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16 14:49:41 ID : bjwIK5go6mN 1
제목 그대로야
2 이름없음 2020/07/16 14:50:30 ID : bjwIK5go6mN 0
아직도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말하고 싶었어
3 이름없음 2020/07/16 14:54:15 ID : hbAY9ze7zgl 0
??괜찮아????? 혹시 트라우마가 너무 크면 상담도 고려해봐...아구..
4 이름없음 2020/07/16 14:57:06 ID : bjwIK5go6mN 0
솔직히 말 하면 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하더라고 다른 사람 감정이 어떤지 잘 알겠는데 공감은 못 해
5 이름없음 2020/07/16 14:57:27 ID : bjwIK5go6mN 0
나 혼자 봤다면 그냥 죽게 뒀을 수도 있어
6 이름없음 2020/07/16 14:58:14 ID : bjwIK5go6mN 0
여자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고 걷는 중이었는데 한강을 보고 싶다며 ##대교를 걸어서 건너자 하더라고
7 이름없음 2020/07/16 14:59:34 ID : bjwIK5go6mN 0
처음 봤을 땐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는 줄 알았어
8 이름없음 2020/07/16 15:06:22 ID : jdzVfbBgkms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07/16 15:06:52 ID : 1wqY7cNze2K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0/07/16 15:07:11 ID : bjwIK5go6mN 0
멀미 하는 중이라 천천히 쓸게..미안해
11 이름없음 2020/07/16 15:15:18 ID : 1wqY7cNze2K 0
괜찮아!! 천천히 써줭
12 이름없음 2020/07/16 15:25:44 ID : bjwIK5go6mN 0
고마워 오랜만에 버스를 탔더니 멀미했다 방금 내렸으니 써볼게
13 이름없음 2020/07/16 15:25:49 ID : 0065e6koMnT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20/07/16 15:26:39 ID : bjwIK5go6mN 0
나랑 여자친구는 어제 술을 마시고 집을 가려 하고 있었어
15 이름없음 2020/07/16 15:27:20 ID : bjwIK5go6mN 0
새벽 2시 정도 됐을 거야. 여자친구가 오랜만에 편한 신발 신었다고 좀 걷고 싶다며 한강의 ##대교를 걸어서 건너자 하더라고.
16 이름없음 2020/07/16 15:27:50 ID : bjwIK5go6mN 0
여자친구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고, 내 집은 ##대교 옆이라 자주 걷던 길이긴 해.
17 이름없음 2020/07/16 15:29:17 ID : bjwIK5go6mN 0
거의 한 달 전에 같은 길을 걷다 투신자살 한 사람을 봤었고, 그 때 얘기를 하며 대교를 건너고 있었어. 그 사람은 다행히 수상구조대 덕에 살았고.
18 이름없음 2020/07/16 15:30:22 ID : bjwIK5go6mN 0
그렇게 걷던 와중에 한 덩어리(내가 시력이 되게 안좋아서 사람이 덩어리로 보여)가 난간에서 펄럭이더라고
19 이름없음 2020/07/16 15:30:43 ID : bjwIK5go6mN 0
위에서 말했지만 처음엔 현수막인 줄 알았어
20 이름없음 2020/07/16 15:31:27 ID : bjwIK5go6mN 0
가까워지니 여자친구가 놀라서 멈칫 하더라고. 다시 보니 사람이 대교 난간 바깥으로 매달려 있는 거야
21 이름없음 2020/07/16 15:32:24 ID : bjwIK5go6mN 0
나 혼자였다면 그냥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어.
22 이름없음 2020/07/16 15:33:17 ID : bjwIK5go6mN 0
근데 여자친구한테 그런 장면을 보게 만든다는 게 열받는 거야. 죽으려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죽던지. 왜 내 여자친구 앞이냐. 이 생각이었어
23 이름없음 2020/07/16 15:33:51 ID : bjwIK5go6mN 0
달려가면 놀라서 그대로 뛰어내릴 것 같아서 빠른 걸음으로 혼자 다가가는데
24 이름없음 2020/07/16 15:35:34 ID : bjwIK5go6mN 0
내가 가까워진 걸 알았는지 한 손을 놓더라고
25 이름없음 2020/07/16 15:36:22 ID : bjwIK5go6mN 0
그 찰나에 반대 손목을 내가 잡아챘고 나랑 눈이 마주쳤어
26 이름없음 2020/07/16 15:37:37 ID : bjwIK5go6mN 0
사람이 죽겠다 다짐하고 뛰어내리려는 그 순간의 눈빛을 직접 볼 일은 없을 거야 웬만해선 눈빛에 오만가지 감정이 비춰지는데 가장 크게 보인 게 나에 대한 증오였어
27 이름없음 2020/07/16 15:37:53 ID : bjwIK5go6mN 0
죽으려는데 왜 살리냐는 그런 증오
28 이름없음 2020/07/16 15:38:24 ID : bjwIK5go6mN 0
그대로 끌어올려서 여자친구랑 같이 양쪽 막아서서 대교 끝까지 끌고 걸었어
29 이름없음 2020/07/16 15:39:01 ID : k66mNwK42Hy 0
보고있어
30 이름없음 2020/07/16 15:39:06 ID : bjwIK5go6mN 0
고3이고 학업 스트레스로 죽으려 했다 하는데 난 예체능이었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이해를 못 했어
31 이름없음 2020/07/16 15:40:11 ID : bjwIK5go6mN 0
여자친구는 교육직. 난 사업을 해 여자친구는 학업 상담을 해줬고 난 내 명함 주고 밥 먹고 싶으면 언제든 전화하라 했어
32 이름없음 2020/07/16 15:40:28 ID : bjwIK5go6mN 0
울먹이면서 자기한테 왜 이렇게까지 해주냐 하더라고
33 이름없음 2020/07/16 15:40:59 ID : jAjinWnTSJS 0
컨셉을 하나만 잡는게 좋지 않을까
34 이름없음 2020/07/16 15:41:32 ID : bjwIK5go6mN 0
난 있는 그대로 말 했지. 죽으려면 아무도 못 보는 곳에서 죽으라고. 나 혼자였으면 그냥 죽게 뒀을 거라고. 내 옆에 있는 사람한테 트라우마 될 거 뻔하고 그 꼴 보는 게 뭣같아서 너 살렸다고
35 이름없음 2020/07/16 15:42:25 ID : bjwIK5go6mN 0
컨셉은 아니라 미안. 놀란 건 내 감정이고, 난 다른 사람 감정 공감이 잘 안 돼. 내 여자친구한테 피해 주는 건 내가 화나서 싫은 거고.
36 이름없음 2020/07/16 15:42:25 ID : zcGsrs8nO7b 0
22 뭔소리임
37 이름없음 2020/07/16 15:43:02 ID : bjwIK5go6mN 0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진 못 해도 내 감정은 분명해서.
38 이름없음 2020/07/16 15:44:32 ID : jAjinWnTSJS 0
아 비율적으로 여자친구피해 어쩌고가 높았단 뜻이겠구나 컨셉질인데 설정오류로 들킨건지 의심되서 물어봤음 하도 스레딕이 유치해져서ㅋㅋ 그럼 스레를 세운 이유가 궁금하다 어케됐길래.. 썰풀어달라.....
39 이름없음 2020/07/16 15:46:19 ID : bjwIK5go6mN 0
솔직히 나도 내가 쓴 걸 다시 읽으니 이상하긴 한데 아직 술 덜 깬 상태라 이해 부탁할게. 무튼 내 감정은 살아 있고, 다른 사람 감정을 이해해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봐주면 쉬울 거 같아
40 이름없음 2020/07/16 15:46:40 ID : jAjinWnTSJS 0
조런 술 덜깼으면 쌉인정이지
41 이름없음 2020/07/16 15:47:49 ID : bjwIK5go6mN 0
그렇게 같이 10분 정도 걸으며 대교 남단까지 내려왔어. 그 친구 사는 동네도 알았고. 지갑에 현찰이 2만원 뿐이라 택시 잡아서 태워 보내면서 그냥 주는 돈 아니라고 빌려주는 거라고. 나중에 100배 이상으로 갚으라고 하고 돌려보냈어. 내 명함이랑 같이
42 이름없음 2020/07/16 15:48:03 ID : bjwIK5go6mN 0
술은 언제나 옳아.
43 이름없음 2020/07/16 15:48:52 ID : bjwIK5go6mN 0
그렇게 놀라고 당황한 바람에 술이 다 깨버린 나랑 여자친구는 술을 더 마시고 잠들었어.
44 이름없음 2020/07/16 15:49:18 ID : bjwIK5go6mN 0
문자가 왔더라고.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빚은 꼭 갚겠다고
45 이름없음 2020/07/16 15:50:38 ID : bjwIK5go6mN 0
문자는 이렇게 왔어
문자는 이렇게 왔어
46 이름없음 2020/07/16 15:51:57 ID : bjwIK5go6mN 0
아쉽지만 이 스레의 내용은 이게 전부야. 그냥 한 사람 구해냈다는 얘기
47 이름없음 2020/07/16 15:52:29 ID : bjwIK5go6mN 0
이 스레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48 이름없음 2020/07/16 15:53:23 ID : bjwIK5go6mN 0
죽고 싶다면 그냥 혼자 아무도 모르는 곳 가서 죽었으면 해. 난 자살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 남한테 피해 주는 거고. 세상에 아무도 모르는 곳은 없어 그러니까 죽으려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49 이름없음 2020/07/16 15:55:08 ID : bjwIK5go6mN 0
안녕. 이 스레는 이게 끝이야. 술이 이제 깨는 것 같으니 조금 뒤에 다른 주제로 스레 하나 다시 세울게.
50 이름없음 2020/07/16 15:56:01 ID : jAjinWnTSJS 0
친목ㄴㄴ해
51 이름없음 2020/07/16 15:58:17 ID : nVcHzXy3O5R 0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한다면서 남한테 피해주는거라면서 그럼
52 이름없음 2020/07/16 16:01:24 ID : cJPeLdQsnTW 0
아무도 모르는 곳이 있을수도 있지ㅇㅇ
53 이름없음 2020/07/16 16:02:52 ID : bjwIK5go6mN 0
뭐가 친목인진 모르겠지만 친목은 안 할게. 공감을 못 하는 거지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야. 남한테 피해 주는 건 맞다고 생각해 그냥 죽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
54 이름없음 2020/07/16 16:03:22 ID : cJPeLdQsnTW 0
아 그리고 인격장애인데 여자친구한테 피해가는 거 걱정하네? 왜 이렇게 인격장애 아닌 것 같냐.. 레주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중2병 같음ㅋㅋ
55 이름없음 2020/07/16 16:04:03 ID : nVcHzXy3O5R 0
ㄹㅇ
56 이름없음 2020/07/16 16:04:15 ID : bjwIK5go6mN 0
그렇게 느낄 수 있단 생각은 해. 여자친구한테 피해 가는 건 그냥 내가 싫을 뿐이야
57 이름없음 2020/07/16 16:04:15 ID : jAjinWnTSJS 0
새로 스레 세운다고 알리는거 친목임 쪼끔 자살방지 위원회삘같기도 하다 자가진단임?
58 이름없음 2020/07/16 16:04:55 ID : cJPeLdQsnTW 0
그리고 그렇게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하면 이런 말도 함부로 하지 마. 그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줄 수 있다는 거 알지 않아? 그것도 남에게 피해주는 거야
59 이름없음 2020/07/16 16:05:12 ID : bjwIK5go6mN 0
스레딕 눈팅 며칠 안 돼서 그런 걸 몰랐다. 알려줘서 고마워. 자가진단은 아니야.
60 이름없음 2020/07/16 16:06:12 ID : bjwIK5go6mN 0
내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 참고할게
61 이름없음 2020/07/16 16:07:12 ID : 1yHvijjtcnC 0
님 왜 예체능한다캤으면서 사업한다캄 예체능사업이뭐임
62 이름없음 2020/07/16 16:10:51 ID : U5hy1zWqi7e 0
고등학교를 예체능 계열로 나오고 지금은 사업한다는거 아냐??
63 이름없음 2020/07/16 16:12:15 ID : 1yHvijjtcnC 0
예체능이어서 학업스트레스로 죽으려했다는게 이해안간다고한게 이해안가섴ㅋ
64 이름없음 2020/07/16 16:15:45 ID : U5hy1zWqi7e 0
예체능 쪽이라 내신 신경 안썼다는걸 말하려한걸 아닐까? 나도 잘 모르겠당 공부랑 상관없는 쪽으로 갔나봐
65 이름없음 2020/08/19 21:20:41 ID : 5TO7f83yFfS 0
근데 자살기도하다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는 경우 많데...자살까지 결심하는데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결정한거라 주변에서 만류한다고 그 생각을 쉽게 바꾸진 않는다고 하더라구
66 이름없음 2020/08/19 22:17:11 ID : 1g3Xy2Hwmq5 0
스레주 너무 몰아가지 말자 그냥 자살하지말라고 하나의 해프닝을 얘기하는건데 이렇게까지 물타기하면서 비꼬는건 좀 아닌듯..
67 이름없음 2020/08/19 22:18:59 ID : jAjinWnTSJS 0
아 언제적걸 갱신해 ㅈㄴ 지 입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야 이래놓고 말이 안맞는거 지적하니까 쫄튀한거 갱신ㄴ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19레스동굴이 무서운 사람 있어? 366 Hit
괴담 이름없음 20.08.20 0
5레스진짜 존나 무서운거 뭔지 알아? 627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67레스» 오늘 자살하려는 사람을 봤어 980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1
10레스그 내가 절을 하나 찾고 있어 224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1
1레스학생들끼리 일어나는 괴담스레 추천좀 ㅠ 110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22레스나한테서 느껴지는 느낌이 궁금해!! 363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3레스나 며칠전에 소름 돋는일 있었어 221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10레스기가 센건지 약한건지 아는 방법 있어? 876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16레스너네 전생 믿어?? 586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8레스나같은 사람 있을까 313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4레스지하철 막차 340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8레스나 전생의 물이랑 악연이었던 모양이야 211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23레스꿈에서 꿈이라고 하면 잡아가는 아저씨 476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5레스혹시 악마와 계약할수잇는사람잇어?? 449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13레스가끔 드는 무서운 생각.느낌들 392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113레스스레 초보의 상상친구 만들기! 847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3레스 161 Hit
괴담 레주스레주 20.08.19 0
15레스한소희는 전생에 이사람이었을까 870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9 0
5레스우리 집이 이상한 것같애 322 Hit
괴담 이름없음 20.08.18 1
4레스내가 집에서 본 검은 물체는 대체뭘까 198 Hit
괴담 붸베벡 20.08.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