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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ㅅㅂ 보통 소개팅 처음 나간 자리에 샤넬백을 선물로 줘?
소개팅 상대의 아버지가 우리 부모님한테 드리라고 샤넬백이랑 루비통 지갑 선물로 주셨음
집에와서 확인해보고 깜짝 놀래서 아니 이런거 너무 부담스럽고 우리 부모님이 받을만한게 아니라고 내일 전해주겠다고 하니까
얼아버지가 아는분께 상담료 대신으로 받은거라고 얼마 안한대
주황색 상자 이게 뭐지하고 열어보고 놀래서 바로 덮었다 나 이거 받고 싶지 않아 내일 돌려드릴테니 만나자고 해도 안받는대
아무리 30대 성인이라고 해도 이런걸 초면에 이런걸 선물로 주는게 말이 도ㅓㅐ?
아니야... 엄마가 만나보래서 만난거긴 한대 그런건 아님. 엄마도 보고 그놈아도 미쳤나보다 이걸 와 니한테 주노 하고 놀라시던데
??? 아니 부모님이 아는 사이신 것 같은데 그럼 직접 전하던가 하지 뜬금없이 그걸 첫만남하는 아들 손에 쥐어주나..?
어차피 부모님 드리는거면 부모님 선에서 돌려드리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거절하셨다 하고 전달하면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가 더 에바임
밤에 전화와서 내 집앞이라고 자기가 준거 들고 내려와달래. 카페에서 얘기할게 있다길래 드디어 가져가나 보다 안도하면서 허겁지겁 챙겨서 내려옴
카페갔는데 상대가 선물 줫던거 확인하면서 갖고 싶단 생각은 안들었냐길래 난 가방같은것도 잘 모르고 저희 만난지도 얼마 안됐는데 이런거 준다고 덥썩덥썩 받는건 아닌거 같다고 했지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갑자기 자기는 원래 물욕많고 허영심 있는 여자 안좋아한다늑너 ㅅ야 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롬이 그거 듣자마자 뭔가 알거같아서 속으로 욕 존나함
ㄷ자기가 여자들 소개받으면 항상 하는 테스트가 있는데 다들 돌려달라고 하면 속물적이라서 안주려고 하거나 주기 싫어하는 티 가득 내면서 돌려준다는거야
아니면 자기가 집에가서 확인해보라는 말도 안지키고 먼저 열어보는 경우도 있었대
근데 나는 다르다면서 어이가 없고 나한테 무슨 대답을 듣고 싶어서 그런 말 하는건가 싶었음
난 부담스러워서 그거 다시 가져가라고 사정사정했더니 알고보니 테스트였다는거 듣고 좆같더라
듣고 할 말이 없어서 아 네... 저 그럼 집에 먼저 가볼게요. 하던게 있어서요 하고 자리일어남
데려다 준다는거 걍 바쁜데 먼저 가보라하고 혼자 집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나보다 나이도 많고 엄마가 한번 만나보래서 마음도 없는데 억지로 나갔었음
34살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한심스럽고 내가 자기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거같아서 역겨웠다
별소리 다 들었음 ㅋㅋㅋㅋ 생략을 많이해서 그렇지 아 20대한테 샤넬이랑 루이비통은 아직 부담스럽긴 하죠? 하고 자기 아버지가 샤넬백이랑 루이비통을 상담료로 받게된 이유 구구절절 이야기하는데 걍 자기 집안 자랑이었음
그러면서 여자들이 가방에 돈을 쓰는 이유가 옛날 선사시대때부터 여자들이 채집을 담당하는데 먹고 살만해지기 시작하면서 채집가방에 멋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 본능이 지금도 여성들의 dna에 내제되어 ㅇㅈㄹ
근데 솔직히 이건 성별을 떠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만난 사람한테 다짜고짜 이런 비싼 선물 받으면 당황하기 마련임
거기서부터 부담스러워하는데 그걸 나중에 돌려달라더니 테스트라고 밝히면 누가 기분좋아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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