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졸업식날 따로 만나서 처음에는 안 그랬고, 나중엔 부정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하면서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어. 어차피 우리사이 멀어진지 오래고 이제 학교도 갈라지니까 신경쓰지 말라하고 연락 안 하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오고싶다. 받아주면 좋겠는데 아마 내 짝녀는 미안하다고 하고 분위기 좋게하려고 어색하게 농담할 것 같아.

제목에 짝사랑 모의 고백 스레라고 수정해봐! 제목만 보면 그냥 레주가 고백연습하려고 세운 스레같엉

>>3 옹 고마워 수정함

있잖아. 넌 나한테 너무 소중한 친구야. 그래서 못하던 말이었어. 나 너 좋아해. 너 보면 두근거리고 손 잡고 싶고 그래. 너무 소중한 친구여서, 잃기 싫어서 참고 있었는데 이제 그게 잘 안 돼. 미안해. 근데 내 마음이 이래. 졸업 하기 전에 편지로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별로인가? 용기만 낼 수 있다면 직접 만나서 얼굴 보고 말하고 싶어.. 졸업 직전에.. 반응은 글쎄 전혀 모르겠네 헤테로일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으니..

고백시기: 졸업식? 또는 졸업식 전 고백멘트 : 나 사실 너 좋아해.. 난 네가 수능끝난 것보다 좋고, 담임이랑 해어지는 것 보다 좋고, 게임하는 것보다 좋아. 내 ?? 최애보다 좋아해. 너랑 같이 있을 수 있다면 담임이랑 1년 더 고3생활하기 쌉가능이야. 거절이라면 지금 그 편지 반으로 찢어줘(종이를 건네며) 원하는 반응: 그럼 우리 내일 만날래? 예상 반응: 음 몰랐네 하하 이건 그냥 네가 가져갈래? 미안해.. 휴 연습해보니 실전에선 잘 할 것 같아. 거절이겠지만 안 찌질거리도록(멘트부터가,,) 노력할게ㅜㅜ

졸업식날에 따로 불러서 할말있다고해야지 . 이미 알고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 너 많이 좋아했었어 내 인생에 너같은 사람은 또 없을것같아 딱히 바라는것도 없어 그냥 말하고싶었어 앞으로 또 볼일 없을거라 생각하고 말하는거야ㅋㅋ 무튼 졸업축하해 덕분에 3년동안 즐거웠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