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에 혼자있어도 눈물 참는다 (2)
2.집나가고싶어! (1)
3.얘들아 우리 아빠 암 3기래 (11)
4.외로움 없애기: 연락을 많이 하기 vs 혼자잇기 (2)
5.여기 아저씨들도 있음?? (4)
6.자꾸 눈물이 나와 (2)
7.내가 뭘 잘하는걸까 (7)
8.나 사실 왕따 가해자였어 (54)
9.이거 뭐야? 그냥 다른데 빨리 알아볼까? (2)
10.그냥 ㅏ,좀 위로해ㅜ라 (16)
11.난 얘가 정말 이해가 안가. (18)
12.'애들'이란 말에 내가 해당이 안 돼 (9)
13.회사원린생 (1)
14.너희들은 카카오톡 선물하면 (2)
15.뭘 해도 의욕이 없어. 죽고 싶은데 과정이 무서워서 못 하겠어 (5)
16.고3인데 폰압이랜다ㅋㅋ (11)
17.고등학교 친구 (3)
18.. (7)
19.. (15)
20.임테기 희미하게 두줄 나오면 오류지..? (6)
1
이름없음
2021/01/31 02:06:43
ID : qZjuskqZbcs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눈물도 안 나와 며칠 전에 실컷 울어서 그런가 그냥 3인칭 시점에서 이 상황을 보는 것 같아 안 와닿아 좃같다 진짜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너무 지친다 이게 가짜였으면 좋겠어 무엇보다 이 상황에서 거지같은 감정을 느끼고 거지같은 생각을 하는 내가 미워
2
이름없음
2021/01/31 02:07:29
ID : qZjuskqZbcs
0
3기? 3기라고? 아직도 안 믿겨 무슨 3기야 3기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이지?
3
이름없음
2021/01/31 02:10:40
ID : qZjuskqZbcs
0
오랜만에 오늘 아빠를 만났어 일주일 전인가 퇴원하고 바로 다시 출장 가셨거든 난 아빠 괜찮은 줄 알았어 병원에 몇 번이고 갔는데 괜찮다고 항상 그랬어 큰 병 아니라고 수술 잘 됐다고 우리 아빠가 몸집이 큰 편이었는데 살이 많이 빠졌길래 놀리기까지 했어 아빠 수술 한 번만 더 하면 모델 해도 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빠 괜찮다며 큰 병 아니라며 안 심각하다며 오늘 만난 아빠는 평소랑 너무 다를 바 없어서 이 상황이 끔찍했어
4
이름없음
2021/01/31 02:13:25
ID : qZjuskqZbcs
0
모르겠다 진짜 머리가 핑핑 돌다가 공중분해 될 것 같아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웃기게도 그 모든 문제들이 조금씩 꼬리를 물고 있어 해결하지도 못 해 힘들어 버거워
5
이름없음
2021/01/31 02:14:28
ID : qZjuskqZbcs
0
내가 웃어도 되는 건가 멀쩡하게 속 편하게 있어도 되는 건가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싫어
6
이름없음
2021/01/31 12:03:57
ID : Wi08kpO8qlA
0
그냥 마음 편하게 굴어 이런 모습 보시면 마음이 더 아프살 거야 그냥 계시는 동안 효도 많이 하고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많이 해봐 그리고 돈 모아둔 거 있으면 아빠랑 데이트하고 엄마랑 아빠랑 나가서 놀다 오시라 그러고 사진도 많이 찍어둬 많이 슬프겠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야 그냥 악착같이 버텨내는 거 밖에 없어
7
이름없음
2021/01/31 13:22:14
ID : y6lu67zfhxO
0
고마워 근데 너무 혼란스럽다 아빤 괜찮대 계속 아무렇지도 않고 멀쩡하대 약만 잘 먹으면 된대 사실 암 3기인 것도 다른 사람 통해 들었어 엄마는 아빠가 답답한가 봐 아파도 우리나 엄마한텐 말도 안 하니까 그래서 오랜만에 아빠가 집에 왔는데도 큰소리만 났어 괴롭다 내일이면 아빠는 또 근무지로 돌아가서 1주일동안 못 볼 텐데
8
이름없음
2021/02/04 21:25:23
ID : K6nTSGq1BcE
0
레주 괜찮아? 남은 시간 동안 아버지랑 꼭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미련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그나마 미련 적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난 아무것도 못 해드렸거든. 내가 못 한 만큼 레주가 더 많이 해드리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9
이름없음
2021/02/04 21:35:12
ID : qZjuskqZbcs
0
고마워... 약 먹고 검진 정기적으로 하면 나을 수는 있다던데 난 모르겠어 우리 아빠가 생활습관이 좋은 편은 아니었거든... 나는 너무너무 무섭고 아빠가 걱정되는데 본인은 본인 걱정을 안 해 대장암 수술하고 떡볶이 먹은 사람은 우리 아빠밖에 없을 거야 진짜 하... 난 아빠가 진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거든 이제부터라도 잘 해드리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다 ㅎㅎ...
10
이름없음
2021/02/04 21:37:11
ID : K6nTSGq1BcE
0
그럼 최대한 습관 장려해드려ㅠㅠㅠㅠㅠㅠ 실언해서 미안해... 나을 수 있는데 내가 섣불리 말했네... 이따금씩 여쭤봐 어디 가고 싶으신 곳 있냐고 아니면 하고 싶으신 거 있냐고 그렇게 여쭤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실 거야
11
이름없음
2021/02/04 22:37:20
ID : qZjuskqZbcs
0
아니야 괜찮아!! 너무너무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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