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거는 뭐하는 곳이야? (9)
2.도대체 뭐가 잘못된거지? (7)
3.기가 세다는게 머임 (6)
4.꿈에 나타나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어 (151)
5.일상에서 소소하게 소름돋았던 일들 쓰고가셈 (6)
6.흔하지않은 괴담이야기 1 (17)
7.계속 시선이 느껴져 (8)
8.지 구 는 멸 망 할 거 야 (40)
9.방금 집에서 이상한 소리들엏음 (13)
10.괴담은 아닌데 한번만 봐줘 신고해야할까 (6)
11.1 (2)
12.가위 눌렸어 (2)
13.. (1)
14.차크라 일기 (46)
15.혹시 이상할만큼 하고 싶었던 일 있어? (4)
16.별거 아닌데 소름돋아서 (8)
17.계속 생각해봤는데 우리집에 귀신있는거같다 (12)
18.난 촉이 좋은편같아 (13)
19.롯데레아에서.. (2)
20.이게 환시인지 환청인지 그런 건 모르겠는데 일단 뭔갈 봤던 때가 있어 (19)
1
이름없음
2020/07/20 14:42:34
ID : oL89wK43RyI
0
난 이 집에서 8살부터 쭉 살았어. 16년째 살고 있는 집이야.
한밤중에 불 다끄고 걸어다닐 수 있고 그러면서도 무섭다고 느낀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
괴담을 좋아해서 많은 글을 읽어봤는데 물건 주워오지 말라고 하잖아. 그런데 우리 엄마가 쓸만한 물건은 잘 얻어오시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일이라든지 느낌은 전혀 없었어.
24년간 살면서 귀신을 봤다거나 가위에 눌리고 귀신꿈을 꾼 적도 없어.
그래서 난 웹툰 '신과 함께'에 나오는 성주신처럼 우리집을 지켜주는 신이 있다고 생각해왔었어. 이사를 가게 되면 걔도 꼭 데려가야지. 하는 생각이랑 함께.
단순한 내 상상일지는 몰라도 엄청 든든했거든.
2
이름없음
2020/07/20 14:43:14
ID : imFhbA1zQsp
0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20/07/20 14:52:43
ID : oL89wK43RyI
0
그런데 약 2주 전부터 우리집에 뭔가가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어.
시작은 내가 이모집에 약 3일 정도 노느라 외박을 하고 집에 간 날 부터일거야.(가족은 엄마, 나, 강아지 이렇게 셋)
처음엔 그냥 잘못느꼈나? 하는 정도였는데 내가 미친건지 지금은 시도때도 없이 날 쳐다보는 느낌이야.
웃긴건 내 방에서 화장실까지만 시선이 느껴진다는거야.
다른 방이나 베란다에가면 누군가 날 쳐다본다는 찝찝함이 싹 사라져.
시선이 느껴지는 특정 구간도 있어. 내 방 천장 가운데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느껴져.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쪽 모서리로 옮겨가듯 그런식으로.
화장실은 변기 아래쪽 가장 깊숙한 곳.
4
이름없음
2020/07/20 14:59:10
ID : oL89wK43RyI
0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엄마도 안나가셔서 물건을 가져올 일도 없고 강아지도 평소랑 똑같이 잘 놀아.
택배말곤 딱히 새로들인 물건도 없고.
아 음.. 우리집에서 최근에 일어난 변화라면 베란다에서 키우던 식물들이 분갈이 하고나서 흙이 전부 상했거든. 이유는 모르겠어.
그래서 50리터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아직까지 가져갈 엄두가 안나서 현관 앞 복도에 놔두고 있는거정도? (복도식 아파트야)
그리고 내가 위에서 말했던 수호신은 음.. 단순한 그런 믿음덕분에 든든하게 느껴진건지 지금은 날 쳐다보는 시선에 정신이 팔려서인지 하나도 안느껴져.
엄마랑 강아지는 평소대로 잘 지낸다? 이거 그냥 내가 미친걸까.
귀신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고, 초자연현상을 좋아하는 만큼 과학도 좋아해서 정신질환적인 문젠가 싶기도 해..
이모집에 놀러가기 전에 엄마랑 크게 싸우고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거든. 그냥 그래서 그런건가? 귀신이 진짜 날 보고 있으면 가위나 악몽을 꾸거나 해야하는거 아닐까.. 뭐가 뭔지 모르겠어.
지금은 애써 무시하고 지내는 중이야
5
이름없음
2020/07/22 15:05:32
ID : rcHu3BdPbhf
0
보고있어!
6
이름없음
2020/07/22 19:53:41
ID : oL89wK43RyI
0
이 스레 세운거 잊고있다가 레스주 덕분에 기억났네
어제, 오늘 찝찝함이 많이 사라졌어. 흙을 버리고 온 날 부터 사라진 것 같은데 정확한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어 ㅠ
흙이 원체 많이 상해서 근처만 가도 악취가 나고 벌레가 들끓었거든 혹시 그거랑 관련이 있을까?
7
이름없음
2020/07/23 15:34:58
ID : rcHu3BdPbhf
0
좋지 않은 혼들은 악취를 풍긴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어...
8
이름없음
2020/07/23 18:00:23
ID : oL89wK43RyI
0
헉...혹시 관련이 있는걸까... 무섭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나 촉 좋은 편인데..
내 사고사를 암시하는 꿈을 꿨던 듯 해 신기있거나 꿈 볼 줄 아는 사람 있으면 제발 읽어줘
간단한 타로 스레(마감)
촉 보는사람? 촉봐줄수있어?
방금 기괴한 일을 겪었어(*운쨩 목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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