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술만 먹으면 연락두절 (47)
2.이혼가정 여자친구 가능? (6)
3.너의 가장 설렜던 고백썰 (12)
4.관심있는 애가 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어 ㅜㅜ (18)
5.왜 다들 내가 망한 거밖에 없냐 나처럼 상대가 망한 경우 있냐 (15)
6.마음 없는데 사귀는거 어떻게 생각해? (11)
7.여친 있는 남사친의 애를 가졌어 (48)
8.학교에서 좋아하는 애한테 (3)
9.성인미자는 짝사랑도 불가능인가...?? (19)
10.내 친구가 내 남친 좋아해 (48)
11.짝녀가 공부 잘하는사람 좋아하거든 (5)
12.. (4)
13.sns 로 사람만나는게 왜 안좋은지 이제 알았다 (7)
14.성인미자는 싫어함서 왜 학생이랑 쌤은 응원하냥 (36)
15.좋아했던거 몰라서 후회해본적있냐 (3)
16.연애가 너무 하고싶어 (7)
17.짝사랑하다 상처받으면 여기에 하소연하기!!! (14)
18.. (3)
19.너무 지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17)
20.이런 거 관심 있을 때 하는 행동인가? (1)
2
이름없음
2020/10/26 15:28:03
ID : zQnBcGmspgi
0
뭘 어떡해...이럴 때 일수록 이성적으로 상황 판단해야지
책임 못질거면 남사친이랑 합의봐서 병원비 구해서 빨리 지우던가
니 주변 사람들이 하는 비난 질타 다 견딘대도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으면
다 알리고 애기 낳을 준비해야지
3
이름없음
2020/10/26 15:34:42
ID : tBwNvwnAZg5
0
나이는 스물 넷이고 남자애는 같은 대학교 같은 과 동갑이야
콘돔을 썼는데도 임신했어 이런 경우가 꽤 있나..?
얘랑 나랑은 그냥 친구고 애들 다같이 얘네 집에서 술 마시다가 둘만 남았는데 술 취해서 실수한 거야
난 여자친구 있는지도 몰랐어 ;;
내가 둔한 편이라 몰랐던 건지 생리 안 하는 거 말고는 증상도 없었고 콘돔 잘 착용해서 임신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생리 지연 때문에 산부인과 갔는데 임신 3개월이랬어
그 때 실수하고 한 1주일 뒤에 연락 와서는 사실 몇 달 전부터 00이랑 사귄다고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는 거야
참고로 여자친구도 같은 과 애고 걘 여자친구 없는 척 하고 다닌 거였고 그 날도 걔가 먼저 그렇게 한 건데 난 몰랐지 정말
4
이름없음
2020/10/26 15:36:40
ID : tBwNvwnAZg5
0
당연히 지워야 한다고 생각해 부모님한테도 못할 짓이고 하루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하는 게 맞지
근데 남자애는 내가 이걸 알렸더니 알아서 하라면서 잠수 타고 데이트하러 다니는 중이고 인스타 스토리는 빡빡 올라오는데 연락은 안봐
5
이름없음
2020/10/26 15:45:20
ID : mHDs2oGq2K6
0
단톡방에 초대해서 나 임신했어!!!!라고 말해
6
이름없음
2020/10/26 15:47:30
ID : nwk9tjwMknB
0
와 미친 내가 뭘 본거지? 와....
스레주 괜찮아? 와 어이가없네...
7
이름없음
2020/10/26 15:48:21
ID : zQnBcGmspgi
0
진짜 싸튀충 죽여버리고 싶네...그 남자애 여친한테 얘기해 그냥
너한테도 정말 미안한데 둘이 사귀는 줄 몰랐고 술김에 그렇게 됐다
지우려고 하는데 중절비용 관련해서 그 남자애가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그 여친이라는 애가 정신 멀쩡하게 박힌 애면 너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을까?
8
이름없음
2020/10/26 15:50:23
ID : nwk9tjwMknB
0
이게맞지..
숨겨서 스레주가 이득 보는 게 뭐가있어?
근데 가능하면 걔 여친보단 걔네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제일 좋아보여.
여친은 그냥 학과생활펑 까지가 끝인데 부모님은 책임질 수 있잖아.
9
이름없음
2020/10/26 15:56:06
ID : tBwNvwnAZg5
0
아 얘기 안 한 게 있네 내가 이걸 그 남자애한테 얘기하고 계속 무시하니까 나랑 제일 친한 친구한테 말을 했어
그리고 그 친구가 남자애랑 11년 친구야 부모님도 알고 그래
그래서 남자애랑 연락이 안되니까 내 친구가 남자애 부모님한테 연락을 대신 해줬어
근데 '너네들끼리 책임지지 못할 망정 부모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하시더라
10
이름없음
2020/10/26 15:58:34
ID : nwk9tjwMknB
0
와.....
11
이름없음
2020/10/26 15:59:49
ID : nwk9tjwMknB
0
그 쓰레기가 책임 질 수 있을 때 까지
알릴 수 있는 곳에 다 알려야한다고 봐.
12
이름없음
2020/10/26 16:00:58
ID : tBwNvwnAZg5
0
나도 그냥 적당히 수술비 정도나 반띵 하자 하고 알아서 해결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괘씸죄로 여자친구한테 연락해볼까 생각 중이야
근데 그 여자친구는 무슨 죄인가 싶어서 ..
13
이름없음
2020/10/26 16:01:01
ID : zQnBcGmspgi
0
부모님이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
그 남자애 부모님이 마지막으로 연락온게 언제야? 그뒤로는 아무말도 없었다구?
14
이름없음
2020/10/26 16:02:37
ID : zQnBcGmspgi
0
니가 그걸 숨기면, 그 여친이라는 애는 계속 그 남자애 만날거고
그 여친도 그 남자애한테 똑같이 당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잖아
또 같은 피해자 생기기 전에 공론화 하고 정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15
이름없음
2020/10/26 16:03:56
ID : nwk9tjwMknB
0
그 여자친구는 무슨 죄길래 그딴새끼를 만나?
알 건 알아야지. 스레주 네가 당사자인데
16
이름없음
2020/10/26 16:57:30
ID : Zjtclh86Zju
0
와 뭐야?
그 여자친구분이랑도 그런 실수를 저지르면 지금이랑 똑같이 행동 할 놈이야;;;;
당연히 알려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 쓰레기는 한시라도 빨리 버려줘야 인지상정
17
이름없음
2020/10/26 16:58:13
ID : nzU3TWlvdBa
0
222 숨길 일은 아닌 것 같아
18
이름없음
2020/10/26 17:20:34
ID : fbyNxWo5dTS
0
레주야, 낙태는 살인이야. 나는 레주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휴학하고 지방에 가있다가 아이를 낳기를 바래.
아이를 양육하기가 어려우면 출산후 고아원에맡겨. 레주가 만약 아이를 지우면 그 일이 레주가 살아있는 동안 레주의 마음속에 자리잡게 될 거야. 레주야, 생명은 정말 소중해. 아이를 지우지 말아줘.
19
이름없음
2020/10/26 17:22:36
ID : U7zgi1eGlhh
0
..? 레주의 인생은? 레주의 몸은? 레주의 정신은? 레주의 마음은?
남자는 지금 금액적인 부분조차 책임지려 하지 않고 있는데
레주만 상처 받고 몸 망가지고 부모님께 실망 안겨드리고 인생 망치라고?
20
이름없음
2020/10/26 17:23:18
ID : U7zgi1eGlhh
0
레주도 죄책감 들고 심적으로 힘들 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상처도 클 텐데 그걸 덜어주지는 못할 망정 낙태는 살인이야 이러고 있네..
레주가 일말의 책임감 없이 피임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피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원치 않는 아이가 생겼어.
게다가 남자는 여자친구 있다는 걸 숨기다가 이제야 얘기했고 일절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연락도 안 받고.
레주가 왜 인생을 낭비하면서까지 휴학하고 배 불러서 출산하고 몸 상하고 그래야 해? 왜?
왜 레주만 힘들어야 해? 대체 왜
출산이 장난이니?
21
이름없음
2020/10/26 17:28:39
ID : 7hzcE2mr9jy
0
언제적 사고방식이야; 글은 다 읽고 레스 쓰는 거니?
레더 말대로 출산이 장난인 줄 알아?
22
이름없음
2020/10/26 17:30:56
ID : JVbDAnTTO1e
0
주변의 시선은 어떡하고?
23
이름없음
2020/10/26 17:32:05
ID : 5cJQq6lu67u
0
이거 여친도 알아야 되는 문제긴 하네
24
이름없음
2020/10/26 17:55:15
ID : dWo7s5Vgjco
0
에휴;;
25
이름없음
2020/10/26 18:09:29
ID : fO2k8nPa1cs
0
그게 레주의 선택이면 강요할수없지만
레주도 아닌데 너가 그런말을 하는 건 좀 아니지.
니가 그 입장도 아닌데 뭘 하라마라야?
레주가 지금 어떡할지 정한 상태잖아.
그럼 네 의견은 접어두고 앞으로의 일을 같이 생각해줘야지
26
이름없음
2020/10/26 18:23:37
ID : 1u8rBusjiko
0
1 낙태 하고.
2 여친한테 연락해
3 지금까지 걔랑 잤다는 문자나 뭐 이런 증거 같은거 다 말해 여친한테
27
이름없음
2020/10/26 18:51:21
ID : o1BcE1inXz8
0
닌 애 낳는게 그냥 응애하고 깔끔하고 안아프게 애기만 달랑 태어나는줄 아냐? 여자 몸 다 망가지고 영양분 애기한테 다 주고 골반 틀어지면서까지 나오게 하는게 임신이고 출산인데 니 일 아니라고 그냥 막 말하지?
28
이름없음
2020/10/26 20:01:12
ID : tBwNvwnAZg5
0
내 제일 친한 친구 (그 남자애의 오래된 친구) 랑 같이 걔 여자친구한테 연락해서 다 말했어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애 부모님한테 다시 연락 온 건 없고 여자애는 아직은 ㅇㅇ 그렇구나.. 일단 00이랑 얘기해볼게 대충 이런 반응
29
이름없음
2020/10/26 20:10:13
ID : tBwNvwnAZg5
0
내 인생이야.
인생은 게임이 아니고, 임신하고 출산하는 게 무슨 퀘스트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봐.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질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지만, 난 내 몸도 내 인생도 소중해.
상대방은 지금 이 상황을 같이 해결할 의지도 책임감도 없는데 내가 이 모든 걸 감수하고 휴학까지하고 지방을 내려가서 아이를 낳고 키우라고? 아니 보육원에 맡기라고?
남의 인생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거 아니야 레더야.
그리고 지우면 태어나지 못할 생명한테 평생 미안한 마음 살 거라면서, 보육원에 맡기면?
내가 낳은 자식한테 미안한 마음은 안 생길까? 평생 후련할까?
그렇게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는 정말 행복할까?
내 시간들은, 내 망가질 몸은 누구한테 어떻게 보상 받으라고 그렇게 말을 하니.
낙태가 살인이라면 내 인생이 망가지는 건 뭐니?
말대로 난 피임도 했고 이제 고작 스물 넷이야.
주변 시선은 나 혼자 감당하라는 거야?
애초에 내가 여기에 글을 쓴 게 낳을까 말까에 대한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레더가 하는 말들은 너무 가볍게 느껴지네.
여튼 난 하루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하고 내 일상으로 돌아갈 거야.
30
이름없음
2020/10/26 20:15:19
ID : dxxzSE8qkk3
0
스레주. 내가 좀 조언해줄까...
솔직히 말하자면 스레주의 마음이라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다 라고 조언해주기엔 좀 마음이 불편하네. 나도 그런 식으로 조언하는 사람들이 싫기도 하고.
단지 스레주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냐에 따라는 대답해줄수 있어.
스레주는 어떻게 하고 싶어? 스레주의 마음이나 느낌이 중요해. 남자친구는 어떻게 할 것인지, 관계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내 인생은 어떻게 챙기고 어떻게 그 남자 혹은 여친과 관련된 주변관계를 정리하고 그럴 건지도.
31
이름없음
2020/10/26 20:16:58
ID : tBwNvwnAZg5
0
그냥 레더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안을 얘기해줘도 괜찮을 것 같아 !
그리고 남자친구 아니고 그냥 친구야
32
이름없음
2020/10/26 20:27:13
ID : dxxzSE8qkk3
0
아 그냥 친구. 끝에는 제대로 적어놨는데 남자라고 생각하고서 중간에는 남자친구라고 적었다..쏘리
일단 내가 스레주랑 동갑이니까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스레주가 아싸가 아닌 이상 조용하게 해결하기에는 힘들어.
스레주에게는 그에 따른 인간관계를 포함해 병원을 간다거나 체력적인 부담도 클 테니까.
친구가 그렇게 나온 이상 손절할 건 손절하고 정리해야 할 건 정리해야 하고. 감정도 가라앉히고 그러는 시간이 필요해.
우선 정리하자면 친구와 그 부모님에겐 대처를 기대할 상황이 아니란 거지? 스레주도 말투나 내용을 봐선 이미 거의 포기한 상황인 것 같고, 나라면 상대에게 엿을 먹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나는 스레주가 낙태를 한다고 가정하고 미래의 줄기를 잡을 수 있는 일들을 말할게.
우선 차분하게 생각해서, 관련 시설에 말해서 도움을 받아봐. 병원이나 복지 센터에 전화해서 도움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
원래 내가 권고하고 싶은 건 미프진인데, 미프진은 임신 초기(50일 이내) 또는 최대 8주간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임신 중절약이야. 3개월이면... 아슬아슬한데; 56일....이라고 치면 지금 약 3개월령이라고 한다면 아주 아슬아슬해서 좀 내가 이건 장담을 못하겠고. 병원에서 낙태를 전제로 상담을 잡아봐, 그리고 이야기를 해야해. 당장 전화해서 상담을 잡으면 좋을 것 같고. 우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일단 불안한 상황이니까 보류해보고.
스레주는 그 친구의 여친이 어떤 것 같아? 사람됨이라던가 성격이라던가 가정환경 같은 거. 알고 있다면 말해봐.
33
이름없음
2020/10/26 20:39:48
ID : dxxzSE8qkk3
0
이어서. 낙태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네가 그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가. 도 물론 중요한 문제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네 의사'야.
네가 행하고 생각하려는 바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거고. 그러니까 스레주는 스스로의 의사를 가장 존중했으면 좋겠어. 에서 말한 걸 보자면 그 아이를 낳고 그냥 보내는 법도 있어. 해외로 보내는 절차도 있지. 하지만 이걸 '혼자'할 수는 없어. 그게 현실이야. 부모님도 알게 될 거고, 경우에 따라서는 친구나 주변 이웃도 알게 될 수 있겠지. 네 부모님이 너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구성될 미래도 달라질거고. 너는 그 아이를 위해서 주변인에게 그만한 믿음이 있고 그 불안함을 감당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아.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는 인력도 필요하고, 네 몸의 건강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하고, 사랑도 필요하지.
원해서 낳지 않은 아이에게도 사랑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 이건 당연한거야. 개인 차니까.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가, 네가 그렇게 유지하며 살 수 있는가가 우선이 되어야 해. 아이는 어느새 뿅 하고 크는 게 아니니까 너는 좋든 싫든 그 과정을 처음부터 거치며 다 보겠지. 아이가 어머니에게 떼쓰는 시간도 아버지 찾는 시간도 왜 자기가 다른 사람들이랑 가정 환경이 다른가 느끼게 될 시간도 올거야.
그 시간들을 부모님과 주변인의 배려로 이어서 일상을 형성할 수 있고 그게 자연스러워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
그러나 나는 네가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는지 몰라. 그러니 감히 말하자면 부모님에게 그럴 정도의 신뢰나 믿음이 없다면, 그리고 네가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고려하지 않는 편이 나아.
남은 쉽게 '부모님에게 도와달라 해라', '같이 살면 되지 않느냐'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부모님에게 부탁해서 죄책감이 들고 힘겨워하는건 그 조언을 하는 사람들의 몫이 아니라 스레주의 몫이니까.
34
이름없음
2020/10/26 20:42:58
ID : tBwNvwnAZg5
0
낙태약이든 낙태든 불법이니까 여기에서 공공연하게 얘기하기는 좀 그런 것 같고 내가 해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설에 연락해보라는 말 참고할게
일단 나를 욕할 사람들은 없을 것 같아
상황도 상황이지만 내가 평판도 나쁘진 않고 엄청난 인싸도 아닐 뿐더러 같은 과에 오래된 친구도 몇 명 있거든 친한 애들도 많고
그 여자애 성격은 그냥 좀 예민하고 까탈스럽다고 해야하나, 엄청 사글사글하고 좋은 성격은 아니지만 옳고 그름 정도는 잘 판단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말한 거기도 하거든
가정환경은 그냥 평범하다고 느꼈어
35
이름없음
2020/10/26 20:44:30
ID : tBwNvwnAZg5
0
전혀 생각하지 않는 부분이야
이 레더의 말에 반박한 거 뿐이라서
36
이름없음
2020/10/26 21:16:51
ID : dxxzSE8qkk3
0
좋아. 알았어! 음. 불법이긴 한데 일단... 여자들 사이에선 이게 되게 공공연한 정보거든.... (머쓱)
다행이네 그러면 됐어. 여자애도 같이 고민은 해줄텐데 현실적으로 낙태 같은 건 같이 도와줄수가 없으니까...혹은 도와줘도 그렇게 깊게 못하거나 할 수도 있고?
된다면 너와 상황을 공유하고 병원에서 보호자로 같이 가주는 정도려나
근데 어느 쪽이든 그 친구와 여친의 관계가 혼파망이 되긴 하겠다 일단 나는 여친한테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 그래야 좀 더 깔끔하게 도움받거나 할수 있을텐데
보통은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상대가 관련되면 똑똑한 사람도 흔들려버리거나 할수 있거든 그러니까 어떻게 하고싶은지 마음을 이야기하고 처음부터 좀 상대에게 안심할 여지를 줘
안녕 ㅁㅁ아. 혹시 잠깐 이야기할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먼저 운을 띄우고
이런 이야기 하게 되어서 미안하다. 우선 사과하고 네게 도움받고 싶은 일이 있어서 찾아왔다. 지금부터 이야기 할 일이 네게 충격적일 수 있어 망설이다 보낸다.
네가 A(친구이름)이랑 사귄다는 걸 자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대충 자게 된 경위의 설명+여기서 굳이 실수라는 말은 하지 말고 상대 화나 속상함 돋굴 수 있으니까...) 이런 일이 있었고, 술김이었지만 콘돔을 꼈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1주일 뒤에 연락 와서는 자기가 사실 몇 달 전부터 00이랑 사귄다고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무척 당황스러웠다. 당황스러워 네게 알릴까 생각하다가 일대 일로 일어난 일이라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네게 연락해서 심려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임신 사실을 지금 알게 되었고 나는 임신이 달갑지 않다. 그래서 이 상황을 수습하고 해결하기 위해 친구(남자)가 내 연락을 무시하고, 잠수하고 계속 활동하고 다니고 연락이 안되었다. 네게 최대한 피해가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그 애 부모님에게 연락도 취해봤으나 '너네들끼리 책임지지 못할 망정 부모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하셔서 막막했다.
더불어 나는 몰랐던 상황이었음을 확실히 말해두고 싶다. 한편으로 네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이랑 잤다는 이야기를 해서 너를 힘들게 하는게 정말 최선일까 생각했으나 나에게 이렇게 했는데 너와의 아이가 생긴다면 네게는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본의는 아니었지만 친구의 남친과 잤다는 생각에 몹시 괴로웠고 미안했다. 그래서 너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 있다는걸 확실히 말해두고 싶었고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해서 해결하고 싶었다.
이건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 나는 너를 좋게 생각하고 너랑 잘 지내고 싶다. 그 남자친구의 잘못이 네 잘못은 아니니까. 네 남친이랑 결혼할 생각이라거나 관계를 이을 생각이러거나 관계에 끼어들 생각도, 너희의 관계를 어떻게 건드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나는 단지 내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이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친구도 함께 대화해서 확실하게 마무리지어서 끝내고 싶다. 하지만 그 남친이 계속 도망치고 있다. 나는 조용하게 이 상화을 마무리짓고 너와 잘 지내면서 넘어가길 원한다. 원한다면 너에게 증거를 보여줄 수 있다. 네 생각은 어떻느냐.
이런식으로 해보면 어때?
37
이름없음
2020/10/26 21:40:06
ID : 9s2tvCoY09A
0
술이 문제다
38
이름없음
2020/10/26 21:48:55
ID : JVgmGrgnSIF
0
애를 보든 스레주를 보든 책임 못 질거면 낙태하는게 나아
니가 레주 애 후원해주고 키워줄 거 아니면 왈가왈부할 거 아니지
머리가 꽃동산이야ㅋㅋㅋㅋㅋㅋ현실적으로 생각해 망상 유토피아 펼치지 말고
39
이름없음
2020/10/26 22:00:25
ID : 9tbdBe3TWo4
0
낙태 헌법불합치 판결나서 내년부턴 낙태 일부 허용하는 법을 입법할거래
40
이름없음
2020/10/26 22:04:45
ID : tBwNvwnAZg5
0

41
이름없음
2020/10/26 22:08:25
ID : tBwNvwnAZg5
0
아 다들 알고 있구나 난 이런 적이 처음이라 처음 알았어 ㅠㅠ 그냥 여기에서 낙태든 뭐든 얘기하기 좀 그랬던 것 뿐이야
우선 해결책을 이렇게 자세하게 적어주다니 너무 고마워 정신 없었는데 정말 많이 도움 됐어
레더가 말하기 전에 이미 여자애한테 얘기하긴 했지만 레더가 얘기해준 거 참고해서 덧붙여 말하고 잘 대화했어 너무너무 고마워 =)
42
이름없음
2020/10/26 22:09:11
ID : fO2k8nPa1cs
0
미친놈이네 진짜 ㅋㅋㅋㅋ대단하다.... 사람 그렇게 괴롭히고싶냐
어디 정신병이라도 있나? 왜 여기 스레주 못 괴롭혀서 안달이야? 얼척없다 진짜로
43
이름없음
2020/10/26 22:09:57
ID : fO2k8nPa1cs
0
고생해 스레주야,,, 스레주 글 말고 저 레스들 어퇴스에 좀 올릴게 못참겠다 ㅋㅋ
44
이름없음
2020/10/26 22:10:26
ID : tBwNvwnAZg5
0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내가 잘못 본 줄 알았잖아
그래놓고 도와주는 척 ,, 진짜 굳이 저러고 싶을까
45
이름없음
2020/10/26 22:11:12
ID : tBwNvwnAZg5
0
그래그래 고마워 ..
46
이름없음
2020/10/26 22:16:08
ID : dxxzSE8qkk3
0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기쁘네
상황이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47
이름없음
2020/10/27 00:55:07
ID : 3xDtdBbA2E4
0
낙태는 살인이야 이러고 있네 레주 결정권은 어떡하라고?
48
이름없음
2020/10/27 22:25:11
ID : nzTXBusrumr
0
ㅇㅈ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이거 엄청 사랑하는거겠지
연애상담 말 잘하는법 칭찬 자연스럽게 하는법좀 알려줘
군대 못기다려주겠다는거 남친한테 어떻게 말하나요
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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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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