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mq1xBcJQoL 2020/12/18 09:09:03 ID : MlzRDArwJVd 1
제목 그대로 한 달째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좋은 내용이라면 딱히 신경을 안 쓸 것 같은데 내가 여러 무속인들한테 들은 이야기도 있고 꿈의 내용이 너무 기괴해서 솔직히 좀 미칠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0/12/18 09:10:03 ID : uq3TVgphtcr 0
어떤내용인지 좀 설명해줘
3 이름없음 2020/12/18 09:11:39 ID : 2twGrgmNvzW 0
무슨 꿈이야?
4 ◆mmq1xBcJQoL 2020/12/18 09:13:27 ID : MlzRDArwJVd 0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내가 정말 음기가 강한 편이거든 어릴때 학교에서 집 가다가 무당이 나한테 귀신인줄 알고 소금을 뿌린적도 있고 귀신한테도 자주 시달린적이 있는? 그래서 귀신을 오히려 안 믿고 싶은데 겪은 게 있다보니 믿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어렸을땐 2층 주택인데 거기에 할머니랑 나랑만 살았는데다가 100평짜리 집이라 너무 거실이 넓은데 밤에는 불이 안 켜져 있어서 정말 어둡고 캄캄했거든 그래서 그때 오만걸 다본 나머지 우리집이랑 정말 친하신 신을 받으신 할머니께서 있는데 우리는 그 할머니를 빌라할머니라 불러
5 ◆mmq1xBcJQoL 2020/12/18 09:17:31 ID : MlzRDArwJVd 0
근데 그 빌라 할머니께 할머니가 나를 데려 갔는데 나를 보시더니 너무 놀라시는거야 일단 살아있는 애가 맞냐더라 당시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그냥 우리집에서 좀 눈칫밥 먹던 신세라 그냥 그런 말 들어도 입 꾹 다물고 있었거든 근데 놀라시면서 살면서 이렇게 음기가 강한 애는 처음 봤다면서 그러는거야 그러더니 얘가 언니들 쪽 음기를 싹 다 가져갈 거였나보다 이러면서 말씀을 하셨어 설명을 해주자면 나는 언니 2명이 있는데 큰 언니는 되게.. 꿈으로 예지몽 비슷한걸 추상적으로 잘꿔 되게 신기가 있었대 빌라 할머니 도움 받아서 지금은 정상 생활하고 있지만 작은 언니는 액이 많이 낀 팔자래 나는 지금 이런 상황인거고 그래서 내가 하도 밤에 잠을 못자고 막 울고 기겁을 하고 무교인 애가 기도를 하니까 할머니가 걱정되어서 빌라할머니한테 데리고 간거지
6 ◆mmq1xBcJQoL 2020/12/18 09:20:04 ID : MlzRDArwJVd 0
그래서 그 후로는 빌라할머니 집에서 티비보고 있느라 그 후에 어른들끼리 하는 이야기는 못들었는데 이야기가 끝나고 되게... 좀 진짜 무당집가면 뒤에있는 그 신당??? 같은게 집 안에 방 하나에 통째로 있었거든 거기에 날 데려가서 초에 불 붙이고 막 나보고 생쌀 씹으라하고 막 손 끝에 피내고 뭘하시더니 아무튼 그 이후로 진짜 신기하게 정상 생활이 가능하더라... 그거때문에 나는 아직도 귀신을 믿어 아무튼 그렇게 정상 생활 하다가 중학교 2학년인가 1학년때였나 내가 미술부라서 축제 때문에 학교 미술실에 밤 8시 30분까지 겨울에 친구들이랑 남아서 축제 준비를 했었거든
7 이름없음 2020/12/18 09:20:32 ID : uq3TVgphtcr 0
에..근데 이건 여기다 써도 어떻게 하지 못할거같은데 그냥 신을 받으신?? 발라할머니한테 여러가지를 받는게 어떨까
8 이름없음 2020/12/18 09:20:55 ID : uq3TVgphtcr 0
아 아직 끝이 아니국나 응응/.ㅇ
9 ◆mmq1xBcJQoL 2020/12/18 09:23:15 ID : MlzRDArwJVd 0
그런데 친구들이 진짜 내가 이상했대 나는 피곤해서 컵라면 같이 먹고 잠시 엎드려 잔거같은데 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구석에 가서 막 쪼그려 앉아서 너 뭐해? 왜 여깃어 여기는 다른 귀신들 많아서 위험해~ 막 이랬다는거야 친구들이 진짜 내가 막 뭐에 씌였나 싶을정도로 선생님도 그때 거기 있었는데 무서워서 말을 못걸었대 한창 그렇게 말하고나서 창 밖을 보더니 그 미술실이 별관에 있는데 별관 창 밖이랑 뒤쪽이 갈대밭마냥 풀이 왕성했거든 근데 갑자기 창문 열고 아저씨 거기 서 있으면 애들 무서워한다고 막 웃으면서 수다를 떨었다는거야 근데 갑자기 내가 막 정색을 하고 불꺼진 복도를 쿵쾅쿵쾅 걸어오더니 다시 잤대..
10 ◆mmq1xBcJQoL 2020/12/18 09:23:54 ID : MlzRDArwJVd 0
그 할머니가 지금은 돌아가셨어
11 ◆mmq1xBcJQoL 2020/12/18 09:24:48 ID : MlzRDArwJVd 0
그래서 중학교 2학년때 빌라할머니한테 다시 찾아가고 그 이상한 행동을 다시 했었고 다시 일상생활을 잘했거든 근데 내가 고등학교 들어서면서 잠깐 기숙사 생활을 1년정도 했거든
12 ◆mmq1xBcJQoL 2020/12/18 09:29:09 ID : MlzRDArwJVd 0
어느날 기숙사 불이 나간 사건이 있었는데 (우리 기숙사가 태양열로 작동해서 한창 비만 내리니까 전력이 부족해서 예비 전력만 가동하는 상황이었음) 그때 새벽에 시험기간이라 자습하려고 자습실에 내려갔는데 진짜 자습실에 불 꺼져있고 막 웃는소리가 들리는거야 근데 새벽은 진짜 이정도러 시끄럽게 웃으면 사감선생님이 잡을만한테 잡지도 않고... 그냥 되게 이상했어 근데 갑자기 막 쿵쾅킁쾅하명서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나누아무것도 안보이는데 2층에 있는 내 방으로 갔지 근데 막 쾅쾅쾅 거리는거야 근데 내 룸메들은 다 죽은듯이 자고잇고 쾅쾅쾅 두들기는대도 반응이없어서 아 이거 정상적 상황은 아니구나해서 그냥 귀막고 숫자만 계속 셌던거같아 그 일 겪고 난 뒤로 빌라할머니께 전화를 했는데 그 전화하고 나 2학년 올라가고 한 몇개월 후에 돌아가셨다고 소식을 들었어
13 ◆mmq1xBcJQoL 2020/12/18 09:30:42 ID : MlzRDArwJVd 0
그리고 한 달전부터 꿈에 이상한 할머니가 나오는거야 근데 좀.. 할머니가 피부가 창백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사람인것처럼??? 그랬어 근데 배경은 버스정류장인데 숲이 빼곡한 위치에 버스 정류장 하나만 떡하니 있었어 할머니는 밴치에 있고
14 ◆mmq1xBcJQoL 2020/12/18 09:35:14 ID : MlzRDArwJVd 0
나는 도로 끝쪽에 있었거든 근데 할머니가 갑자기 나를 보면서 막 뛰어오는거야 나는 도망갔지 근데 돌부리인지 뭔지는 몰라도 항상 뭔가에 걸려서 넘어졌어 그리고 할머니가 내 발목을 잡고 막 돌려내 돌려내!!!!!!!! 이러면서 거의 실신할 지경으로 고함을 막 지르면서 기어오는거야
15 ◆mmq1xBcJQoL 2020/12/18 10:04:06 ID : MlzRDArwJVd 0
근데 그냥.... 좀 기어오는데 꿈이 가면갈수록 할머니가 녹아내린거마냥 변하고 내 몸이 갈수록 덮여가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어느날엔 할머니가 네발로 기어오기도하고 어느날엔 그 할머니가 목을 잡고 조르기도 했어 아무튼 한달째 그 할머니한테 쫒기는 꿈을 꾸는데 할머니의 모습이 매번 기괴하게 막 변하고 꿈에서 깨고 잠을 못자고 있어 그렇게 한 달째 되니까 정신도 멍해지고 체력도 약해지는거 같고 그래 꿈에서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꾸 쫓아오면서 나한테 뭘 자꾸 돌려내라고 막 소리를 질러 개거품을 물면서
16 ◆mmq1xBcJQoL 2020/12/18 10:30:11 ID : MlzRDArwJVd 0
자고 일어나면 방이 굉장히 고요해 옆에서 자는 할머니도 숨소리도 안날 정도로 그리고 그 침묵 속에서 멍하니 있으면 어느순간에 할머니가 일어나서 나한테 왜 지금 시간에 깨어있냐고 묻더라... 그렇게 한달째 이런 일을 겪는데도 할머니는 매일 새벽에 깨어있는 나한테 의문점도 안가지는것도 너무 이상하고 그렇게 주말에 기절하듯 잠을 자면 10시간씩 꿈도 안꾸고 자
17 이름없음 2020/12/19 03:59:42 ID : xA1DulfXs4N 0
돌아가신 빌라 할머니 말고 다른 무당집 찾아가봤어? 만약 가봤다면 뭐라고 말해?
18 ◆mmq1xBcJQoL 2020/12/20 06:59:12 ID : PbdyMmGlfSJ 0
다른 무당집은 안 가봤어.... 가도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19 이름없음 2020/12/20 11:54:44 ID : xA1DulfXs4N 0
니가 너무 못 견디겠다 싶고 체력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 같으면 주위 사람들한테 무당집 수소문해서라도 가보는 게 어때? 유튜브 같은 곳에 검색하면 무당들이 점보는 영상 많이 나오는데 그런 영상 중에 아 이 사람은 좀 잘 보는 것 같다 싶으면 한 번 연락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될 수 있으면 무당집 알아보는 방법은 전자를 추천해
20 ◆mmq1xBcJQoL 2020/12/29 09:50:57 ID : 3Dz9fU0oE7a 0
19가 그 말 해준후로 정말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과로로 죽든 뭐든 하겠다 싶어서 우리 동네의 무당집을 찾아가봤어 나한테 어릴때 소금 뿌린 무당말이야 우리 동네가 정말 좁은 촌동네라 혹시 아직 있을까 싶어서 찾아가봤는데 아직도 있으시더라구
21 ◆mmq1xBcJQoL 2020/12/29 09:52:45 ID : 3Dz9fU0oE7a 0
먼저 결과만 이야기하자면 나한테 한이 엄청 서린 할머니 귀신이 붙어있던게 맞았대. 근데 내가 정말 강한 음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엥간한 귀신은 붙을 엄두도 못냈는데 한이 서린 할머니 귀신의 한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거였대 그래서 무당도 위험 할 수 있다고 손을 댈 엄두를 못내시더라구
22 ◆mmq1xBcJQoL 2020/12/29 09:55:52 ID : 3Dz9fU0oE7a 0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했더니 아직 그분도 방법을 못 찾으신거같아 내가 아직 학생이라 되게 안쓰럽게 여겨주시긴 했어 언니들 음기까지 니가 싹 다 가져가버려서 이상한 귀신한테 낚인 셈이라고 이러시면서 할머니 귀신이 내놓으라고 하는 건 아마 내 몸일거래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지고자하는 건 내 몸이고 보통 한이 아니라 사실 이런식으로 계속 엮여있는것만으로도 무슨 일이 생길 수준일거라 하시더라구
23 ◆mmq1xBcJQoL 2020/12/29 10:07:25 ID : 3Dz9fU0oE7a 0
결론적으론 뭐.... 해결 방법도 없고....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잘때마다 침대에 누워서 눈감고 할머니한테 그냥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리 한이 맺힌건진 모르겠지만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으면 미안하다 그냥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자 근데 정말 어이없을 수도 있겠지만 딱 5일째 되던날 배경은 그대로인데 할머니가 안 보이더라 벤치 위에 양갱이 놓여있는거보고 잠에서 깼는데 그날은 새벽 2시쯤이었고 이후에 몸이 갑자기 괜찮아져서.... 근데 피곤한건 어쩔 수 없더라.. 9시에 잠들어서 새벽 4시쯤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어
24 이름없음 2020/12/29 11:02:12 ID : Wo0snRvhcHD 0
헐스레주 나도 그런적있어 예전에 우울증?같은게 온적있거든 그때마다 한달에 한번씩 같은꿈을꿧는데 내용이 내가 페쇠된 건물 화장실에 있는데 천장이 진짜 높은 화장실이였어. 누가 뒤에서 한 열명쯤 되는 사람들이 ㄷ칼을들고 미친듯이 따라오는거야 나도 미친듯이 도망쳐ㅓ서 호ㅏ장실 그 칸?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궜는데 내 옆칸으로 들어가서 그 칸막이있지 그걸 넘어서 들어오는거야 그리고 난 깨는데 이꿈이 한 열번은 지속됬어 ㅜㅜ 나도 새벽에 계속 깨고 ㅜㅠㅠ스레주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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