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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밖에서 거의 한 시간 째 싸우는데 너무 시끄러워 (3)
11.사랑이 하고 싶어 (4)
12.. (2)
13.매운것 먹고 화장실에서 불나본 얘들아...나 좀 살려붜... (12)
14.술 마시는 중임 (10)
15.키164인데 교복치마 35센치면 (2)
16.펑 (1)
17.다이어트 하는데 저녁 먹고 식빵 한 장으로 프렌치 토스트 먹을거거든 (1)
18.요즘 꿈판에는 볼만한 스레 없어? (3)
19.친구가 가상화폐로 2천만원 날려먹은 썰 (24)
20.아무것도 안 했는데 개자식이 된 썰 (22)
말 그대로야
친구가 최근에 가상화폐 시작했는데 2천만원인가 날려먹었더라
근데 시작한 이유가 엄청 웃김
그 가상화폐 거래소중에 업** 라는 업체가 있는데
여기가 처음 가입하면 비트코인 만원어치를 가입 축하금으로 준단말야?
얘가 투자쪽 알아보면서 첫 시작을 여기로 해보자고
처음에는 가입금 만원 + 자기 사비 4만원 총 5만원으로 가상화폐를 시작했어
아 인증코드 안되네...그냥 글적어야겠다
하여튼, 얘가 이렇게 가상화폐를 시작했는데 투자법이 엄청 위험한 방법이었어
보통 가상화폐는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흔히 대장코인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리플,(?) 하나더있었는데 기억안나네
여튼 이렇게 대장코인 3대장중에 괜찮은거 하나 넣어놓고 적금들어놓듯이 잊어먹고 사는게 제일 안전하단말야
하여튼 이 친구의 투자법은
위에서 언급한 대장코인은 재끼고, 코인들중에 전일대비 빈도 높은거 하나 찍어가지고
하루종일 차트보다가, 오를거같으면 그 코인을 풀매수 때리는 방법을 사용했어
솔직히 도박이랑 다름이 없었지, 오르면 돈버는거고 그대로 추락하면 원금이 날라가는거니까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그 방법은 진짜 위험한 방법이었는데
얘가 초심자의 행운 버프가 발동한걸까? 일주일동안 그런식으로 투자를 했는데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돈을 불리는데 성공한거야
일주일만에 4배를 불린거지, 솔직히 그거보고 나도 깜짝놀랐다
나도 그거보고 비트코인을 시작할까 생각했는데, 솔직히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포기했고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친구는 지금까지 일해서 번 돈 4천만원중 절반인 2천만원을 업**에 입금했어
이제부터 본격적인 코인질이 시작된거지, 솔직히 2천만원이면 엄청나게 큰 돈이니까, 좀 안전한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친구는 또 5만원때 쓰던 전일대비 몰빵투자 방법을 쓰고있는거야
그 친구집이랑 우리집이랑 엄청 가까운 편이라서, 한 10분정도면 그 친구집에 갈 수 있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고 놀러가니까 애가 폐인이 되어있더라
와 내 지인 중에 비슷한 사람 있다고 들었는데 걘 계속 실수를 반복해서 빛이 거의 3000천 정도 쌓임ㅋㅋㅋ
비트코인에 관심 없는 1인인데 실제로 가능함?
평소에는 컴퓨터로 게임하고 유튜브보고 공부하던애가, 모니터 하나 사서 더블모니터 구성해놓고
진짜 하루종일 가상화폐 차트만 보고있더라고
잠도 안자는지 몬스터같은 에너지드링크 천지고...밥은 어디서 컵라면 사와서 먹고있고...
일주일사이에 애가 폐인이 되버린거야
> 내친구처럼 몰빵투자로 위험하게 하면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할걸? 난 가상화폐쪽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하여튼, 친구집갔는데 애가 폐인이 되어있잖아, 그거보고 깜짝놀라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제정신이 아니야, 막 멍때리고, 차트만 보면서 조금 오른거같으면 바로 매수박아넣고 막 그러고
진짜 이말하면 과장이라 할 수도 있는데 거의 좀비꼴이었음
하여튼 그래서, 친구 좀비꼴인거 가까쓰로 화장실데리고가서 씻기고
정신좀 차리라고 물싸대기 날리고 그러니깐 좀 제정신이 드는거 같더라고
한번 물어봤어, 아니 ㅅㅂ 뭐하는데 잠도안자고 차트만 쳐 보고있는거냐? 이러니깐
2천넣은거중에 지금 1300정도밖에 안남았다 그러더라고?
일주일사이에 700이나 꼴았다는거야, 왜 그런가 했더만은 얘가 돈을 리플에다가 넣어놨는데
친구가 리플을 박아놓고 몇일 안지나서 리플쪽에 소송걸리고 막 상장폐지썰돌고 그랬거든
그거때문에 사놨던게 막 떡락하다못해 고속추락해버린거지...
중간에 잠들었다 일어났는데 리플 떡락하면서 돈이 막 없어지고 있었다길래, 어떻게든 돈 지키려고 매도걸어놨는데
흔히 말하는 돈이 묶인거야, 사람들이 리플 떨어지니까 존버만 준내타고 리플을 안사서, 매도도 안되고
그렇게 계속 쭉 떨어지다가 결국 1200~1300만원대에 겨우 다 팔리고 그돈만 어떻게 살려냈다고 하더라?
솔직히 그거보니까 가상화폐는 절대 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도 좀 들었고, 친구 돈 잃는거 보기도 뭐해서
지금이라도 돈 출금하고 손절치는게 어떻겠냐 물어봤는데
그건 또 안된데, 2천만원 원금은 복구할거라고 하더라고
뭐...지 의견인데 어쩌겠어, 그렇게 하겠다는데, 난 존중해줬지
친구한테 코인질은 좀 쉬면서 하라고 말해주고 난 다시 집에 갔다?
그리고 몇일 더 지났나? 얘가 자기집와서 술먹자고 하더라고
집 딱 가보니까 애가 컴퓨터를 안봐, 그래서 코인질 손절쳤나싶어서
손절했냐? 물어보니까 손절했데, 이득 얼마나 봤냐 물어봤는데 손해만 봤다는거야
그래서 얼마나 손해봤냐 했는데 한 200만원만 지켰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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