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21 12:34:26 ID : ZjxSGpXxSK4 0
특이하고 유쾌한 부모님 사이에서 태아난 두 자매에 관한 뻘글 써보는 스레임 웃긴것도 몇 있는데 아닌것도 있음
2 이름없음 2020/08/21 12:35:22 ID : k4HBbzSE6Zd 0
보고있당
3 이름없음 2020/08/21 12:35:49 ID : ZjxSGpXxSK4 0
동생과 엄마는 밤마다 손바닥 씨름을 한다. 그러면서 맨날 내가 이겼느니 졌눈지 싸우고 있다. 참고로 어제는 둘이 싸우다 잤다. 심하게 씨운건 아니고 좀 7살들이 말싸움하는 것 같이 싸웠다
4 이름없음 2020/08/21 12:37:35 ID : ZjxSGpXxSK4 0
예전에 여름이면 너무 더워 네 가족이 에어컨을 틀고 거실에서 자는데 엄마랑 동생이 장난을 치다 동생이 심하게 현웃 터진 적이 있었다. 아빠는 살짝 짜증이 났고 난 그걸 눈치챘지만 엄마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한테 아빠 ♡♡이(동생이름)가 우는것 같습니다 이랬다가 아빠가 빡쳐서 다 들어가!!라고 했던 적이 있다
5 이름없음 2020/08/21 12:39:27 ID : ZjxSGpXxSK4 0
예전에 동생이 유치원가는데 엄마가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유치원 선생님들이 좀 늦게오셨는지 문은 안 열려있고 엄마는 짜증이 났는데 동생이 옆에 와서 엄마! 내가 문 열어줄께!!뾰로롱 이라면서 요술 지팡이를 들고오니 엄마는 화가 나셨었다고 한다..
6 이름없음 2020/08/21 12:40:51 ID : ZjxSGpXxSK4 0
예전에 엄마한테 엄마 엄마는 아빠랑 어떻게 만났어? 라고 물었다가 엄마의 대답이 어 아빠가 페러글라이딩 하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엄마가 놓은 덫에 걸려서 라고 했다가 난 그걸 진짜로 믿었었다
7 이름없음 2020/08/21 12:41:09 ID : ZjxSGpXxSK4 0
사실 아빠는 높은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8 이름없음 2020/08/21 12:42:11 ID : ZjxSGpXxSK4 0
아빠가 하도 하이큐 재밌다고 하니 하이큐를 보기 시작하셨다. 아빠도 드디어 오타쿠가 되는 건가 싶었다만 사실 아빠는 이미 슬램덩크 전권을 모앗을 정도로 광이셨다
9 이름없음 2020/08/21 12:43:06 ID : ZjxSGpXxSK4 0
사실 우리 부모님은 두분 다 교사이신데 종종 교사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10 이름없음 2020/08/21 12:44:37 ID : ZjxSGpXxSK4 0
그도 그럴게 동생이 열심히 방학숙제를 하는데 엄마가 옆에서 야 그거 안해도 돼. 어차피 검사도 안하는데 뭐하러 하냐 이러시니까 동생이 옆에서 엄마는 방학숙제 해가는 학생이 더 좋아 아니면 안해가는 학생이 더 좋아? 해서 ㅇr 하고 나가셨었다
11 이름없음 2020/08/21 12:45:38 ID : ZjxSGpXxSK4 0
아침마다 하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아아악ㄱ 학꾜 가기 씨러 ㅠㅠㅠㅠ이러고 있으면 엄마가 밥을 놓으며 망연자실한 얼굴로 이렇게 얘기하신다. "나도.."
12 이름없음 2020/08/21 12:48:27 ID : ZjxSGpXxSK4 0
동생은 라면 뺏어먹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어느날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이러했다. 옛날에 참다참다 본인이 라면을 끓였는데(우린 아토피 때문에 군것질이나 패스트푸드 같은것을 잘 못먹게 하셨다)엄마가 한입만 먹는다고 해놓고선 반 이상을 뺏어먹은 이후로 그렇게 됐다고 한다
13 이름없음 2020/08/21 12:50:31 ID : ZjxSGpXxSK4 0
솔직히 말해서 내 동생은 정말 예쁘게 생겼다. ㅇㅇ 예쁘다. 얘는 입만 열지 않으면 아마 학교 퀸카였을 거다. 아마 애인이 안생기는 이유는 저놈의 지옥에서 온 아가리 때문이 아닐가 싶다
14 이름없음 2020/08/21 12:52:06 ID : ZjxSGpXxSK4 0
동생은 정말 잔소리 대마왕이다. 오죽하면 나보고 공부 안하내고 잔소리를 힌다. 물론 이건 나가 심히 공부를 안해서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괜찮다 내겐 오지는 재능빨이 있으니까 걱정마라
15 이름없음 2020/08/21 12:55:20 ID : ZjxSGpXxSK4 0
참고 엄마의 mbti는 intj다. 사실 스레즈도 intj
16 이름없음 2020/08/21 12:57:20 ID : ZjxSGpXxSK4 0
예전에 엄마에게 엄마는 아빠의 뭐보고 만났냐고 했더니 잘못보고 만낫다고 하셨었다. 더 잘생긴 남자 만날 수 있었는데.. 라고 덧붘이시면서 말이다
17 이름없음 2020/08/21 13:04:53 ID : ZjxSGpXxSK4 0
엄마는 사실 아빠처럼 뾰쪽한 인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 정해인같이 동글동글하고 온화하며 성인군자 같은 타입을 좋아하셨는데 현실은 아빠였다고 하신다
18 이름없음 2020/08/21 13:08:41 ID : ZjxSGpXxSK4 0
동생은 엄마와 거의 키가 맞먹는다. 참고로 엄마 키는 167이시다. 아빠도 키카 크신데 그 유전자가 동생한테만 간건 아닌가 싶다.. 무튼 동생이 엄마한테 엄마 남바들은 키큰 여자들 싫어해? 이러니까 엄마가 아니? 오히려 좋아하던데? 엄마가 대학달닐때 붙던 날파리 같은 애들은 오히려 키가 더 작..까지 하고선 아빠한테 제지당하셨다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254레스나 ㅈ된거냐 325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9
12레스뭐지? 정확하지않은 미래에 너무 확신을 갖는 내친구 71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18레스나 어깨 넓어보여?? 116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5레스최대한 거지같은 상황 69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6레스길에 마스크 안 쓰는 사람 왜 이렇게 많지? 86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1레스. 32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4레스나 고 1인데퓨ㅠㅠㅠㅠㅠ 46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22레스비혼주의자 있니 177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3레스스레딕 초본데 49 Hit
잡담 뚜룽뚜룽 20.08.21 0
11레스얘들아 지금 놀러가는 거 어떻게 생각해?? 105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1레스재난문자 미치겠다 44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25레스사회적 거리두기 좀 하라고오옥!!! 160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2
4레스너네 화원에서 끈끈이주걱 사봤어? 60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7레스정신병원?심리상담센터? 다녀본사람 101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18레스» 우리 가족은 좀 개그만화 같다 125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7레스도와줘 강아지가 노란 토를 했는데 118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4레스사랑교회 옆에 체대입시애들 확진뜬거 81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23레스ㅅㅂ 존나 어이없네 얘들아 제발 들어와봐 289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1
13레스자퇴했음 232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
22레스고1 지갑 애들 보통 뭐쓰냐ㅠ 198 Hit
잡담 이름없음 20.08.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