까ㅜ울었을 뿐 근데 쌤이 번호 주셨다ㅏㅏ
14
이름없음
2020/07/14 21:23:18
ID : 2pVhtbeMmIH
0
애니웨이. 그때가 수능 그때...였으니까 그때로부터 며칠쯤 후에 홈스테이 배정이 됐다. 40대 아줌마 아저씨랑 9살 딸(엘라) 5살 아들(애런)(나이는 만으로 기술했다). 애들은 한국나이로 10살이랑 6살....어리다어려 애기들이 귀여워서 기대를 많이 했다. 홈테도 원하던 지역이라 좋았다. 고양이가 있단다. 이게 제일 좋은 점......고영 사진 보내달라 했는데 퇴근하면 준대놓고 맨날 잊어버림. 결국은 한달인가 두달 후에 10살짜리 여자애가 나한테 페메로 준다.
카일라-여자아이-첫째(중성화 여부 모름)
코넬-고자-둘째
코넬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을 줄 안다. 엘라 폰으로 찍다가 엘라한테 걸려서 혼남. 도른.....색기
고영들은 나중에 풀 얘기가 존나 많다 코넬은 진짜 개새끼였다 상상한 거 이상으로. 상상한 건 그냥 애교많은 고영이었지
15
이름없음
2020/07/14 21:26:50
ID : 2pVhtbeMmIH
0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어차피 영어 제외한 학원은 10월 안으로 모두 끝내버렸구우~~ㅎ그렇게 12월 마지막 주 자퇴서를 쓴 나는 백수로 1월을 지낸다.
1월 말에 경주 여행갔는데 그 며칠전에 ㅋㄹㄴ 터졌다.
마지막 만찬은 양꼬치. 그거 회전하는거.....존맛탱 근데 나 지금까지도 못먹고있음 1월 31일 저녁에 먹은게 마지막이여
내가 탄 비행기는 2월 1일 아침 10시 20분인가....그 노선이었다.
16
이름없음
2020/07/14 21:42:32
ID : 2pVhtbeMmIH
0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가족 4명이 다갔는데 그것때문에 차에 짐실을 공간이 부족했었음 그래서 꾸역꾸역 쌓아서 감. 가면서 이민용 캐리어의 실밥이 터지는것같은 소리가 들렸으나 나는 그냥 신경끄고 자는 기행을 펼쳤다. 그놈들은 다행히도 무사하다. 캐나다 왕복한 녀석들....기특해 아주. 가성비 쩔어.
아주 그냥 실신을 해서 아침 7시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뭐 다 부치고 어쩌고 가족들이랑 인사하고 혼자가 되었는데 울진 않았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기 때문. 평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그런 쪽을 지향하기에 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어쩌고 하는 태도로 있었음.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먹으려 했던 것은 공차였다. 제2터미널 면세구역 공차...망할 터미널까지 갔다가 되돌아왔잖아....공차먹으러
딸기쥬얼리 밀크티에 쥬얼리펄 추가해서 6000원 당도는 100. 난 맨날 이렇게 먹음....가끔씩 거기다 알로에펄 추가해서.
17
이름없음
2020/07/14 21:53:48
ID : 2pVhtbeMmIH
0
대한항공 인천-토론토 노선. 사실 2터미널 이용해보고 싶어서 남들 에어캐나다 탈때 대한항공 탔다. 옆에 중국어 쓰는 사람들 있어서 무서웠는데 양성이었으면 나 여기 없었음.
대한항공 장거리 자체도 처음이었고 지금까지 제일 오래 걸렸던 비행이 8시간-8시간 연속이라. 총 시간은 비슷한데 10시간이 넘는 단일비행은 처음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별건 없더라 그리고 맨뒷자리 최고였다 밥먹고있는중에도 의자 젖힐수있고♥ 그렇게 별일없이 잘 통과...하고 싶었으나 집에다 서류 다 놓고옴. 그래서 당황해서 울ㅋㅋ엌ㅋㅋ벜ㅋ림...ㅠ통과는 됐다.
한국에서 10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까 9시됨. 한시간 되돌아갔다. 쩔었음. 덜 흐른 경우는 있어도 아예 되돌아간건 처음이라.
뭐 짐 다시 부치고 하니까 5시간이 남아버려서 게이트에서 폰질을 했다. 비행기에서 3시간도 못자서 좀 자고 싶었는데 나는 챙길 짐이 많은 인간이었는지라. 그리고 혼자였다.
그리고 2시간 반짜리인가 하튼 그 국내선 LCC 비행기에서 실신했다. 이륙하고 10분도 안되서 잠들었는데 깨니까 착륙 10분 전이더라.
아침에 출발했는데 창밖을 보니 어느새 어두워져 있었다. 젠장. 토론토-핼팩 비행기가 그렇게 없냔 말이다.
18
이름없음
2020/07/14 22:28:26
ID : 2pVhtbeMmIH
0
나 너무 졸려. 오늘은 그만 잘래. 보고 있으면 레스좀 달아줘.
19
이름없음
2020/07/14 22:44:23
ID : qZjurdPfSII
0
나 보고있어!! 이야기 많이풀어조~.~
20
이름없음
2020/07/15 00:54:41
ID : jg59haoGre2
0
나ㅣ나나나나ㅏㅏ나나나나 캐나다 유학 가고 싶어 잘 보고잇다ㅜㅜ
21
이름없음
2020/07/15 16:59:04
ID : 2pVhtbeMmIH
0
핼팩....이라니 이미 프로그램 아는 사람들에게는 유출이 되버린것 같다. nsisp라는 프로그램이니까 궁금한 사람들은 구글링 해봐
도착해서 위탁수하물 찾는데 어떤 사람이 나한테 한국어로 혹시 한국인이냐 그래서 그렇다 했더니 소개를 시작하려는 거임. 그때 그분이 아빠 거래처 사장님 친구분인걸 기억해냈다.
......위험할 뻔했다 사람을 까먹다니. 다른 사람들한테 소개하기 불편해서 아빠 친구로 소개해놨다. 나는 시험기간이라 못갔지만 같이 여행간 적도 있으시니.
인사드리고 짐찾고 그 뭐지...?사람들 기다리는 데로 갔더니 프로그램 측에서 나와서 담당자들 소개받았다. 홈테담당자 프로그램담당자 근데 홈테에서 트럭끌고나온다캤는데 왜없냐 나 버린건가 진정 이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고 2시간동안 어색하게 있어야 하는가 할때쯤 홈테아줌마가 주차를 하고 있단 소리를 들었다. 다행.
홈테 아줌마랑 여동생이랑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고....허헣 나 근데 하루 넘게 씻지도 못했고 세수도 뭣도 못해서 냄새 오졌을텐데 사진찍기가 싫었다........그리고 본인들 페북에 올릴때 나까지 태그해놔서ㅜㅜ(SNS에 내얼굴 안올린다. 나름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함) 나중에 다 탐라에서 지워버렸다. ㅈㅅ
아저씨랑 뺘뺘하고서 트럭...에 탔다. 트럭이래서 포터같은 놈을 생각했는데 늬늬 그냥 픽업트럭이었음. RAM 1500. 그냥 도로에 나다니는 일반 차같이 생긴놈.
차에 타서 질문을 좀 받았다 동생이 있냐(아니 사진 보셨을텐데)....-동생은 없고 같이사는 연하의 원숭이가 있다고 답하고 싶었지만 동생을 사랑하지 않는 ㄴ으로 비칠것같아 그냥 있다고 했다- 뭐 와서 좋냐 안피곤하냐 이런거. 좀 졸렸고 이제는 보호자(?)가 있으니 각성상태로 깨어있던 불쌍한 내 뇌는 잠들려 했...지만 팀홀튼이라고 거기서 유명한 카페를 먼저 갔다. 머핀을 하나 사서 차에서 먹었음.
거기서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고속도로에 가로등도 없고...너무 어둡고....아무말도 없으니 진짜 어색해서 그냥 눈 감고 잤다...ㅋㅋ
22
이름없음
2020/07/15 17:25:53
ID : txSJQpQk04J
0
아아ㅓ어어ㅓㅇ 보고있다 완전 잼 하이팅 개조앙 굣ㅂ자ㅡ기자어ㅜ뉴뷰애ㅗ잡
23
이름없음
2020/07/15 17:45:14
ID : 2pVhtbeMmIH
0
분명히 눈 감을 때는 가로등도 뭣도 없는 도로였는데(주변이 다 숲이었다. 집 건물 그딴거 없었음ㅋㅋ) 일어나니까 공원이 보였다. 내가 살 데였음. 마을 이름은 공개 안할래....
대학 하나로 먹고산다는 마을이라 대학도 봤고.....ㅎㅎ 그래서 그 주변에 집이 있을 줄 알았음. 마을일줄 알았는데 10분을 더 차로 들어가더라. 그것도 숲.으.로......
알고보니까 학교 가려면 도보 1시간^^구글맵 기준^^너무 외지라 혼자서 갈수있는 곳이 없더라. 유학생들은 본국에서 어땠는지 상관없이 술 운전 대마 금지였어. ㅆㅑㅇ
버스는 온리 스쿨버스뿐 택시도 개비싸서 이용 안하구ㅜㅜ
집에 도착해서 방을 봤는데, 홈테 가족들 방은 다 위층이고, 아래층에는 내 방이랑 아저씨 사무실 겸 창고, 세탁실이랑 조그만 거실?같이 애들 놀고 티비볼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 있었어. 내 방에 들어갔는데 시발 놀랐다 화장실 딸려있었거든...
화장실이랑 방이랑 별도의 문으로 나뉘어져있지는 않았어.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방에 들어가면 가운데에 1.5미터 정도 높이의 벽이 있었고, 왼쪽엔 변기랑 샤워부스, 욕조가.
오른쪽에는 책상이랑 옷장, 2인용 침대가 있었어. 개이득 근데 욕조는 한 두번 썼나 4달동안. 맨날 샤워만 하는 몸이라....ㅋㅋㅋㅋ
그래서 짐 좀 정리하다가 포기하고 잤어.
24
이름없음
2020/07/15 18:06:39
ID : 2pVhtbeMmIH
0
다음날 인나서 대충 방 정리하고 뭐 짐 풀고 정리하고 옷장에 넣고 대충 밥 먹고 고영이랑 놀고 그랬다. 그 다음날이 망할 개학이기도 하고 시차때문에 졸려서 6시...?까지 버티다가 잤어...그리고 3신가 일어남ㅋㅋㅋㅋㅋ아침 3싴ㅋㅋㅋㅋㅋ다시 잠들진 않았고 그냥 게임했다. 중간에 고영님 들어오심....시발ㅏㅇ 내 배 밟지 말라고 여기서 살짝 ㄸㄹㅇ의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매우 기분좋게도 개학날은 시험날이었다 즉 갓 온 유학생인 나는 노스쿨. 낄낄ㅋㅋㅋㅋㅋ근데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서 낮 1시에 학교갔음. 그리고 2월이니까...한국에 있는 친구놈들은 방학이었다
시험이 다 끝나고 애들 집 가는 중이더라....허허 카페테리아로 갔는데 이미 애들 몇명이 있었고(다 한국인은 아니었다) 식탁엔 케첩맛 감자칩이 있었다. 대충 모인 듯 해 캐나다인 친구들-학생들 중에서 국제학생 도와주고 하는 애들인데 얘네를 Ambassador?이라고 불렀다. 그냥 실명 써도 되겠지...? 세라,카일룬, 올리비아, CJ(이름이 씨제이라...허헣 대기업 생각밖에 안남ㅋㅋㅋㅋ)하고 텟사(이 친구는 동양계였다.살짝 중국인 느낌 났어)까지 여자애들 총 다섯 명.
뭐 게임 하고 어쩌고 하다 보니까 전부터 있던 유학생도 몇 명 봤다. 이 학교에 온 두 번째 한국인인 여자친구는 나랑 나이도 학년도 같아서, 친해졌다^o^.
일본인도 있었고...남자애였고 말이 별로 없었는데, 그 친구도 먼저 와있던 키크고 잘생긴 일본인 남자애랑 만났다ㅋㅋㅋㅋ
같이 학교에서 숨바꼭질 같은ㄱㅓ 하다가 시간 다되서 다들 집으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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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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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레스속옷 색이 스킨색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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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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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와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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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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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중3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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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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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레스진짜 ㄹㅇ친구없는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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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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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아 이거 좀 더러운 건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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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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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남사친인데 얘 나 좋아하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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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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