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포만화 그리고싶은데 스토리 좀 지어줘 (33)
2.예전에 오컬트판에 진짜 중국인들이 난입한 적 있었어??? (43)
3.오타쿠 귀신도 있어? (12)
4.친구 12명 정도랑 폐아파트 간썰 (75)
5.우리 언니가 이상해. (53)
6.친구 얘기 한번만 들어봐줘 (32)
7.얘들아 괴담판 페북에서 (9)
8.진짜로 귀신 보이는 애들있어? (11)
9.자기가 겪은 엄청난 우연들을 말해보자 (20)
10.다이어트하면서 후르트링쳐먹게 무섭거나 소름돋는 얘기좀 풀어줘 (3)
11.블러디 메리 괴담 아는사람 ,, (17)
12.. (9)
13.. (1)
14.진짜 너ㅜ너무 궁금한데 (4)
15.진짜 실제로 유령을 봤을 때를 말해보자 (32)
16.옛날 스레딕에서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사람 있지 않았나 (2)
17.6년친구한테 따 당한썰 푼다 (18)
18.그냥 가끔 일어나는 일들 (38)
19.레주들아 너넨 귀신이 있다고 생각해??? (14)
20.화장실에서 자꾸 핸드폰 진동소리가 나 (3)
1
이름없음
2020/08/23 19:45:00
ID : jBAo3O9BBy4
2
안녕. 일단 이 스레는 100% 주작이라는걸 알아줘.
난 일반적인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스레주야. 근데 요즘 우리 언니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보는사람 있으면 계속 풀게.
2
이름없음
2020/08/23 19:47:59
ID : dxBgpgkk7bu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8/23 19:50:00
ID : jBAo3O9BBy4
0
고마워. 썰 풀어볼게. 먼저 우리 가족은 나, 남동생, 언니, 엄마, 아빠가 있어. 우리 가족은 원래 미신같은거나 귀신은 안믿는 편이야. 근데 언젠가부터 언니가 자꾸 뭔가에 집착하는것 같아.
4
이름없음
2020/08/23 19:50:45
ID : jBAo3O9BBy4
0
잠깐 심부름좀 하고올게
5
이름없음
2020/08/23 19:54:56
ID : LcMmLdRyMkk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8/23 21:04:52
ID : jBAo3O9BBy4
0
다들 봐줘서 고마워. 사건의 시작은 한달 전이야. 나는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있었어.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나한테 틴트를 빌려달라는거야. 원래 우리 언니는 화장을 잘 안해서 뭐지 싶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싶어 빌려줬어.
7
이름없음
2020/08/23 21:07:18
ID : nzRvipbu3Dt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8/23 21:38:00
ID : 7anveIIGmrf
0
궁그매 현기증나니까 빨리말해줘
9
◆Mjcmq7utupV
2020/08/23 21:43:34
ID : jBAo3O9BBy4
0
혹시모르니까 인코 달게.
그때 의심해봤어야 하는데..
언니한테 틴트를 빌려주고 다음날 돌려받았어. 근데 돌려받은 틴트의 절반이 줄었었어. 그 틴트 색이 진해서 원래 잘 안쓰던거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줄어든게 확실히 눈에 보이더라.
10
이름없음
2020/08/23 21:43:56
ID : xO62HA2GpTW
0
찐 주작스레야 괴담판에 올라오는 주작들이랑 같아 계속 안 말하고 어디 가고
11
이름없음
2020/08/23 21:44:17
ID : xO62HA2GpTW
0
디테일까지 신경쓰다니 당신은 멋쟁이---☆
12
이름없음
2020/08/23 21:49:16
ID : Bs7hs67Ai9v
0
ㅋㅋㅋㅋㅋㅋㅋㅋ주작 디테일 너무 멋져
13
◆Mjcmq7utupV
2020/08/23 21:50:16
ID : jBAo3O9BBy4
0
근데 나는 그냥 언니가 맘에들어서 많이 바른줄 알았어. 지금생각하면 진짜 멍청하다. 어쨌든 그 일이 있고 나서 이틀뒤 언니가 나한테 빨간 티셔츠 한장을 빌려달라했어. 그때까지만 해도 난 언니가 자기를 꾸미기 시작하는건줄 알았어 ㅋㅋ
14
◆Mjcmq7utupV
2020/08/23 21:57:26
ID : jBAo3O9BBy4
0

15
이름없음
2020/08/23 22:00:40
ID : TQlh9eIJQpX
0
ㅂㄱㅇㅇ
16
◆Mjcmq7utupV
2020/08/23 22:03:18
ID : jBAo3O9BBy4
0
그러고 또 이틀뒤, 언니가 내 방에 있던 빨간 옷을 입고있는 곰인형을 빌려갔어. 그때부턴 좀 이상했어. 언니가 갑자기 내 물건을 너무 자주 빌려갔거든. 그것도 빨간색 물건만.
17
◆Mjcmq7utupV
2020/08/23 22:08:18
ID : jBAo3O9BBy4
0
그렇다고 언니가 빨간색을 좋아하는건 아니였어. 내가 알기로 언니는 주황색을 좋아했어.
18
이름없음
2020/08/23 22:25:58
ID : Bs7hs67Ai9v
0
ㅂㄱㅇㅇ!
19
◆Mjcmq7utupV
2020/08/23 22:40:07
ID : jBAo3O9BBy4
0
일단 인형은 빌려줬어. 근데 이번엔 이틀만에 주더라.
20
◆Mjcmq7utupV
2020/08/24 12:43:14
ID : jBAo3O9BBy4
0
돌려받은 인형은 멀쩡했어. 정확히 말하자면 그때는 멀쩡하다고 생각했었지.
21
◆Mjcmq7utupV
2020/08/24 12:51:09
ID : jBAo3O9BBy4
0
그러고 나서는 더이상 내 물건을 안빌려갔어. 근데 아니였어. 4일정도 지나니 이번엔 내가 아끼는 하얀 손수건을 빌려달라했어. 난 언니가 좀 수상했어. 그래서 이번엔 손수건을 빌려주지 않았어. 근데 언니가 자꾸 내놓으라고 화내더라. 솔직히 그땐 언니가 무서워서 손수건을 그냥 빌려줬어.
22
◆Mjcmq7utupV
2020/08/25 08:09:24
ID : jBAo3O9BBy4
0
혹시 지금도 보는사람 있을라나?
23
이름없음
2020/08/25 08:32:38
ID : Y785U6mK3Pa
0
ㅂㄱㅇㅇ!!
24
◆Mjcmq7utupV
2020/08/25 08:50:18
ID : jBAo3O9BBy4
0
고마워. 그럼 다시 이야기 해볼게.
반복되는 이야기겠지만 다음날 언니한테서 돌려받은 손수건은 엄청 축축했어. 언니가 내 손수건을 빨았나 싶었지만 좀 이상해서 다시 빨았어. 이쯤되면 눈치채는 레스주들도 있을텐데 맞아. 우리 언니가 요즘 색깔에 집착하는것 같아.
25
◆Mjcmq7utupV
2020/08/25 12:39:28
ID : jBAo3O9BBy4
0
그렇게 하얀색 물건 총 3개를 빌려갔었어.
26
◆Mjcmq7utupV
2020/08/25 12:41:33
ID : jBAo3O9BBy4
0
물론 돌려받은 물건들은 뭔가 이상했지만 말이야.
27
이름없음
2020/08/25 13:01:03
ID : XwHAZa3A3RB
0
ㅂㄱㅇㅇ!
28
◆Mjcmq7utupV
2020/08/25 13:09:36
ID : jBAo3O9BBy4
0
그리고 바로 어제, 언니가 오리그림이 그려져있는 내 동전지갑을 빌려간다고 했어. 그 동전지갑은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한테 마지막으로 주신 제일 아끼는 물건이라 절대 안빌려줬어.
29
◆Mjcmq7utupV
2020/08/25 13:11:28
ID : jBAo3O9BBy4
0
마침 엄마 아빠가 외출을 해서 언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내 물건을 전부 던져도 나는 동전지갑을 빌려줄수 없었어.
30
이름없음
2020/08/25 13:27:35
ID : TQlh9eIJQpX
0
ㅂㄱㅇㅇ
31
◆Mjcmq7utupV
2020/08/25 13:28:25
ID : jBAo3O9BBy4
0
언니는 포기한듯 언니 방으로 돌아갔어.
32
◆Mjcmq7utupV
2020/08/26 11:11:46
ID : jBAo3O9BBy4
0
음 오늘로 따지면 어제지. 그래. 어제 아침에 보니까 내 동전지갑이 사라졌더라.
33
◆Mjcmq7utupV
2020/08/26 11:13:41
ID : jBAo3O9BBy4
0
나는 당연히 언니의 짓인줄 알고 언니방에 들어갔어. 자고 있는 언니를 깨워서 내 동전지갑 돌려 달라고 화냈어.
34
이름없음
2020/08/26 12:09:21
ID : Wo6lzWpcLhw
0
ㅂㄱㅇㅇ
35
이름없음
2020/08/26 12:13:40
ID : XwHAZa3A3RB
0
ㅂㄱㅇㅇ
36
이름없음
2020/08/26 13:34:44
ID : ii5O05Xy0pS
0
ㅂㄱㅇㅇ
37
◆Mjcmq7utupV
2020/08/26 15:07:07
ID : jBAo3O9BBy4
0
그런데 언니는 오히려 나한테 화를 냈어. 욕까지 하면서. 금방이라도 때릴 기세였지. 엄마 아빠는 맞벌이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없었고. 나는 언니가 너무 무서워서 내 방으로 뛰어갔어.
38
이름없음
2020/08/26 15:25:03
ID : MkslzPii9y2
0
ㅂㄱㅇㅇ
39
◆Mjcmq7utupV
2020/08/26 15:50:20
ID : jBAo3O9BBy4
0
다행히라고 해야할진 모르겠는데 언니는 날 따라오지 않았어.
40
◆Mjcmq7utupV
2020/08/26 21:18:57
ID : jBAo3O9BBy4
0
나는 너무 화가났어. 그래도 혹시 몰라 온 집안을 다 뒤져봤어. 동전지갑은 역시 나오지 않았고. 나는 언니가 내 동전지갑을 훔쳐갔다는걸 확신하게 되었어.
41
◆Mjcmq7utupV
2020/08/26 21:22:15
ID : jBAo3O9BBy4
0
다시 언니에게 찾아가서 화냈어. 이번만은 나도 질수 없었거든. 내가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는데 언니가 다짜고짜 내 뺨을 때렸어.
42
◆Mjcmq7utupV
2020/08/26 21:26:31
ID : jBAo3O9BBy4
0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잠시 멍하니 있었는데 그때 언니방 한쪽 구석에서 노란색 천조각이 눈에 띄었어. 정확히 말하자면 언니의 옷장 속에서 말이야.
43
이름없음
2020/08/26 23:13:30
ID : s3wnDvwq6mH
0
ㅂㄱㅇㅇ!!
44
◆Mjcmq7utupV
2020/08/27 09:19:31
ID : jBAo3O9BBy4
0
나는 그 천조각이 내 동전지갑이라는 확신이 들었어.
45
◆Mjcmq7utupV
2020/08/27 09:21:05
ID : jBAo3O9BBy4
0
아, 내가 말을 안한게 있네. 내가 동전지갑을 빌려주지 않은 이유는 불안해서야. 내가 위에 적었듯 언니는 내 물건을 빌려가면 항상 뭔가 상태가 바뀌어 있었고 그 강도는 점점 심해졌거든.
46
◆Mjcmq7utupV
2020/08/27 09:33:49
ID : jBAo3O9BBy4
0
난 당장 언니의 옷장으로 뛰어가 천조각을 꺼냈어. 그건 내 동전지갑이 맞았어. 그런데 지갑이 전부 조각나있더라. 그순간 너무 화가나서 언니를 때렸어.
47
이름없음
2020/08/27 09:34:37
ID : Bs7hs67Ai9v
0
ㅂㄱㅇㅇ
48
◆Mjcmq7utupV
2020/08/27 18:11:08
ID : jBAo3O9BBy4
0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빌었어.
미안하다고, 정말 사정이 있다고 말했어.
49
◆Mjcmq7utupV
2020/08/27 18:16:26
ID : jBAo3O9BBy4
0
난 사정이 뭐냐고 물어봤어. 자꾸 미안하다고만 반복하더라. 혹시 언니가 뭔가 홀리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 그래서 언니에게 딱 잘라서 물어서. 왜그랬냐고. 그제서야 언니가 말해주더라. 왜 그랬는지.
50
◆Mjcmq7utupV
2020/08/27 18:17:55
ID : jBAo3O9BBy4
0
설명하자면,
51
이름없음
2020/08/27 18:26:46
ID : Bs7hs67Ai9v
0
ㅂㄱㅇㅇ
52
◆Mjcmq7utupV
2020/08/27 18:35:37
ID : jBAo3O9BBy4
0
1. 언니는 인터넷 채팅앱에서 오컬트, 괴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만났어. 그사람은 편의상 a라 부를게
2. 언니는 그런 쪽을 좋아해서 a와 이야기를 해 나아갔어.
3. 그러다 a가 언니에게 어떤 주술 같은걸 알려주게 되었고, 그 주술은 자신의 몸에 수호령이 붙게 하는 주술이였어. 그 주술로 인해 몸에 붙게되는 수호령은 일반적인 수호령이 아니고 엄청난 행운과 복을 가져다 주는 수호령이였어.
4. 언니는 그 말에 속아서 일주일에 세번씩 a가 주는 미션을 해야했어.
53
이름없음
2020/08/28 08:59:19
ID : 6i1a7hupV9b
0
ㅂㄱㅇㅇ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시공간 이동을 위한 사례 수집 스레
친구들이랑 타로 카드 만들었던 썰
귀접 당했는데
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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