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꿈 내용은 이거야
고1 때 꿈에서 누군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ㅇㅇ역에서 ㅁㅁ선을 타라
라는 문자가 왔고
나는 아빠랑 차를 타고 거기로 감
가는 길은 진짜 너무 예뻤음 하늘은 비현실적으로 분홍색인 핀터레스트?노을 재질이고 막 깃발 갈란드?? 같은 거 걸려있고
근데 어쩌다 아래를 내려다봤더니 도로는 엄청 높이 붕 떠있고 그 아래가 정말 시퍼런.. 진짜 깊이도 가늠이 안되는 물이었음
그리고 역에 갔는데 우리를 보고 역무원이 갸웃하더니 여기 오려면 무슨 종이가 있어야 한다는거야
그래서 난 엥..? 종이?? 했는데 아빠가 나를 보고 웃으면서 너 겉 안주머니에 있잖아 이러심
그래서 더듬어 봤는데 진짜 있어 종이가.. 옛날 한지까진 아니고 한지와 에이포지 사이의 종인데 4번 접혀있었고 한잔지 한글인지로 뭐라 써있는 듯 했어
역무원이 그걸 받아서 펼쳐보더니 순간 걱정..? 죄책감..?같은 알수없는 표정을 아주 잠깐 짓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우리를 주차장으로 안내함
그리곤 엄마를 만났어
역에는 흰색과 회색 섞인 기차인지 지하철인지가 오고다니고
모든 칸 안에 사람들이 꽉꽉 차있었어 정말 많이..
엄마가 열차가 곧 오는데 열차 타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가야한다는거야
화장실에 줄이 좀 길었고 1칸 뿐이었는데 거기 가려면 반드시 3~4칸의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어야 했음
엄마가 화장실을 갔다오고 내 차례가 왔어
근데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계단이 안올라가지더라..꿈에서 이런 무거움은 처음 느낄 정도? 성인 남자 n명이 내 발목만 붙잡는 수준이 아니라 내 다리에 촘촘히 매달려있는 수준의 무거움이었어
어거지로 한 칸의 계단까진 올라가지는데 두 칸, 세 칸은 도저히 올라가지지 않았어 꼭 몸이 거부하는 느낌
그래서 결국 안마려우니까 됐지 뭐.. 사람도 많은데
하고 도로 포기하고 내려오고
다시 엄빠를 만남
그러더니 엄마아빠가 이제 곧 열차가 오니 가자면서 진짜 환하게 웃으면서
양옆에서 내 손을 잡고 같이 뛰기 시작했음 진짜 유딩 때 그랬던 것처럼 나도 같이 환하게 웃었어
그리고 정말 이상하게 내가 이 상황에 하나도 어울리지 않게
아 마지막..? 죽기 전..?이라면 이런 걸로 괜찮겠다..
라고 진짜 소름끼치는 생각을 하고 꿈에서 깼어
문제는
나는 지하철을 탄 일이 20평생 손을 꼽아
지하철 살면서 3번 이하로 타봤고 그마저도 전부 같은 경로였음 친구랑 놀때도 버스만 타고다녔어
그래서 ㅇㅇ역과 ㅁㅁ선이 실제 있는 줄 몰랐어 혹시나 해서 깨자마자 인터넷에 쳐봤더니 실제로 있는 역인거야..
그리고 알아보다가 본 어떤 글을 봤는데
꿈에서 내가 보는 사과가 사과가 아닐 수도 있대
그게 사과로 둔갑한 다른 물체일 수도 있고
그래서 특히나 열차, 버스같은 사람을 한 번에 많이 수송하는 대중교통은 꿈에서 타면 절대 안된다는거야 죽음이 둔갑한 것일 확률(?)이 높기에
다른 곳에도 이런 글이나 괴담을 많이봤어 꿈에서 절대 대중교통을 타면 안된다고
문제는 그리고 1년정도 개꿈이겠거니 잊고 살다가 내가 올해 새내기가 되었어
그리고 나같경 서울 살진 않는데 서울 통학이 아주 용이해 그래서 굳이 경로를 알아보지 않고 원서썼고 그쪽 1지망 대학 합격 후 경로를 찾았는데
진짜 개소름끼치게 1년 전 꿈에서 받은 문자대로 대학교를 오고가야하는거야.. 반드시 ㅇㅇ역에 가서 ㅁㅁ선을 타야만 대학교에 갈 수 있어
진짜 덜컥 해서 잘못봤나? 하고 내가 그날 꿈에서 깨자마자 적은 휴대폰 메모의 내용을 봤는데 진짜 맞는거야
그래서 좀 많이 염려돼.. 나 죽는걸까? 그건 대체 무슨 꿈이었을까 그리고 왜 나만 화장실 계단을 오를 수 없었던거지? 어른도 아이도 완전 애기도 어르신도 전부 계단을 오를 수 있었어
지금 생각하면 도로를 달릴 때 그 축제같은 갈란드나 역무원이 확인한 종이라거나 이런 게.. 합격과 합격증같은 것을 암시한 게 아닐까..? 왜 유독 내가 타야 할 열차로 추정되는 칸에 직장인같은 사람들과 20~40대의 사람들만 많았던걸까
지하철 사고가 나나..?
헐 되게 신기하다.. 사실 나는 꿈 그런 쪽은 잘은 모르지만 꿈에서 지하철을 타진 않았으니 어찌됐든 너 자체는 괜찮은 거 아닐까? 사고를 암시한 꿈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진짜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야 확인할 수 있는 거 같고.. 지금 당장으로 봤을 땐 단순히 네 미래를 암시하는 꿈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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