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25 19:13:52 ID : wNAphyZbg1B 0
우리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냉장고랑 세탁기랑 바꿨음. 근데 스타일러랑 같이 사면 둘다 가격이 더 싸진다고 해서 스타일러도 같이 삼. 동생은 난생 처음 스타일러 써볼 생각에 엄마한테 구구절절 스타일러로 뭐 할건지 무튼 상상의 노가리를 깜. 나는 딱히 겉으로는 스타일러 쓰고 싶다는 티를 안냈지만 속으로는 존나 기뻐했었음. 근데 어제 아빠가 자기 친한 친구한테 주자는거임. 물론 돈을 받고 주겠지만 나랑 동생 둘 다 기분이 상한 상태였음. 나랑 동생은 그냥 우리가 쓰자고 했는데 엄마가 딱히 있어도 많이 안쓸것 같다며 방금 전에 문자로 스타일러 준다고 함. 아 나 사춘기인가 왜 이딴 사소한 걸로 화나냐ㅋㅋㅋㅋㅋㅋ 솔까 말로만 장난으로 준다는 건줄 알았는데 진짜로 가지러 와서 ㄹㅇ 개빡쳤음. 아빠 친구 가족이 스타일러 가지러 왔을 때 동생이 철없게 끝까지 "엄마 주지 말자 나 쓰고 싶어" 존나 티나게 이랬는데 그 가족 동생 개무시하고 "어머 잘됐네요" 이러고 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걍 빡치네
2 이름없음 2021/01/25 19:16:33 ID : 1fTRBhwIFdx 0
부모님 너무하시고 그 친구 가족도 눈치 줬으면 그래도 하면서 눈치껏 양보해줄까 하는 뉘앙스 말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나였어도 개빡치고 서운했을듯
3 이름없음 2021/01/25 19:18:58 ID : Y2pO01eILbC 0
그럴 땐 개인플레이하지말고 동생이랑 세트로 의견을 밀어붙이는 게 좋아 권위적인 집이면 국물도 없겠지만 아니면 2명이서 동시에 얘기하는 게 더 효과적이더라 의견 안내던 쪽이 합세하면 더 의견에 힘이 실리고 그 사람들도 뻔뻔하긴 한데 적극적으로 안나섰으면 어쩔 수 없지 뭐 너무 스트레스받지마
4 이름없음 2021/01/25 19:29:31 ID : 7bCnU46lDwJ 0
뭐야 그게;;;;;; 나같아도 짜증나겠다 티는 안나도 모르는사이에 이미 머릿속으로 스타일러 돌려서 새딱해진 옷 보고 신기해하는 생각 몇번이나 했을텐데 다른사람이 가져가는게;;; 내가 다 짜증나네 그 가족도 웃긴다.. 동생이 그러면 보통 아 괜히 우리가 산다했나? 이런 뉘앙스로 말하지 누가 어머 잘됐네요 ㅇㅈㄹ함
5 이름없음 2021/01/25 20:03:02 ID : wNAphyZbg1B 0
그러지? 난 내가 쓸데없는 걸로 화내는 꼬인 년인줄 알았는데 다행.. 그니까 그니까! 그 가족도 눈치 ㅈㄴ 없고ㅠ 나도 스타일러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스타일러 문짝 한 번 못 열고 보내는구나ㅠ
6 이름없음 2021/01/25 20:05:24 ID : wNAphyZbg1B 0
에 덧붙여서 말하자면 내가 엄마랑 좀 친해서 어제 "아 스타일러에 교복도 넣고, 패딩도 넣을수 있으면 넣고~" 무튼 겁나 설레하는 어조로 상상의 아가리를 털었는데............................... 하 엄마 왜 뭐든지 남 주시나요
7 이름없음 2021/01/25 20:06:19 ID : 1hcMjg3VfbD 0
아 티 많이 냈어?? 그럼 어머니가 너무하셨네 속상하겠다
8 이름없음 2021/01/25 20:07:42 ID : wNAphyZbg1B 0
내가 어제 "그냥 주지 말자 엄마도 쓰고 싶잖아ㅎㅎ" 이랬느넫........................ 끄야아ㅏ아ㅏ아아!
9 이름없음 2021/01/25 20:11:48 ID : 7bCnU46lDwJ 0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너만 사서 써버려
10 이름없음 2021/01/25 20:16:58 ID : wNAphyZbg1B 0
ㅋㅋ! 그래야겠다ㅋㅋㅋㅋ 아주조아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16레스나만 거울마다 다 달라보여? 596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레스 23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7레스주사를 맞는데 강아지가 안울어 185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5레스엄마께서 생활비를 한 달에 90밖에 못 받으셔 143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6레스인스타 나이가 이상해 80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2레스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좋더라 55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5레스. 160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1레스자기 사진앨범 다들 있어? 103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6레스나 페북해볼까? 61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레스아 배민 리뷰 수정하고 싶은데ㅠㅠ 44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레스아무것도안했는데 ㅌㅇㅌ 신고먹힘 45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9레스언니 생일선물 추천좀! 86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25레스왕 나 이사갔는데 위층에 내 이상형 산다ㅠ 181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레스독일어 독학 공부하는 법좀 알려줘!! 31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4레스나 폰스레 안해봤는데 레더들아 108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0레스» 아 시발 좆나 짜증나네 102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레스고3은 만악의 근원이다. 119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6레스고등학교 증명사진 말야 91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1레스짜증날 때가 언제니 너네는 32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
5레스뉴비의 기준이 어디까지야? 91 Hit
잡담 이름없음 21.01.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