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05 13:58:43 ID : 1Dy2Gk1fWo5 0
오늘...꾼...꿈이에요...~!!!;;;;
2 어우야아 2020/12/05 13:59:23 ID : 1Dy2Gk1fWo5 0
그냥 어제는 평범하게 잤음. 괴담같은 거 보다가 슬쩍 놀고 그 다음에 자는 평범한?그렇게 잠을 청했음.
3 이름없음 2020/12/05 13:59:41 ID : 0tumpTXvxws 0
ㅂㄱㅇㅇ
4 어우야아 2020/12/05 14:00:21 ID : 1Dy2Gk1fWo5 0
(어우 기억이 안나 꿈일기 보면서 쓴다.) 우리 집은 빌라에서 그냥 살고 있었는데,꿈에서는 갑자기 시골로 이사감. 엄청나게 낡은 집으로.(밖에 부엌있는...그런 곳...)
5 어우야아 2020/12/05 14:01:29 ID : 1Dy2Gk1fWo5 0
엄마는 '어우~공기 좋당~^^'이러면서 차 마시려고 주전자를 끓이고, 나는 그 부엌이 너무 싫어서 엄마한테 '엄마 나 이웃집 토토로 있나 보고 올게.'(나름대로 자각몽이였던 듯,자각몽 아니라면 이런 드립도 못 쳤음.) 하고서는 밖으로 나감.
6 어우야아 2020/12/05 14:02:19 ID : 1Dy2Gk1fWo5 0
밖은 날씨가 참 좋았음. 앞에는 큰 밭이랑 비닐 하우스도 있고 탁 트인 곳이였음. 그런데 난데없이 앞에 여자아이 두 명이랑 남자애가 놀고 있는 거임. 키 엄청 작은 여자애,조금 작은 여자애.걔네보다 큰 내 또래 남자애.
7 어우야아 2020/12/05 14:03:16 ID : 1Dy2Gk1fWo5 0
여자애들 얼굴은 기억이 잘 안남,하지만 남자애는 좀 뚜렷하게 기억남. 잘생겼음,엄청 잘생겼음.얼굴 하얗고 시골 소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생겼었음. 챠콜?회색 줄무늬 티에 하얀색 반바지인가,그걸 입고 있었음.(여름이였나봄.)
8 어우야아 2020/12/05 14:04:12 ID : 1Dy2Gk1fWo5 0
걔네를 힐끔 보다가 그냥 집 옆을 봄.파릇파릇한 화분들이 있어서 좋아하다가 옆을 봤는데 꽤 가까운 거리에서 놀고 있었음.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는데,남자애는 예상 밖인 표정이였음.놀란 표정?당황한 표정?
9 어우야아 2020/12/05 14:05:34 ID : 1Dy2Gk1fWo5 0
동갑이라기엔 키가 나랑 너무 비슷함.내가 중2라서 다른 남자애들이 성장기거든. 그렇다고 동생이라기엔 너무 이상하고.그래서 내가 물어봤지. '너 또래같은데 동생이니?'그러니까 걔가 말하더라. '너랑 똑같은 나이라서 친구인데?(지금 생각하니 열불남,친구는 개뿔...)
10 어우야아 2020/12/05 14:06:54 ID : 1Dy2Gk1fWo5 0
나는 걔랑 얘기하기 싫어서 그냥 까고 말함. '이거 꿈이니까 니랑 친구 아니야.' 솔직히 말하면 깨고 싶었음.굳이 얘랑 있고 싶지가 않았음. 다른 글을 보면 알다시피 꿈 속에서 꿈이라고 말하면 애들이 이상하게 변한다고 하잖아?
11 어우야아 2020/12/05 14:07:50 ID : 1Dy2Gk1fWo5 0
그 놈은 다르더라.태연한 얼굴로 '꿈 속 세계의 너와 계속 있고 싶어.'라는 말을 하더라. 대충 내일도 만나고 싶다라는 말이였나?그때까지는 조금의 호감이 있었음.물론 이상하기도 했음. 내 꿈은 이렇게 평화롭지가 않은데,그런 생각을 함.
12 어우야아 2020/12/05 14:08:24 ID : 1Dy2Gk1fWo5 0
그렇게 말하면서 어디로 끌고 가던데,외할아버지 댁?건물이였음. 다른 점이 있다면 엄청나게 폐가같은 곳으로 변함.(외할아버지댁도 좀 옛날 건물.)
13 어우야아 2020/12/05 14:09:15 ID : 1Dy2Gk1fWo5 0
그리고 건물 오른 쪽에 계단이 있는 거임.거기는 원래 담장으로 작게 막혀 있는 곳인데. 걔는 거기로 끌고 가면서 '계약을 하면 같이 있어도 된다.'라는 투로 말하더라고?
14 어우야아 2020/12/05 14:10:44 ID : 1Dy2Gk1fWo5 0
그렇게 말하면서 계단을 쑥쑥 올라가는데,나는 '계약'이라는 말에 무서워짐. 내가 아는 꿈 속 계약은 말랑 콩떡한게 아니기에...하지만 나는 그때 큰 말실수를 함. 내가 예전에 꿨던 꿈이랑 헷갈려서 '이 산 위에 절 있지 않아?'라고 말함.예전에 이런 곳으로 가서 절을 본 적이 있었음.해치 동상,여우 동상 이런거 세워져 있는 절의 꿈.(절 치곤 개쪼그마했음.)
15 어우야아 2020/12/05 14:11:23 ID : 1Dy2Gk1fWo5 0
그리고 그 계단은 절?그런 것 마냥 빨간 기둥같은 거에 등불이 있더라. 걔는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나는 그냥 등불 보면서 한 두 계단 올라갔다?
16 어우야아 2020/12/05 14:11:42 ID : 1Dy2Gk1fWo5 0
근데 등불마다 붉은 얼굴이 떡하니 그려져 있더라.피투성이 얼굴.
17 어우야아 2020/12/05 14:12:25 ID : 1Dy2Gk1fWo5 0
쓰바 그거 보고 바로 소름끼쳐선 걔 팔을 잡아당겼거든? 걔가 뒤를 도는데 그 잘났던 얼굴이 등불에 있는 얼굴 마냥...(진짜 기절하고 싶다.)
18 어우야아 2020/12/05 14:13:02 ID : 1Dy2Gk1fWo5 0
그래서 어우 뭐야!!!하면서 눈을 떴는데,희미하게 붉은 얼굴이 보이는거.그래서 바로 눈을 조심히 감음. 아,뭐지.꿈에서 깼는데 붉은 얼굴이 보이네.그런 생각을 하며 속으로 엄청나게 토론을 벌임.
19 어우야아 2020/12/05 14:14:01 ID : 1Dy2Gk1fWo5 0
'미성년자는 계약 해도 무효임,하나님이 보증해줌.ㅇㅇ 그런 거임.'이러면서 하나님 하나님 예수예수 거리고 있는데,쇄골이 너무 아팠음.진짜 누가 누르는 것 마냥. 소름이 끼쳐서 더 '하나님하나님'거리니까 슬슬 나아지더라.
20 어우야아 2020/12/05 14:14:27 ID : 1Dy2Gk1fWo5 0
....보고 있는 분?나 슬슬 떨리는데.
21 어우야아 2020/12/05 14:16:19 ID : 1Dy2Gk1fWo5 0
ㅂㄱㅇㅇ가 하나밖에 없기에 속으로 누군가 보고 있겠지 생각하면서 쓴다
22 어우야아 2020/12/05 14:17:16 ID : 1Dy2Gk1fWo5 0
슬슬 쇄골이 아파지지 않기에 나는 엄마방으로 달려감.그런데 누가 엄마를 안고 있더래? 내 혈육이라기엔 그 새끼는 정이 없어서 이렇게 안고 자지도 않을 뿐더러 지는 곧 17살이라서 절대 아님. 그때 나는 멍청하게도 '아 오빠구나'싶어서 엄마를 깨움.그리고서는 말함.
23 어우야아 2020/12/05 14:17:24 ID : 1Dy2Gk1fWo5 0
엄마,나 이상한 꿈 꿨어.
24 어우야아 2020/12/05 14:17:48 ID : 1Dy2Gk1fWo5 0
근데 이상해.뭔가 속으로 말하는 느낌인 거야. 원래 말을 하면 목이 울리잖아?근데 그게 아닌 거야.
25 어우야아 2020/12/05 14:18:14 ID : 1Dy2Gk1fWo5 0
한참을 엄마에게 말하다가 눈치챘지. '아,방금 깨어난게 깨어난 것이 아니구나.'
26 어우야아 2020/12/05 14:18:39 ID : 1Dy2Gk1fWo5 0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꿈이 딱 깨더라.화창한 창문 보고서는 그제야 소름끼쳤음.
27 어우야아 2020/12/05 14:19:29 ID : 1Dy2Gk1fWo5 0
내가 그 남자애에게 평소의 꿈처럼 대쉬했으면 뒈졌겠지. 그리고 그 등불의 얼굴은 무엇일까.나처럼 꼬드기고 저 안에 넣어버린 걸까. 그 남자애는 오늘 밤에도 나타날까.그때는 꼬셔도 될까.
28 어우야아 2020/12/05 14:20:14 ID : 1Dy2Gk1fWo5 0
왜 꿈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애는 뻔하게 이게 꿈이라는 걸 수긍한 걸까. 그 남자애는 내 꿈에 나오기엔 너무 차분했는데, 오늘 밤에도 나타나고 계약 어쩌고를 하면 꿈 속 경찰에게 신고를 해야할까.
29 어우야아 2020/12/05 14:20:45 ID : 1Dy2Gk1fWo5 0
솔직히 말하면 떨려. 오늘 밤 그애를 만날 수 있을까?계약이란게 됐을까?
30 어우야아 2020/12/05 14:21:10 ID : 1Dy2Gk1fWo5 0
뭐,오늘 밤에 그 애를 만나면 거의 말도 안되는 일이지.진짜 그건 귀신 씌인 걸 거야.
31 어우야아 2020/12/05 14:21:39 ID : 1Dy2Gk1fWo5 0
아,맞다.이 썰도 풀어야하는데. 이 썰은 좀 된 거임.꿈 판에 푸려다가 만 거였는데, 우리집에 잡귀 한 마리가 살고 있다네?
32 이름없음 2020/12/05 14:23:13 ID : 1Dy2Gk1fWo5 0
별 꿈은 아니였어.집에 누군가가 있었고,불을 켜도 희미하게 켜질 뿐이였어. 그리고 누가 슬슬 오더라.그래서 내 방 문 뒤에 숨는데 누가 말하더라.
33 이름없음 2020/12/05 14:23:22 ID : 1Dy2Gk1fWo5 0
네 집에 잡귀 하나가 있다.
34 이름없음 2020/12/06 08:11:11 ID : g5hy7unA7xW 0
ㅂㄱㅇㅇ
35 이름없음 2020/12/06 20:36:36 ID : 1Dy2Gk1fWo5 0
짜잔,내가 돌아왔으! 어젯밤에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에는 할머니 댁이더라고?그때 딱 자각몽인 걸 알게 되서 주변에 있는 줄무늬티 입은 애들을 보는데...음,없더라고.자각이 자주 되니까 다행이긴 한데 내가 찾고 있는 애는 아니여서 실망...꿈에서는 싫다고 아득바득 가는데 현실에서는 또 다른...그런 느낌이 강했거든.
36 이름없음 2020/12/06 20:37:09 ID : 1Dy2Gk1fWo5 0
계약 하기 싫다고 꿈에서는 그랬지만 현실에는 은근 기대하는?아이씨,이게 뭐람. 어쨌든 꿈에는 별 이상 없었으!오늘 또 자각몽을 꾼다면 그 애 만나려고 해볼께!
37 이름없음 2020/12/06 20:37:28 ID : 1Dy2Gk1fWo5 0
주작이 아닌 걸 알 수 있겠지...주작판이였으면 '그 애 만났어!'햇을 텐데...으흐흑
38 이름없음 2020/12/09 17:51:50 ID : 1Dy2Gk1fWo5 0
.(말하면 알 것 같아서 삭제.)
39 이름없음 2020/12/09 17:52:18 ID : 1Dy2Gk1fWo5 0
(삭제.이건 좀)
40 이름없음 2020/12/09 17:52:30 ID : 1Dy2Gk1fWo5 0
떡진 머리랑 몸을 이끌고 씻고 나옴.
41 이름없음 2020/12/11 12:37:14 ID : 1Dy2Gk1fWo5 0
갑자기 거실에 있던 화분이 떨어졌다.높은 서랍장이 있었는데 갑자기 떨어져버렸다.
42 이름없음 2020/12/11 12:37:36 ID : 1Dy2Gk1fWo5 0
추워하는 걸 싫어하는 가족이 있어서 모든 창문은 닫고 있었고,각자 방에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43 이름없음 2020/12/11 12:37:47 ID : 1Dy2Gk1fWo5 0
일거리가 늘어났네.치우러 간다.
44 이름없음 2020/12/13 11:30:22 ID : 1Dy2Gk1fWo5 0
어,음.괴담 읽으면서 괴담 장르 소설 쓰고 있는데 머리에서 뭔가 떨어졌다. 톡,하고 떨어졌다.뭐냐,아무것도 없는데.
45 이름없음 2020/12/13 11:33:08 ID : 1Dy2Gk1fWo5 0
아,오늘 꿈꾼 거 얘기하고 싶은데 그냥 개꿈 같다
46 이름없음 2020/12/13 11:33:30 ID : 1Dy2Gk1fWo5 0
꿈에서 나는 어떤 할머니랑 신사로 갔음,절이라고 해야할지.친하게 지내는 할머니같았음.
47 이름없음 2020/12/13 11:34:01 ID : 1Dy2Gk1fWo5 0
할머니는 무언가를 들고 뭘 말하고 있었고,그 주변에 여우가 한 마리 있었음.나는 걔랑 엄청나게 놀다가 옆집 사는 애랑 놈(물론 현실 친구 아님)
48 이름없음 2020/12/13 11:34:35 ID : 1Dy2Gk1fWo5 0
음,더 있긴 한데 여기서 끊으련다.뒷 얘기는 막장이라서.
49 이름없음 2020/12/13 21:12:47 ID : 1Dy2Gk1fWo5 0
가족들이 할아버지 시계와 목걸이,외국 동전들을 가져옴
50 이름없음 2020/12/13 21:12:59 ID : 1Dy2Gk1fWo5 0
시계는 10개가 넘어갔고 팬던트는 신이 그려진 거랑 십자가.
51 이름없음 2020/12/13 21:13:23 ID : 1Dy2Gk1fWo5 0
시계 하나 씩 고르라고 했을 때 왠지 팬던트 간지나 보여서 팬던트 안되냐고 물었는데 치약으로 닦는단다.
52 이름없음 2020/12/13 21:48:30 ID : ijg0pO08o7B 0
ㅂㄱㅇㅇ
53 이름없음 2020/12/13 23:18:00 ID : IIGlbbg5cHz 0
ㅂㄱㅇㅇ!
54 이름없음 2020/12/14 08:24:46 ID : 1Dy2Gk1fWo5 0
아,엉야.지금 일어났다.
55 이름없음 2020/12/14 08:25:20 ID : 1Dy2Gk1fWo5 0
그렇게 해서 팬던트를 갖게 되는 줄 알았는데 음...싼 티 난다고 하더라고,체인도 다 녹슬었고.그래서 염주?같은 걸 얻게됨.
56 이름없음 2020/12/14 08:25:50 ID : 1Dy2Gk1fWo5 0
초록색에 뭔...한자 적힌 구슬 하나랑 녹조 낀 것 같은 초록스리한 구슬들이 껴 있는 거.그거 끼고 잤는데...
57 이름없음 2020/12/14 08:26:37 ID : 1Dy2Gk1fWo5 0
어우,잠이 하나도 안 와서 식겁했다.그리고 내 방 베란다에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꿈도 개떡같이 꿔버리고...(나름대로 수호신 이 난리 치면서 우쭈쭈 했는데...)
58 이름없음 2020/12/14 08:27:00 ID : 1Dy2Gk1fWo5 0
아,꿈 대충 떠오른다.
59 이름없음 2020/12/14 08:27:47 ID : 1Dy2Gk1fWo5 0
그니까,내가 좀 망상같은 걸 잘함.어어,예전에 인형놀이하듯 나는 막 신이고,이름도 막 있고!
60 이름없음 2020/12/14 08:28:18 ID : 1Dy2Gk1fWo5 0
근데 그걸로 꿈을 꿨던가?기억은 진짜 안나는데,사실 망상 속 내가 진짜라는 거야.
61 이름없음 2020/12/14 08:28:58 ID : 1Dy2Gk1fWo5 0
(이때는 자각몽이 아니라 나사 하나 빠져 있었고.)그래서 '아~~~그렇구나!나는 그럼 죽어서 그 세상에 가야겠네!'이 생각을 함.
62 이름없음 2020/12/14 08:29:15 ID : 1Dy2Gk1fWo5 0
일어나보니까 되게 소름 끼치더라,아니.망상은 망상일 뿐!!!!
63 이름없음 2020/12/14 08:29:35 ID : PeK43O8p89v 0
꿈판에 가
64 이름없음 2020/12/14 08:35:21 ID : 1Dy2Gk1fWo5 0
으잉 꿈 판에 가야하나?꿈 판에는 거의 판타지적으로(또한 루시드...드리머?) 일어나는데 내 꿈은 뭔가 신사,여우,절,귀신,자각몽 이런 걸로 나오는데.괴담판 물을 흐린 건가?
65 이름없음 2020/12/14 12:00:37 ID : 1Dy2Gk1fWo5 0
염주 차니까 뒷목 아프던거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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