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31 00:42:54 ID : 08pamoNyZir 0
여기에 힘들때 글 쓰는데 두번째로 글쓰게 되었네. .. 음.. 일단 나는 자랑은 아니고 영재고에 진학중이야. 이번에 다들 알다시피 2학기 기말고사를 봤잖아. 근데 조금 심각하게 못쳤어. 1 학기 때보다도 심하게 1학기때는 그냥 공부를 안했는데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와서 상위 20등 안에 들었는데 그것때문에 내가 약간 자만하게 된 것 같애. 그래서 2 학기 성적을 좀 심각하게 많이 조졌어. 그리고 오늘 금요일날 ㅂ모님을 보는데 할말이 없는 거 , 그런 기분 다들 알잖아. 근데, 이게 아직 중간고사여서 내가 기말때 진짜 열심히 해서 잘보면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공부법 바꾸고 기말 이제 한달 남았으니까 다시 열심히 시작해볼려고 했어. 부모님한테도 그런식으로 잘 말하고.. 근데, 오늘 학교에서 나와서 학원 갔다가 집에오는데 성적을 묻더라고............ 난 할말이 없었고, 그러다 소리를 지르면서 성적을 물어서 ㅁ라하고 평균보다 1 점정도 낮다고 말했어. 근데 어 차타고 집 오는 길에 내내 쌍욕을 하시더라. 예상은 했는데, 참 걍 하....... 참담한 그런 기분 들더라고. 나보다 못 본 애들은 학원에서 만났을때 다들 재밌게 웃고 애들이랑 다음 시험 잘보면 되지 하고 넘기던데, 난 왜 맨날 하나라도 못보면 내가 실망하는 것보다 부모님한테 욕먹고 맞고 혼나는 거 걱정하는게 왜 더 큰지 모르겠다 나만 그런거야 아님 다른 친구들도 다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 그러면서 나보고 욕하고 이제는 뭐 걍 고등학교 자퇴하고 노가다나 뛰라는데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난 그렇게 잘해야 하는 아이도 아닌데 최상위에 있지 않으면 만족을 못하시고, 화내시는데 이게 정상인지 잘 모르겠다 걍 너무 힘들어 이번에 시험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험점수가 너무 안나오긴 했는데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 물론 이번 시험을 내가 미친듯이 공부한 건 아니지만 왜 앞으로의 그런거에 희망을 두고 차분히 부모님이랑 얘기하고 싶은데 왜 걍 욕만하고 저주만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너네는도 다 그러니?? 말좀 해주셈
2 이름없음 2020/10/31 00:51:00 ID : 08pamoNyZir 0
옛날에는 전교 '꼴찌 하더라도 영재고 가면 자긴 좋다고 하시던 분들이였는데 이제는 그냥 전교권이 아니면 병신 취급하시든 분들이 되었어 내가 왜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오로지 성적만이 나ㄴ를 정의내리는 삶에 뛰어든것 같애 대다수 학생들도 그렇지만 왜 내 옆에는 위로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걸까 왜 내 옆에는 나보고 괜찮다고 해주는 사람이 없는걸까 왜 내 옆에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는걸까. 걍 너무 힘들다 이러고 사는게 질린다. 그냥 다 끝내고 싶어. 왜 내가 항상 틀려야하는지 모르겠어 우리 부모님이 맨날 하시는 얘기가 자기들이 나땜에 고생하는걸 생각하래. 물론 나도 고생하시는건 알아. 나땜에 번 돈도 나 학원비로 들어가고 근데 난 공부를 시작한 시점부터 내 뜻은 하나도 없었어. 그냥 짜여진 삶에서 돌아가는 기계같은 기분 옛날엔 공부하는게 재밌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3 이름없음 2020/10/31 00:52:35 ID : 08pamoNyZir 0
진짜 잘 모르겠다 지금도 밖에서 욕하는데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ㅁ르겠다 걍 자살하고 싶어 그냥 약먹고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
4 이름없음 2020/10/31 00:56:15 ID : 08pamoNyZir 0
진심으롲 잘 모르겠다 그냥 인생 ㅈ된것같기도하고, 내가 왜살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걍 내가 산 지금 시간동안 왜살아야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몇만번을 던져봤고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만번을 했는데 할 용기도 안난다 ㄱ냥 아무리 애들이랑 놀고 게임을해도 그대에만 잠시 잊혀져 걍 삶이 고통스럽다. 왜 그깟 점수가 뭐가 중요하다고 그거 하나 때문에 집안분위기가 극과극으로 바꾸ㅕ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내가 없었으면 우리 부모님도 이혼하고 잘 살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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