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버즈 (7)
2.옛날에 나 도와줬던 일진?친구한테 팔로우걸어도될까? (24)
3.개학연기안하는이유가 (12)
4.엄마가 싸이코패스 같음 ㅅㅂ (1)
5.정신과에 심리검사했는데 (14)
6.부모님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는데 나는 급해 (2)
7.웹툰 드라마화에 점점 실망하는거 나뿐이냐.... (4)
8.지금 불을 켜야하나 (18)
9.. (11)
10.아빠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1)
11.이 고민은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 (11)
12.내 고민아닌 고민 좀 들어주라... (14)
13.얘들아 제발 내 고민 좀 들어주라 (10)
14.얘들아 진짜 제발 진짜 급해 (6)
15.고등학교만 졸업 (4)
16.연락문제 (9)
17.안녕하세요..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3)
18.부부싸움에 등터진 내 애기좀 들어줘.. (2)
19.얘들아 나 위로좀 해주라.. (5)
20.제발 하루만 도와줘 ,,, (51)
1
이름없음
2020/08/23 14:23:05
ID : htcpVhwGpTQ
0
엄마와 아빠 사이의 감정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위로도 안 바라려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하소연판 쓰려다가 여기에 쓸게..
엄마랑 아빠가 원래 몇달 간격으로 싸웠는데 이번에 정말 크게 싸웠어.
패턴은 항상 그래, 엄마가 항상 말을 선넘게 거칠게 해서 아빠가 참고 참다가 화내는 패턴.
그래서 식탁에 나까지 중재역이랍시고 그 싸움을 다 듣게 해.
들어보면 엄마는 항상 논점 빗나가고 아빠는 그런 엄마에게 답답해하고 무슨 벽에다 대고 말하는 수준이니까..
나는 듣다보니 너무 어이없다 싶으면 엄마한테 몇마디 하고 흐지부지 끝나고 늘 그랬어.
그런데 이번에는 계속되는 이 참사들에 너무 지쳐서 아무말도 안했어.
그랬더니 아빠가 나한테 왜 아무말도 안했냬.
애초에 중재도 잘 못하는 날 세워놓고 그 앞에서 부부싸움하는데 자식이 그사이에서 무슨 말을 해.
그랬더니 아빠가 이건 부모 사이 일이 아니라 가족 일이고 말할 가치 없으면 그냥 가겠다고 하고 가면 된대.
그딴게 어딨어.
엄마는 아무리 내가 말해도 넌 아빠편이라면서 귀막고 있고 아빠는 나한테 계속 무리한 중재 역할을 요구하고.
말을 해도 해결이 안돼서 입을 닫았더니 왜 말 안했냐고 나한테 말하고.
지금까지 나는 아빠가 엄마의 언어선택에 상처받는 역할이니까 그래도 최대한 화내는 아빠가 무섭지만 그럴만 하다고 어떻게든 참고 있었는데
분위기 때문에 울어서 뭐라해. 중재 안해줬다고 뭐라해. 가족일에 관심 안가져줬다고 뭐라해.
아빠에 대해 안좋게 말하기 싫은데 이번에 진짜 정 떨어졌어.
가족도 결국 남이다, 이런 말은 됐고 그냥 이 분위기속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엄마는 난 평화주의자다, 난 잘못없고 니 아빠가 잘못된거다 이러고
아빠는 우는 거 다 소용없다 담대해져라 자꾸 고치려고 하고있는데 내가 2,3밖에 못하는 걸 알면서도 10까지 가야된다고 하고
그냥 이 집에서 탈출하고 싶어. 물론 진짜 탈출하진 않을건데 내가 말하든 말하지 않는 달라지는 게 없는데
엄마나 아빠나 나에게 숨이 턱 막히는 부담을 줘.
마음만 같아서는 이런 심정을 그나마 엄마보다는 내 말을 들으려하는 아빠에게 얘기하고 싶은데 그러면 아빠가 어떻게 반응할지 너무 두려워.
뭐랄까 아빠는 내 반응을 볼때마다 '이 부분에서 왜 우는지 모르겠다' '네가 엄마를 더 설득시켜봐라' 예시들만한 문장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무튼 내가 잘못 생각한거다 라는 식으로 반박을 한단 말이야. 난 그런 말에 논리적으로 반박이라거나 그런 실력도 없고...
아무튼 너무 속터져. 엄마는 항상 트러블메이커였으니 지금은 아빠한테 불만이 더 많아.
지금까지 내가 중재(라는 이름의 병풍) 역할을 묵묵히 했던건 아빠가 정말 억울해보여서 그런건데 이제는 지쳤어.
정말로 내가 그때 아빠를 도와서 엄마에게 잘못된 점을 말했다면 아빠도 덜 화났을까?
2
이름없음
2020/08/23 14:26:01
ID : htcpVhwGpTQ
0
맞다 아빠가 크게싸운 다음날 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긴 했는데 막 "안 좋은 소리 듣게 해서" "말을 안했다고 뭐라해서"이런 이유 없이 그냥 너에게 미안하다는 상투적인 말이었어. 나는 오랫동안 티끌모아 태산처럼 쌓이고 쌓이니까 그 말로 안 풀린거고..
레스 작성
7레스버즈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24레스옛날에 나 도와줬던 일진?친구한테 팔로우걸어도될까?
3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2레스개학연기안하는이유가
1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레스엄마가 싸이코패스 같음 ㅅㅂ
7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4레스정신과에 심리검사했는데
1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2레스부모님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는데 나는 급해
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4레스웹툰 드라마화에 점점 실망하는거 나뿐이냐....
8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8레스지금 불을 켜야하나
5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1레스.
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레스아빠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1레스이 고민은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
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4레스내 고민아닌 고민 좀 들어주라...
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10레스얘들아 제발 내 고민 좀 들어주라
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6레스얘들아 진짜 제발 진짜 급해
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4레스고등학교만 졸업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9레스연락문제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3레스안녕하세요..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2레스» 부부싸움에 등터진 내 애기좀 들어줘..
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5레스얘들아 나 위로좀 해주라..
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0
51레스제발 하루만 도와줘 ,,,
1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8.23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