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xSGq3TQoIK 2020/10/26 19:36:02 ID : oMqmE65dVhx 0
제목 그대로야 너무 지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야기 좀 들어줘
2 ◆DxSGq3TQoIK 2020/10/26 19:39:56 ID : oMqmE65dVhx 0
나한텐 7년을만난 남자친구가 있어 능력도 괜찮고 좋은 사람이야 오래 만나기도 했으니 양쪽 부모님께서 우리가 결혼할꺼라는 기대가 굉장히 크셔 우리 부모님도 나 만나면 그 사람이랑 언제 결혼할꺼냐고 물어보시고
3 ◆DxSGq3TQoIK 2020/10/26 19:41:43 ID : oMqmE65dVhx 0
그 사람 부모님께서도 나한테 정말 잘해주시고 날 이뻐해주셔 정말 다 괜찮은데 문제는 그 사람과 나 우리 둘이야
4 ◆DxSGq3TQoIK 2020/10/26 19:44:06 ID : oMqmE65dVhx 0
언제부터인가 싸우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의무적으로 만나는거 같은 기분이야 모르겠어 왜이렇게됬는지
5 ◆DxSGq3TQoIK 2020/10/26 19:45:31 ID : oMqmE65dVhx 0
며칠전엔 말하자면 복합하지만 아무튼 서로간에 오해로 싸우고 아직까지도 연락을 안하는 중이야
6 ◆DxSGq3TQoIK 2020/10/26 19:46:19 ID : oMqmE65dVhx 0
정말 정말로 솔직히 말하면 더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않고 더이상 관계를 회복시킬 마음조차 들지않아
7 ◆DxSGq3TQoIK 2020/10/26 19:47:23 ID : oMqmE65dVhx 0
하지만 끝내기엔 난 양쪽 부모님을 실망시킬 자신이 없어 바보같고 미련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지금 내 상황이 그래
8 이름없음 2020/10/26 19:47:39 ID : u5U7BBtfWpg 0
레주는 몇살이야??
9 ◆DxSGq3TQoIK 2020/10/26 19:48:16 ID : oMqmE65dVhx 0
난 27살이야
10 이름없음 2020/10/26 19:49:24 ID : u5U7BBtfWpg 0
음 지금이 권태기라고 느껴? 아니면 이미 권태기를 몇번 극복해본적이 있어?
11 ◆DxSGq3TQoIK 2020/10/26 19:52:49 ID : oMqmE65dVhx 0
만난지 6년쯤부터 좀 그러긴 했었어 지금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그러긴 했어
12 이름없음 2020/10/26 19:53:43 ID : u5U7BBtfWpg 0
몇번은 극복했다고 느껴 아니면 6년차부터 지금까지 쭉 하나의 긴 권태기 같아?
13 이름없음 2020/10/26 19:56:12 ID : oMqmE65dVhx 0
후자인거같아 그래도 괜찮아진거겠지 하는 순간이 몇번 있긴 했었는데 다시 또 작은일로든 큰일로든 틀어지고 틀어지고 했었으니까
14 이름없음 2020/10/26 19:58:21 ID : u5U7BBtfWpg 0
그런거라면 솔직히 음...헤어지라는말밖에는... 뭔가 하나의 엄청나게 큰 사건이 있어서 1년이 넘는 권태기를 뒤엎어버릴 수가 없다면 아직 30대도 아닌 레주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려나갈 수 없는 남자에게 시간을 쓴다는게 너무 아까운데...? 솔직히 남친은 어때보여? 레주랑 마음 비슷한것 같지 않아?
15 이름없음 2020/10/26 20:02:52 ID : oMqmE65dVhx 0
딱히 그렇게 큰 사건은 없었어 그냥 보통의 연인들이 싸우는 이유처럼 그랬었고 남자친구도 물론 지칠때로 지쳐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날 놓고싶어 하지는 않는거같아 다시 차근차근 잘 해보면 안되냐고 울기도 했었으니까 근데 난 차근차근 잘 해볼 마음도 들지않는데.... 미안해서 이야기도 못 꺼냈어 솔직히 나는 양쪽 부모님 때문에 여기까지 끌고 온거거든
16 이름없음 2020/10/26 20:05:27 ID : u5U7BBtfWpg 0
레주는 이미 정 뗐네. 정이 붙어있는데 다른 사건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예 정을 뗀거면 이제 진심으로는 못만날걸..? 레주는 이제 양가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릴지부터 생각해보자. 근데 7년 만나고 남친은 아직 미련있는데 레주가 떼내는거니까 주변에서 욕 좀 먹을 각오는 해야할거야.
17 ◆DxSGq3TQoIK 2020/10/26 20:11:13 ID : oMqmE65dVhx 0
욕먹는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역시 난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너무 두려워 분명 실망하시겠지 그거 하나땜에 지금까지 끌고왔던건데 솔직히 내가 더 노력하고 잘하면 다시 좋아질줄 알았어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도 더 붙어있고 그러면 좋아질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아니더라 진짜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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