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9 08:57:35 ID : 659fQnzVgkq 0
난 지금 고3 수험생이야. 난 초6부터 지금까지 친구가 없어. 그렇지만 무슨 일이 있었다거나 왕따를 당한 건 아니야. 내가 오타쿠+아이돌이나 화장에 관심도 없음+타인과 많이 다른 가치관(특히!) 등등으로 스스로 다가가려고도 하지 않았어. 친해질려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어. sns같은 것을 해봐도 나랑 맞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고 사소한 말에도 상처를 받아서 길게 하지 못 했어. 수능이 끝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시대라 알바같은 것도 찾기 힘들 것 같고. 그리고 대학가서는 어떻게 해야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아니면 대학에서는 혼자있어도 상관없는 거야? 글이 길어졌네. 다른 레스주들의 생각이나 현실적인 조언 아니면 욕이라도 올려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20/09/29 09:49:20 ID : rBtdDBs5Ve1 0
혹시 가치관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 그리고 오타쿠인걸 숨기고지냈니 아님 대놓고 나 오타쿠다! 이렇게 지냈니.. 그거에 따라 다른것같아 그리고 대학 들어가면 신입생모이는 자리에서 한번 말도 걸고 해보는건 어때? 너는 무슨 고등학교 나왔어? 라든지!!
3 이름없음 2020/09/29 09:51:49 ID : XzgqjbcrdQt 0
관심사를 하나 더 만들어보면 좋을거 같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하니까ㅋㅋ 재밌는 밈 같은거 알아놓는다던지.. 아님 게임도 좋고! 아 그리고 꾸미는거 관심 없다고 옷까지 너무 대충 입고 다니진 마... 약간 엄마가 사준 옷 같은 느낌 나게 입지 말라는 뜻임
4 이름없음 2020/09/29 09:54:19 ID : 659fQnzVgkq 0
의견 써줘서 고마워! 숨덕 그치만 굿즈사고 콘서트가고 할 정도로 많이 하지는 않아 가치관은 음.. 간단히 말하면 남들보다 정의나 선에 관한 이상이 매우 높아. 그래서 타인이 보면 '오지랖아냐? 굳이... ㅈㄴ깐깐하네'등의 반응을 보일만큼(실제로 들은 건 아님) 그렇다고 나도 엄청 좋은 사람도 아니지만 내 이상을 낮춘다던가는 무리일 것 같아 또 철학이나 종교학을 매우 좋아하는데 내 또래들은 그런 이야기 안 하니까 접접이 하나도 없어서 이야길하면 5분도 못 넘기지 어쨌든 2고마워~
5 이름없음 2020/09/29 09:55:55 ID : 659fQnzVgkq 0
도 의견 고마워 패션이라던가 조금이라도 찾아 봐야겠다 게임은 집에 컴도 없고 폰도 데이터가 낮아서 좋아하는데 잘 못하네ㅜㅜ
6 이름없음 2020/09/29 09:57:39 ID : knzPfXBtjs0 0
게임은 그냥 나중에 겜 좋아하는애랑 친구먹고 피방가서 알려달라 하믄 됨 울나라 사람 특징이 오지랖 넓어서 알려달라캄 잘 가르쳐줌 ㅋㅋㅋㅋ 옷은 인스타 찾아보면 잘 나오니까 참고!!
7 이름없음 2020/09/29 10:00:39 ID : 659fQnzVgkq 0
글쿠나 그렇게 해볼게
8 이름없음 2020/09/29 16:38:01 ID : wso42JO3xzQ 0
스레주가 어떤 과나 학부를 가는지 모르겠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정원이 많은 과라면 정말 다양한 인간들이 모여서 분명 말 통하는 사람 한 명쯤은 만날 수 있을 거야. 사실 대학 다닐 때는 친구나 이런 게 꼭필요한가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족보 구할 때나 나중에 (졸업하고)취직자리 알아볼 때는 분명 중요한 거 같기도 해. 내가 대학에서 인간관계를 협소하게 했던 가장 큰 후회가 취직 자리 때문이거든. 아직 우리나라는 학연지연혈연이 만연하니까...ㅋㅋ 그렇다고 학연 좋으면 무조건 좋은데 취직하고 이런 건 아니니까 만약 혼자 다니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너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9 이름없음 2020/09/29 16:38:54 ID : wso42JO3xzQ 0
나한테 학연 지연 혈연이 없으니 나는 취직이 안되겠지X 그만큼 스펙을 쌓으면 되지! O
10 이름없음 2020/09/29 19:01:04 ID : fbvjumnyHCr 0
사회복지학쪽 아직 취직이라던가 생각은 안 해봤지만 그런 말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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