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26 13:26:21 ID : A1Ci3Cqjbhe 0
진짜 거짓말 안하고 두눈으로 봤을 때 꿈에서 말고 현실에서 있어?
2 이름없음 2020/08/26 14:15:53 ID : Gnxu9thcJXs 0
어릴때봄
3 이름없음 2020/08/26 15:15:44 ID : A1Ci3Cqjbhe 0
구체적으로 알려줄수있을까? 나도 경험해봤어
4 이름없음 2020/08/26 16:47:48 ID : qZeFbhbB85X 0
나는 귀신 전체를 보진 않았지만 발에서 종아리까지는 본적 있어. 내가 빌라 살았을 때인데 좀 오래돼기도 하고 옆 빌라 뒤에 묘지가 2자리 있고 우리 빌라 뒤에는 집이 있었어. 방안에 베란다가 있고 큰 창이 있는데 거기서 잘 보면 묘지가 보였어. 그 때가 겨울이였던지라 추워서 실내에서 칠 수 있는 실내 텐트가 있단말야 그걸 방 안에 치고 그 안에서 자려고했어. 근데 잠이 안와서 새벽 3시까지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휴대폰을 하고 있었어. 보통 얼굴까지 이불 덮으면 답답하잖아. 그래서 이불을 내리고 몸을 옆으로 돌렸는데 눈 앞에 뭐가 서있는거야... 깜짝 놀라서 이불을 얼른 덮었어 그러고 내가 방금 뭘 본건지 하면서 이불을 살짝 들추고 확인해봤어 피부가 하얀 발이 보이더라.. 피부가 창백했던것 같아. 보는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이불을 다시 덮고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무서워하고 있었어. 그렇지만 약간의 호기심도 있었지. 저것을 다 확인할까 아니면 안방에서 주무시는 엄마를 부를까.. 하고 고민을 했었지만 엄마라고 크게 소리치기로 했어. 확실히 호기심보다는 무서움이 더 컸던것 같아!.. 소리지르고 난 뒤 엄마가 들어오고 이 상황은 끝났어.. 귀신 전체를 본건 아니지만 발부터 종아리까지 내가 본 그건 몇 년이 지나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이것도 나름 유령을 봤다 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쓰다보니 길게 됐네. 별거 아닌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웡
5 이름없음 2020/08/26 16:54:31 ID : A1Ci3Cqjbhe 0
고마워 재밌게 읽었어ㅎㅎ 혹시 다른 누구와 같이 봤다거나, 그상황에서 유령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 일수도 있는 일말의 가능성은 없는거야? 유령이라고 완전히 확신 할수 있는거야?
6 이름없음 2020/08/26 16:59:21 ID : qZeFbhbB85X 0
방에는 나 혼자 자서 나만 봤어 유령 말고 다른거라고 하기에는 아예 사람의 발이였어서.. 그리고 만약 그게 진짜 사람이었다 해도 우리집이 2층이였고 엄마가 내 방에 들어왔을 때 바로 사라지지 않았을거야
7 이름없음 2020/08/26 17:05:52 ID : A1Ci3Cqjbhe 0
꾀나 인상적이네 혹여나 거기에 있던게 사람이면 더 무섭겠다
8 이름없음 2020/08/26 17:08:29 ID : qZeFbhbB85X 0
오 쉣 방금 상상해버렸다...귀신 보다 사람이 무서버..ㅜ
9 이름없음 2020/08/26 17:14:27 ID : A1Ci3Cqjbhe 0
항상 문단속 잘해야대 조심해 ^^
10 이름없음 2020/08/26 17:20:53 ID : xBbu2tAmFjz 0
말투가 너무 오타쿠같아 자기야ㅠ
11 이름없음 2020/08/26 17:55:13 ID : A1Ci3Cqjbhe 0
누구말하는거려나~
12 이름없음 2020/08/26 18:10:48 ID : k5O7gqlzWp9 0
이사왔을 때 의자밑에서 피부껍데기 일어나서 너덜너덜하고 눈이 새까만 아기 봤었어
13 이름없음 2020/08/26 18:21:11 ID : A1Ci3Cqjbhe 0
좀더 상세히 얘기해줄수있어?
14 이름없음 2020/08/26 18:25:47 ID : k5O7gqlzWp9 0
엉 그냥 쳐다보기만해서 별로 재밌지는 않고 그냥 묘사만 해볼게 7살이었는데 그날이 이사하고 첫날이었어 어른들은 안방에 들어가셔서 회의하시는거처럼(?)ㅋㅋ 진지하게 뭔가 이야기를하고 계시고 사촌들이랑 거실에서 놀고있었어. 근데 내가 사촌들이랑 동생들 별로 안좋아해서 어른들한테 갔거든 "나 심심해." 라고 말했는데 "나가서 놀아."라고 하셨어. 반응이 차갑길래 건들지 말아야겠다 싶고 거실에 나가기는 싫고 그래서 어른들을 등지고 앉아있었어. 그리고 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을 구경했는데
15 이름없음 2020/08/26 18:27:47 ID : k5O7gqlzWp9 0
일단 이건 귀신인진 모르겠지만 별 거 없는 가족사진을 구경한 건 사진이 움직여서야. 얼굴이 웃는표정이었는데 더 활짝 웃는 표정으로 기괴하게 바꼈었어. 그때는 뭐 별 생각 안하고 착시현상이라는걸 배웠었는데 그건줄 알고 오 신기해 그랬어. 그리고 옆을 보니까 문 위에 부적이 하나 있었거든. 아마 전 집주인거겠지 근데 그런 거 첨봤음. 그리고 다시 사진으로 돌아왔는데 사진이 더 이상 안움직이는거야. 그래서 목도 아프고 그래서 밑에 있는 분홍색 의자쪽으로 고개를 내렸어.
16 이름없음 2020/08/26 18:34:01 ID : k5O7gqlzWp9 0
거기있는 분홍색 의자는 전 집주인이 놓고간거야. 분홍색에 조금 낡았었어. 딴 건 다 가져간거같은데 요건 놓고갔더라. 암튼 그 밑에 애기가 있었어. 처음엔 화상입은거처럼 빨갛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까 피부가 엉망이었어. 껍데기가 일어나서 너덜너덜하고 시체같았어. 그리고 눈은 흰자가 없이 새까맣고. 외계인 눈?ㅋㅋ 그리고 남자애인지 여자애인진 잘 모르겠고... 머리털은 얼마 안난거 같아. 2살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애기옷을 입고있었거든. 그 왜 상의 하의 구분 없는 옷에 똑딱이 단추있는 하얀 옷. 그리고 조금 지저분했어. 그걸 보고 얼어서 한참동안 쳐다봤어. 호기심 반 무서움 반? 근데 그것도 나 쳐다봤거든. 그래서 얼마동안 같이 쳐다보다가 내가 보고있다는 신호를 눈을 몇 번 깜박였어. 그러니까 그게 알아차려서 날 고양이가 위협하듯이 하악~ 소리내면서 위협했어. 입 안에 이빨이 뾰족뾰족했음. 그리고 놀라서 눈을 감아버렸는데 뜰지말지 내적갈등하다 눈을 떴거든. 그러니까 없어져있었어.
17 이름없음 2020/08/26 18:35:42 ID : 659fVaoFclj 0
우와.. 무사해서 다행이야 아직도 거기 사는거야?
18 이름없음 2020/08/26 18:37:00 ID : k5O7gqlzWp9 0
엉ㅋㅋ 지금 5년 넘게 살고있어.
19 이름없음 2020/08/26 18:37:58 ID : 659fVaoFclj 0
요즘은 그런 비슷한거 못 겪었러?
20 이름없음 2020/08/26 18:38:43 ID : k5O7gqlzWp9 0
집에서도 좀 봤는데 밖에서도 봐. 아주 가끔. 모르는척하는데 가끔 중에 가끔 다가오는 애들이 있더라.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좀 많다싶어.
21 이름없음 2020/08/26 18:40:32 ID : k5O7gqlzWp9 0
올해 초반에 있어
22 이름없음 2020/08/26 18:45:18 ID : 8rzbDxRzPg7 0
난 초딩 때 수련회에서. 같은방 쓰는애들이랑 자다가 추워서 깼거든. 나도 이불가지러 가야겠다 싶어서 구석에있는 농장문 열었는데 왠걸. 아 나 눈 -8.5라서 바로 앞에 있어도 형체 잘 안보임. 무튼 농장 열었는데 농장안에 하얀걸로 채워져있다해야하나 소복같은거? 뿌옇게 하얀게 농장안에 서있길래 바로 닫고 내자리 와서 잠..ㅋ 다음날 일어나서 농장열었는데 농장이 고동색이거든? 열었더니 희색 형채도 흰이불도 없이 애들이 이불 다빼가지고 잔거라서 농장의고동색 벽 말고는 암것도 안들어있었음ㅋㅋㅋㅋ 그날 새벽에 본건 므였을까 아직도 의문임 .. 진짜로 하얬단 말이야 농장 안이 내가 기립성 빈혈이 있는게 아니고 하얀걸로 가득채워져있거나 하얀옷입ㅇ,ㄴ 사람이 안에 서있는 딱 그느낌이였음 형체가. 암만 눈이 안젛았어도.. 무튼 난이거 이후로는 한번도 본적없엉
23 이름없음 2020/08/26 20:22:08 ID : A1Ci3Cqjbhe 0
ㅋㅋㅋㅋ귀신이랑 동거동락하는 사이구나
24 이름없음 2020/08/26 20:23:02 ID : A1Ci3Cqjbhe 0
잠결에 봐서 확실하진 않은거네?
25 이름없음 2020/08/26 20:28:03 ID : k5O7gqlzWp9 0
ㅋㅋㅋ그런건가 그냥 지나가는 애였음 좋겠다 내가 정신에 이상이 있어서 환각을 보는게 아니었음 좋겠다
26 이름없음 2020/08/26 20:35:50 ID : A1Ci3Cqjbhe 0
오우 그러면 문제가 심각해지지 행운을 빌어!
27 이름없음 2020/08/26 23:01:10 ID : HBdSFeJVaq4 0
너말하는거지 그럼 누구겟노
28 이름없음 2020/08/26 23:04:46 ID : e3RBhAjgZhf 0
그렇군
29 이름없음 2020/08/26 23:08:43 ID : BbA7Arvwsrx 0
나 초닥교 6학년 인가 그쯤에 반장이 머리가 엄청 길어 근데 그때 체육시간 끝나서 무대 위에 뒀던 줄넘기 그런거 가지러 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반장이 표정이 안보일 정도로 푹 숙이고 어디 왼쪽으로 가는거야 근데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가는데 그냥 몸이 저절로 따라갔어 근데 친구가 반대편에서 불러서 정신차리고 보니까 방금 전까지 내 앞에 있던 반장이 자 이제 나가자!! 이러면서 강당 문 열고 있더라
30 이름없음 2020/08/26 23:10:14 ID : 9tjzbzPba4I 0
얘두라 유령이랑 귀신이랑 차이가 뭐야??👻
31 이름없음 2020/08/26 23:22:01 ID : A1Ci3Cqjbhe 0
이런 속설이있어 유령들은 자기들을 귀신이라고 부르는걸 싫어한데 왜냐면 신을 싫어하는데 자기들을 그렇게 만든게 신이라서 귀신이라고 부르면 안된다나 모라나
32 이름없음 2020/08/26 23:23:27 ID : 9tjzbzPba4I 0
와우 흥미로운 얘기 고마워! 그럴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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