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약간 그 비누냄새 같은

내 살냄새는 안 나는데 다른 사람 살 냄새는 난당

사람마다 나는 향? 같은게 있는데 집안의 공기 냄새 같은 건데 로션바르면 그게 살냄새로 나고 안해도 좋은 향 나는 사람이 있어 살냄새가 섬유유연제나 향수냄새랑 완전 달라 살냄새가 인위적이지 않고 좋아 근데 자신한테 나는 건 못 맡겠더라 다른사람은 맡던데

무릎 맡아보셈

>>4 a...그런가? 그래서 내 냄새는 안느껴지는건가?

바디워시로 씻으면 살에서 그 냄새나자나 그거 아닐까? 아니면 옷 섬유유연제냄새가 살에서 나는거거나

진짜 사람마다 다른 냄새가 있어!! 엄마냄새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친구들한테서 나는 냄새가 걔네 집에서 나기도 하고 그렇드라

살냄새 좋으면 진짜 미치지ㅠㅠㅠ 계속 코박고 맡고 싶어. 뭔가 비누향이나 섬유유연제 향이랑은 다르게 아 진짜 이사람만의 냄새구나라는게 느껴져. 그리고 다른사람들도 이냄새를 좋아하지 모르겠는... 나만 좋아할거 같은 특이한 냄새야...

>>9 그..그래? 그 정도로 좋아? 안겨있고 싶을 정도로?

>>10 밥 안먹고 하루종일 안겨 있어도 될 정도로....!!

>>11 흐오오오....나도 언젠가 그래보고 싶다..!!..!!.! 근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ㅠㅠ ++언젠가는 나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12 꼭 경험해보길 바래ㅠㅠ 한번 맡으면 헤어나올수 없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 냄새나나 맡아보려고 껴안는게 습관이돼.

>>13 응응!!

엄마냄새 좋아...

>>15 어 엄마냄새도 살냄새 일종인거야?

>>16 엄마한테는 특유의 향? 냄새? 가 있어 그리고 향수도 사람마다 체향이 있기 때문에 뿌리면 조금씩 다른 향이 나기도 한대

그렇다면 땀냄새도 살냄새일까..

>>18 ㅇㅅㅇ.. 차이점을 꼭 집어 말하자면 노폐물의 유무?

아 ㅁㅈ 짝남 있는데 걔 냄새는 진짜 3미터 안부터 난다 뭔가 신기해....

>>20 그..그 정도면 초능력의 영역아냐?

>>21 아니....진짜 난다니까....말하니까 변태같아서 현타오는데 내가 맡으려고 맡는게 아냐... 근데 사실 존나 멀리서도 알아보고 갑자기 야 00이 왔냐? 이러고 고개들면 걔 문열고 들어오고 이런 일 있어서 친구들이 탐지기라고 놀리긴 함

나도 향이나 냄새에 되게 민감해서 살냄새 좋은 사람 만나면 그냥 내 코에 그사람 손목 갖다 대고 킁킁거리는거 좋아했음... 다 지나간 얘기지만...ㅠ

아 마자ㅋㅋㅋㅋㅋㅋ 사랑에 빠지면 맡을수잇는 냄새가잇음 주로 집안향기에 좌우되긴 해 요즘엔 향수냄새 바디워시 냄새 로션냄새로 떡칠한 사람이 인간적으로 조음 그런애들 에센스도 존나 향 좋은거 쓴다... 쓰담쓰담 하고있다가 내 손냄새 킁킁 맡아보면 완존 좋은 냄새나 나한테 지가 쓰는 에센스 샘플 줘서 나도 써봣는데 냄새진짜 개조음... 다른 에센스로는 만족 못하는 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