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30 23:46:49 ID : q7BxPbjAmFb 0
내가 스킨 로션 다 써서 올리브영 세일 하길래 엄마보고 사달라고 했어 엄마도 알겠다고 얼마냐 하서 두개 해서 34400원이라고 말했지 근데 엄마가 400원은 너가 내라해서 400원 없다 했더니 그것도 없냐고 돈준거 어디다 썼냐고 갑자기 화내는 거야 그러면서 싸가지 없다고 자식 잘못 키웠다고 그러는데 내가 무슨 문제 있는거야? 싸가지없는데 무슨 공부냐고 그런것도 필요 없다하고 이불 바닥 아래 배깔고 폰하고있었는데 비키라고 소리지름 내가 무슨 문제 있으면 있다고 하고 둘중 누가 잘못된건지 알려줘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답답해서 적어봐
2 이름없음 2020/12/01 17:26:24 ID : 9tdyJTSFhht 0
평소에 돈을 얼마나 받는데? 이런 일이 여러번 있었어? 스레주가 쓴 글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지만 글만 보자면 어머니가 예민하게 반응하신 걸로 보이긴 하네. 갑자기 어머니가 소리지르시고 화내신거면 레주도 많이 당황하고 속상했겠다.
3 이름없음 2020/12/01 17:39:38 ID : mttbclfWlDz 0
어머님께서 너무 급발진하시긴 했는데 요새 경제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 아니면 평소 레주의 돈 씀씀이가 커서 마음에 안 들어 하셨다거나... 갑자기 왜 저러신거지?
4 이름없음 2020/12/01 20:47:21 ID : gjimE60lfTU 0
다 다르긴 하는데 한달에 용돈은 20정도 물건 사는거 빼고 받는거같애 (추가로 받을때도 있고 기본20) 그냥 잔소리 정도였는데 이런 건 처음이야 ..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안 가
5 이름없음 2020/12/01 20:48:48 ID : gjimE60lfTU 0
우리집 넉넉하게 사는 편이라 이시국이라도 괜찮은 편인거같아 나도 잘 모르겠어 이해하려고 해도 아직도 냉전 중 ㅜ
6 이름없음 2020/12/01 23:20:14 ID : 9tdyJTSFhht 0
물건 사는거 빼고 20이면 내가 생각하기에 많이 받는 편인 것 같아. 잔소리 하실 때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가볍게 넘겼지만 어머니 마음 속에 뭔가 쌓아두셨다가 이번에 터진거 아닐까? 400원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스레주도 놀랐겠지만 원인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계속 이대로 냉전일 수는 없잖아ㅠ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면 어머니께 사과하고 그때 많이 놀랐다, 그래서 어머니가 왜 그러셨는지 생각해봤는데 정말 잘 모르겠다, 이유를 알려주실 수 있겠냐 하고 정중하게 여쭤보는건 어떨까?
7 이름없음 2020/12/01 23:28:11 ID : 9tdyJTSFhht 0
근데 여기서도 문제가 하나 있는게 원래 어머니 성격이 침착하고 논리적인 분이셨다면 상관없는데 감정적이고 화를 잘 내시는 성격이셨다면 오히려 네가 기어오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 그러니까 말할 때 최대한 반성하는 모습과 함께 조심스럽게 여쭤봐야 할 것 같아. 그리고 이유를 설명해주신다고 잔소리처럼 계속 말하실 수도 있는데 그게 싫다고 맞받아치지 말고 일단 들어봐. 대화를 한다면 이 대화에서 어머니가 무엇을 싫어하시는 정도는 알아야 하잖아. 만약 레주가 맞받아치면 2차전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대화를 하면서 네 의견을 피력하기보단 듣는다고 생각하고 소통에 임해야 할 것 같아.
8 이름없음 2020/12/01 23:33:17 ID : 9tdyJTSFhht 0
그리고 쓰다가 생각난 건데 실례가 아니라면 혹시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셔..? 만약 연세가 좀 되신다면 갱년기일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확 드네. 만약 갱년기라면 진짜 이유 없이 그런 걸지도 몰라. 사춘기 같은 거라서... 이 경우도 생각해보고 진짜 갱년기이신 것 같다! 싶으면 그건 진짜 어쩔 수 없어. 그냥 네가 어머니를 이해하는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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