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후각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기관인 해마와 굉장히 가까워서 기억과 냄새는 밀접한 연관이 있지! 관련되어 마들렌 효과라고 책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책에서 주인공이 마들렌 냄새를 맡고 어릴적 기억을 찾는 장면에서 따와 냄새를 맡고 기억을 떠올리는 효과도 있어 얼마전에 발표한거라 아는척 하구싶었어 히히 나는 은은하게 풍겨오는 달고나향기! 초등학교앞에서 어느 할머니가 달고나를 파셨는데, 우유랑 바꿔먹고 친구랑 달고나 오독오독 씹으면서 집가던 추억이 있어. 왠지 왁자지껄한 느낌이 나는 향이야

>>2 헐 내 추억팔이에서 뇌 얘기가 나올줄몰랐어..ㄹㅋㄹㅋㄹㅋㄹㅋㄹ 레스주개머시따...ㅠㅠㅠㅠ 공부 열시미 했구나..!!!!!! 저 책도 읽어봐야게따 근데 나 요즘엔 달고나파는거 많이 못봤어ㅜㅠㅠㅠ 작년에도 못봤고 많이 없어지나바 달고나 진짜 맛있는데

어른제국으로 가야겠네.

>>4 빨리 어른되고싶당.. 빨리 졸업하고싶어..

겨울 냄새 가을 냄새가 유독 진하게 나더라 그리고 새벽. 새벽에 나가서 딱 새벽냄새 맡으면 뭐랄까 어릴 때로 돌아가는 느낌?? 신기하더라

맞아 겨울 주말아침에 나는 냄새가 있고 맑은 밤에 나는 냄새가 있는데 겨울냄새는 맡으면 어릴때로 돌아간것같음 일요일 아침일찍 동물의숲 한다고 일어나던게 생각나고 밤에는 야자하던 기억이 먼저 떠올라서 좀 센치해져

>>3 레주는 너야...

>>8 헐 맞다 헷갈렸어ㅠㅠ 알려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