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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여고 다니는 고3이구 이제 대학 면접을 보러 다녀야 하는데 내 머리가 가볍게 펌을 한 투블럭이거든??? 근데 면접관들이 머리가 짧으면 왜 잘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길래ㅠㅠㅠ 불이익 같은 거 받아?? 탈코를 하고자 머리를 자른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짧은 머리가 좋아서 자른거야!! 많이 고민되서 물어봐ㅠㅠ 어디 물어볼 곳도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내가 좋아서 자른 건데 탈코라고 할 수는 없지 않아..??? 이거 되게 복잡하네 아니 내 인생에서ㅓ 탈코고 뭐고 그런 거 없었고 그냥 좋아서 자른 건데....????!!!! 그래서 요점은 면접에서 불이익 같은 거 받니??
머리 짧은 상태로 면접 다녔지만 대학이든 회사든 왜 머리 잘랐냐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 적 없어ㅎㅎ 걱정할 필요 없을듯
학과따라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대체로는 단정하면 괜찮을걸.
그리고 물어보더라도 익숙하고 편해서라고 대답하면 되지.
면접은 단정하기만 하면 돼 노상관 머리짦다고 뭐라그러는거 들어본적도없는데...요즘시대에 면접에서 그런거 물어보면 바로 난리날텐데 누가 지어낸 썰아냐?
왜 잘랐냐 물어보면 걍 이 머리가 너무 편하다길래 함 해봤는데 넘 편하고 조아서 이 스타일 쭉 유지중이에요~ 하면 될거 같운뎅.. 불이익은 잘 모르겠어 진짜 개꼰대에 여자능~~~ 이지랄하는 새끼들 있으면 머리 길이가지고 꼽주고 그럴거 같긴 해
숏컷하고 별모양 스크래치 박아두는거 아닌이상에야 그런걸로 묻진않을걸? 단정한 품행이 요구되는 학과에서 눈에 띄는 차림을 했다면 이야기야 나올 수 있는데 숏컷때문에 대학 면접관들이 물어보진 않을듯
대신 이건 경험담인데 학과 들어가서 첫인상, 혹은 알바나 회사 면접볼땐 감점요소 될 수도 있음.
학교에서 우리가 면접 연습을 다른 반 썜들 두 명이랑 했는데 그 쌤 중에 물리 남자 쌤이 나보고 면접 보러 갈 때 머리 그냥 그렇게 짧게 하고 갈거냐고 물어봐서ㅠㅠㅠㅠ 난 살면서 이런 말 처음 들어봐 아니 내 머리가 짧은게 왜 면접이나 그런 곳에서 불이익 요소가 되어야 해??ㅠㅠㅠㅠ
??? 나 작년에 대학에서 면접봤을때도 짧은 머리 한 애들 진짜 많았어. 취준생이 보는 회사면접이랑은 다르게 고삼+n수생들이 공부하다가 오는거잖아! 그래서 ㅌㅋㄹㅅ 상관없이 수험 생활때 시간 절약한다고 머리 짧게 유지하는 애들 많았어 걱정 ㄴㄴ... 타투 피어싱 스크래치 이런것만 아니면 됨 적어도 대학면접은
대학 면접 여러군데 다니고 대학 입학한 뒤로 면접도우미도 매년 하는 레스주인데 외모가지고 지적하거나 물어보는 질문 비스무리한 거 들어본 적도 없어. 내 주변에도 투블럭에 펌하고 다니는 친구들 한둘 있는데 다들 ㅌㅋ 한게 아니라 나는 이런 스타일이 좋아! 예뻐! 편해! 멋있어! 나랑 잘 맞아! 의 의미로 하고 다니고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생각해. 내가 다니는 대학 교수님들도 한번씩 다들 머리 스타일 되게 시원하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들 해주신다 하더라구. 스레주 어디서 그런 소문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뜬소문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면접 열심히 잘 준비하고 원하는 대학 가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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