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이성이면 이렇게까지 머리터지게 고민하진 않았을텐데. 넌 어떤 감정인데?

나도 아무리 모르겠ㅇ

사랑은 역시 애증 아닐까? 미울 때도 있지만 놓을 수 없는. 어쩔 수 없이 애정과 증오가 섞여 있다고 생각해.

>>4 이건가보다... 나 지금 이상태인데 미치겠어...근데 사랑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게 왜 헷갈리지? 뭐때문에 헷갈리는거야? 진짜 궁금해 순수하게

걍 심플. 보고싶고 듣고싶고 주고싶고 함께 하고싶고 어디가고싶고 먹고싶고 아껴주고싶은거.

>>7 어 맞아 나두. 그리고 스킨십하고 싶은 거. 레주 먼 일인디 ㅠㅠ

정말 내 전부라고 생각했던 것도 내놓을 수 있는 것 같음... 살면서 한 번도 내 자존심 굽힌 적 없는데 걔한텐 다 내려놓고서 사랑을 갈구하고 있더라고

난 좀 극단적이긴 한데...ㅋㅋㅋ 그 사람이 내게 죽어달라고 해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같아... 근데 너무 사랑스럽다가도 갑자기 너무 증오스러울 때도 있어서 차라리 죽어줬으면 할때도 있고....

나도....어렵다 사랑이

나한테 사랑이란 나와 내 가족들밖에는 해당되지 않는거라.. ㅋㅋ 고민해본 적이 없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