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버즈 (7)
2.옛날에 나 도와줬던 일진?친구한테 팔로우걸어도될까? (24)
3.개학연기안하는이유가 (12)
4.엄마가 싸이코패스 같음 ㅅㅂ (1)
5.정신과에 심리검사했는데 (14)
6.부모님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는데 나는 급해 (2)
7.웹툰 드라마화에 점점 실망하는거 나뿐이냐.... (4)
8.지금 불을 켜야하나 (18)
9.. (11)
10.아빠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1)
11.이 고민은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 (11)
12.내 고민아닌 고민 좀 들어주라... (14)
13.얘들아 제발 내 고민 좀 들어주라 (10)
14.얘들아 진짜 제발 진짜 급해 (6)
15.고등학교만 졸업 (4)
16.연락문제 (9)
17.안녕하세요..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3)
18.부부싸움에 등터진 내 애기좀 들어줘.. (2)
19.얘들아 나 위로좀 해주라.. (5)
20.제발 하루만 도와줘 ,,, (51)
1
이름없음
2020/08/13 10:43:22
ID : lveE2leL89x
1
학교에도 가족에도 말할 수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서 조언을 듣고 싶어
시간이 별로 안남은거 같은데
모든 일의 책임은 내가 지게 될 것 같거든
2
이름없음
2020/08/13 10:44:12
ID : lveE2leL89x
0
친구가 만성 우울증이야
병원에서도 10년 정도 본다고하고
매일매일 공들인 탑이 처참히 무너지는 절망감을
매순간 느낀대
3
이름없음
2020/08/13 10:45:19
ID : lveE2leL89x
0
그게 이제 4년이 돼가고
자기도 이제는 한계라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괴롭고
사는게 죽는 것 보다 힘들대
벌써 끝이 났어야 했는데 억지로 늘어지고 있는거 같다고
4
이름없음
2020/08/13 10:46:16
ID : lveE2leL89x
0
그래서 벌써 여러차례 여러 방법으로 목숨을 끊으려 했었고
그게 8월달에만 세번 이상이야
내가 아는게 세번이고
마냥 약 많이 먹고 그런게 아니고
진짜 작정하고 시도한거더라고
5
이름없음
2020/08/13 10:47:48
ID : lveE2leL89x
0
그친구가 제일 의지하는 사람이 나래
그래서 내가 몇번 살렸고
당장 이번주에도 내가 한 번 살렸어
6
이름없음
2020/08/13 10:49:12
ID : lveE2leL89x
0
근데 이제는 정말 한계인 것 같아
나에게 귀중품이랑 유서를 남겼어 (최근에)
7
이름없음
2020/08/13 10:49:59
ID : lveE2leL89x
0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계속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데
나,, 살리는게 맞겠지?
8
이름없음
2020/08/13 10:50:52
ID : lveE2leL89x
0
당연히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살리는게 백번 맞는데
이친구가 얼마가 괴롭고 힘든지 잘 아니까
다시 살리면 또다시 괴로워하면서 날 원망할 걸 아니까
9
이름없음
2020/08/13 10:51:53
ID : lveE2leL89x
0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해본거 같아
감정호소도 해보고 말로도 해보고
그래서 살린게 몇번인데
근데 문제는 이제는 그게 안통한다는거
10
이름없음
2020/08/13 10:54:36
ID : lveE2leL89x
0
그러면 난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
난 지금 걔가 어디서 일을 저지를지도 알고
유서도 있어
난 지금 신고를 하는게 맞는걸까?
11
이름없음
2020/08/13 10:55:43
ID : lveE2leL89x
0
가까운 지구대에 가서 신고를 해놓는게 맞을까?
근데 그냥 너무 무서워
12
이름없음
2020/08/13 10:58:05
ID : XAjeFjwFdwq
0
걔가 어디있는지도 알고 유서도 썻으면 신고하는게 좋지 않겠니 그러다가 진짜로 니 친구가 죽으면 너는 죽을때까지 평생 후회할 걸
13
이름없음
2020/08/13 10:58:12
ID : wqY2oFeMjh8
0
너와 친구의 관계나 상황을 잘 모르겠어서 조언이 될지 모르겠는데.. 어쩌면 진짜 어쩌면 정말정말 살고 싶은건 아닐까. 남들이 자기를 막아서라도 정말 살고싶은거 아닐까. 스레주한테 어디서 일을 저지를지도 알려줬다는건 찾아와서 자기 좀 막아달라는거 아닐까. 진짜 죽으려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아. 유서 귀중품 이런거 알게 뭐람.
14
이름없음
2020/08/13 10:58:28
ID : lveE2leL89x
0
어쨋든 그 친구가 결심을 한 건
지금은 나밖에 모르거든
나밖에,,,
아니면 친구 어머니께 말씀드리는게 맞을까..?
15
이름없음
2020/08/13 10:59:22
ID : wqY2oFeMjh8
0
이번일 끝나고 그냥 둘이 여행이나 갔다왔음 좋겠다
16
이름없음
2020/08/13 10:59:23
ID : XAjeFjwFdwq
0
너가 그장소로 가는건 어때?
17
이름없음
2020/08/13 10:59:34
ID : lveE2leL89x
0
나도 후회할 거 같아서 지금까지 살려왔던거야,, 그래 살리는게 이후의 나에게 마음의 짐을 덜어줄 수 있겠지,,,,,,
18
이름없음
2020/08/13 10:59:34
ID : coGldxwnwtA
0
당연히 살려야지...신고부터해
19
이름없음
2020/08/13 11:00:11
ID : lveE2leL89x
0
여행 계획은 잡혀있어
저번에 살릴때
난 정말 너랑 그여행 가는게 소원이다 라고 해서 살린거야,,
20
이름없음
2020/08/13 11:00:19
ID : XAjeFjwFdwq
0
살려야할까가 아니라 살려야지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살려야하는거 아니니...
21
이름없음
2020/08/13 11:00:28
ID : wqY2oFeMjh8
0
스레주 여기에 달린 조언들은 정말 조언으로만 받아들여. 판단은 너가 하는거야. 뭔가 여기에 쓰인 말대로 할까봐 겁난다. 스레주 지금 당황해서 판단력 많이 흐려진거 같네.
22
이름없음
2020/08/13 11:01:17
ID : wqY2oFeMjh8
0
근데 스레주 너가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더라면 모를까 살릴 수 있었는데 죽게 냅두는건 좀 아닌거 같아. 살려라 스레주
23
이름없음
2020/08/13 11:01:29
ID : lveE2leL89x
0
그 장소가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그냥 어느 강 어딘가 이렇게만 말해줘서,,
그리고 내가 신고하려는걸 눈치 챈거 같기도해
그러면 그 장소에 안가려고 할텐데
내가 너무 티나게 행동했나봐
24
이름없음
2020/08/13 11:03:10
ID : lveE2leL89x
0
난 정말 살리고시ㅍ어
이후에 우리가 영영 만날 수 없더래도 그냥 같은 하늘아래 숨쉬는거만해도 너무 기쁠거 같은데 정말로
근데 이제 어떻게 살려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이런게 처음이고 너무 갑작스럽다보니까
신고를 해야하나 신고는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게 자꾸 맴돌고
머리는 하얘져서 사고가 안돼
25
이름없음
2020/08/13 11:03:34
ID : lveE2leL89x
0
혹시 신고는 그냥 112에 하면 되는걸까?
26
이름없음
2020/08/13 11:03:51
ID : coGldxwnwtA
0
글고 친구...이런말 그렇지만 좀 잔인하다. 유서까지 레주한테 줬는데 죽을거라고 대놓고 광고하는데 어떻게 안살리겠어. 알면서도 못살리면 레주맘에 크게 상처가 남는건데. 한두번도 아니면..
27
이름없음
2020/08/13 11:04:50
ID : lveE2leL89x
0
맞아 조금 원망스럽기도 한데,, 의지할 버팀목이 나밖에 없는걸 나도 잘 알고
그래서 그래..
28
이름없음
2020/08/13 11:05:36
ID : lveE2leL89x
0
우선 오늘 낮까지는 같이 있을 거야 학교거든 그래서 4시 전까지 도움을 좀 받고 싶어
29
이름없음
2020/08/13 11:06:07
ID : lveE2leL89x
0
어느 장소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언제인지도 확실하게 모르는데 마냥 신고하면 받아주셔 혹시??
30
이름없음
2020/08/13 11:06:37
ID : XAjeFjwFdwq
0
학교 끝나고 붙잡아두면 안돼?
31
이름없음
2020/08/13 11:06:43
ID : coGldxwnwtA
0
그렇긴해도 친구 살려내도 이상태지속되면 너도 스트레스받고 정신 같이 피폐해져. 일단은 그친구 살리는게 먼저긴한데.
자살로 다른 사람 공포로 모는 이런 거 정말 화나서 하는 말이야.
32
이름없음
2020/08/13 11:06:56
ID : XAjeFjwFdwq
0
친구가 유서를 쓰고 갔어요 하면 되지 않을까?
33
이름없음
2020/08/13 11:07:12
ID : lveE2leL89x
0
그게,, 나는 학교 기숙사라서 못나가고 걘 통학하거든 게다가 혼자살아
34
이름없음
2020/08/13 11:08:08
ID : coGldxwnwtA
0
부모님연락처나 집주소알면 부모님한테 말하는게ㅡ더 좋지않나 싶다.
35
이름없음
2020/08/13 11:08:14
ID : lveE2leL89x
0
맞아 근 일주일간 정말 스트레스 받고 압박감 받아왔어
근데 그친구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뿌리칠 수도 없는 그런 내용이었으니까
36
이름없음
2020/08/13 11:08:35
ID : coGldxwnwtA
0
아니면 자살 그거도 따로 번호 있지않나?
37
이름없음
2020/08/13 11:09:26
ID : lveE2leL89x
0
부모님은 그 친구 힘든거랑 자해하는거도 아시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문제는 부모님 전화번호를 내가 몰라,, 물론 친구 폰 빌려서 보면 되긴할텐데 눈치챈거 같아서 나한테도 안오는중이야
38
이름없음
2020/08/13 11:09:56
ID : lveE2leL89x
0
그렇게 말하면 되려나..? 하긴 그렇게밖에 말 못하긴 하겠다 고마워
39
이름없음
2020/08/13 11:10:31
ID : lveE2leL89x
0
예방 상담 번호라는데 신고도 되는걸까 112에 신고하는게 더 빠르게 되는거 아냐...?
40
이름없음
2020/08/13 11:10:54
ID : XAjeFjwFdwq
0
112가 더 빠를 것 같은뎅
41
이름없음
2020/08/13 11:11:23
ID : coGldxwnwtA
0
쌤한테 sos쳐. 원래 이런거 막 말하고 다니면 안되긴할건데... 너혼자만의 힘으로 해결못하는거고. 담임쌤한테만 살짝 몰래 얘기해서 잡아놓구 있어달라 그래. 부모님한테는 쌤이 알아서 연락해주실거야
42
이름없음
2020/08/13 11:12:17
ID : lveE2leL89x
0
아그리고 저기 위에 살려야할까라고 말한게 살릴까말까 그런 뜻이 아니었어,, 물론 난 살리고 싶어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듣고시펏은데 지금 머리가 안돌아가서 저렇게 말햇나봐
43
이름없음
2020/08/13 11:13:54
ID : lveE2leL89x
0
근데... 우리학교가 좀 이상해서.. 그친구 자해하는거도 담임이 아는데 막 사진찍어가고 그랬대 그게 너무 걸리고,, 친구도 그거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그리고 내가 당한거랑 보고들은게 많아서 학교에게는 sos 칠 수 없을 거 같아
44
이름없음
2020/08/13 11:15:17
ID : coGldxwnwtA
0
뭐야 그거. 그럼 애가 그런다는 거 알고도 여태 내비둔거야? 하여간 미쳤다 미쳤어.
정신똑바로 박힌 쌤없어? 너희 가르치는 과목쌤들중에
45
이름없음
2020/08/13 11:15:39
ID : coGldxwnwtA
0
아요 진짜.ㅜ이럴때 쌤들이 도움이 되야지.
46
이름없음
2020/08/13 11:16:43
ID : coGldxwnwtA
0
하다못해 교무실에 들어가서 친구 부모님전번만 슬쩍하고 오는건 안되나? 우리는 그런거 어찌저찌 다 알수있었거든.
47
이름없음
2020/08/13 11:23:47
ID : lveE2leL89x
0
응... 힘들다하면 자퇴하라는 쌤들이 반이고
앞에서는 걱정해주고 뒤에서는 소문내고 다니는 쌤들이 반,,
새로오신 쌤들이라면 모를까 지금 쌤들 중에서는 도움청할 수 없을거같아
48
이름없음
2020/08/13 13:19:40
ID : lveE2leL89x
0
신고는..못했고.. 아마 아까 학교에서 시도한거 같아
선생님이 데리고 가셨어..
어떡하지 선생님 못믿는데..
49
이름없음
2020/08/13 13:22:33
ID : cFcqY5PdBe3
0
살리는게 맞지 않을까..? 만약에 내가 진짜 죽을거라면 유서나 이런거 주변인들한테 안줄거같아. 내가 정말 죽고싶지만 반대로 살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제일 날 알아줄거 같은 사람한테 뭔가 힌트를 주고 알아줬으면 싶을거 같아. 그리고 병원에 데려가야하지 않을까?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아니면 상담센터나..우리가 치료해주기엔 아무런 지식도 없잖아. 뭐라도 아는 사람에게 데려가서 약이라도 받고 얘기라도 나눠보게 하는게 좋지않을까싶어. 이건 레주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니 친구 부모님이나 이런 사람들하고도 이야기가 필요한거 같아.
50
이름없음
2020/08/13 16:02:15
ID : lxxCoZcpVcH
0
살리는 게 맞는 것 같아. 그래도 죽을 장소 알려주고 유서랑 귀중품을 남긴다는 건 아주 조금이라도 살고싶은 마음이 있다는 거라고 믿어. 정말 모든 걸 포기했으면 그냥 몰래 죽었겠지... 살려야 해. 그리고 가능하면 친구 곁에 자주 있어줘.
51
이름없음
2020/08/23 11:26:44
ID : 9eFeFbg5grx
0
다들 고마워 살렷단다... 바다도 보러 다녀왓고 학교는 자퇴했지만(친구가) 내년에 다시 가기로 악속햇어 그때까지 살아보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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