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운해하겠지? (3)
2.내기 잘못한거 맞아..? (4)
3.친구 생일 선물 (12)
4.매번 타이밍이 기가막혀서 어이없음 (2)
5.어릴때 안좋은 기억은 무의식적으로 남긴 하나봐 (3)
6.부모님 이혼하신다네 좆같다 (3)
7.ㅅㅂ 나 히키코모리냐 (4)
8.18살인데 알바하고싶어 (3)
9.. (1)
10.흐힣 가난이 싫어융 (3)
11.공부 팩폭 (3)
12.분명 나한테만 멋진 사람들이 아닐 텐데도 (10)
13.얘들아 제발 ㅅ살려주ㅝ (13)
14.아효 좆같다 (3)
15.공부랑 알바 (7)
16.미술쪽 진로 선택하고 싶어 (6)
17.나 열등감이 너무 심해... (10)
18.진짜 너무 힘들어 (4)
19.편입 망해서 순천향대 하나 붙었는데 (2)
20.친구들이랑 공부하는 시간이 엇갈려서 좀 다투는 거 같아 어쩌지 (7)
1
이름없음
2021/02/01 20:15:18
ID : 9ApbCi9ApcN
0
올해 16살이고 특목고 준비생이야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걸 정말 좋아했어 거의 완자 물리학? (눈앞에 보이는 책이 그것밖에 없어ㅋㅋ)정도 두께되는 그림책을 몇권씩 채울만큼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교내에서 내가 상 안탄 그림대회는 손에 꼽을 정도고 외부 대회에서도 몇번 받아보기는 했어
근데 내가 영 그림에 재능도 아닌것 같고 부모님도 나 그림 잘 그리는 편 아니라고 하면서 교내대회는 대회도 아니라고 하고 나도 공부쪽에도 관심있으니까
특목고 준비하는데 계속 미련이 남아.. 학원 끝나고 버스기다리다보면 미술 앞치마 두른 또래 애들이나 언니들 보면 너무 부럽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다들 미술 입시 힘들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미술학원 한번도 다녀본 적 없어서... 해보고 싶어
근데 이제 미술할 시간도 없고 솔직히 망설여져 가끔 내 또래 일러스트보다보면 진짜 이런게 천재구나 싶은 그림도 많이 보여서..
어떻게 해야할까 포기해야할까..?
2
이름없음
2021/02/01 20:34:49
ID : k8lu2mts8ja
0
너 나랑 똑같구나 나 애니고 포기하고 외고 진학한 학생이야 근데 아직도 미술은 하고 있어 ㅋㅋㅋ 미대 준비중이거든
특목고라면 꽤 공부 잘하겠네 국제고 외고 쪽이아니라 예고 준비중인거니?
아무튼 입시미술은 당연히 힘들어 고등학교때 내신도 챙겨야하는데 그바쁜 와중에도 미술학원 다니면서 해야하잖아
예고준비하는거면 당연히 미술학원 다녀야해. 독학하는 것 보다는 커리큘럼이나 시험 형식을 자세하게 알려주니까
미술할 시간은 없는게 아니라 만드는거야. 나도 외고다니면서 시간 짬내면서 아득바득 학원 다니거든 물론 미술학원만 다녀 다른거 안다니고
너가 확실히 말해줬으면 좋겠네, 특목고도 다양하잖아. 외고 예고 국제고 다 포함되는거니까
포기하지 마. 너가 원하는걸 해야지 부모님한테 솔직히 말해. 이해해주실거야
그리고 일러스트 쪽이면 입시미술쪽에서 기초디자인 그런게 아니라 상황표현 칸만화로 입시 볼걸?
정확히 너가 어떤과를 가고 싶은거야?
3
이름없음
2021/02/01 20:40:35
ID : 9ApbCi9ApcN
0
나와 비슷한 레더가 있었구나!! 음... 엄밀히 말하자면 과고를 준비하고 있어 인물그리는 거나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서 일러스트쪽을 희망하고 있고 근데 부모님한테 말해도 들어주실지 솔직히 의문이야... 탄탄대로가 눈앞에 있는데 취미생활에 너무 빠져서 삐딱선 타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줏대없지 미안ㅜ 근데 계속 망설여져서..
4
이름없음
2021/02/01 20:46:25
ID : k8lu2mts8ja
0
솔직히 나는 과고 준비해서 좋은 대학 간다음에 취미로 그림그려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나도 외고 와서 미대 준비중임. 과고 준비하는것도 부모님의 강요로 준비하지 않는 이상 취미 미술로 해도 될 것 같아. 취미생활이니까 성인때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뭔가 과고 포기하고 일반고 가서 하다간 후회할 것 같아 내생각에는 ~
5
이름없음
2021/02/01 20:52:12
ID : sja3zTRwlg3
0
내가보기엔 그림보고판단얗야할듯한데
한번 올려봐
6
이름없음
2021/02/02 17:07:06
ID : 3u4JTU7xSFb
0
나도 그렇게 생각해
탄탄대로 놔두고 미술이 단지 좋아서, 언니들 보고 환상 가지고 미술을 하려는 생각이면 조금 말리고 싶어진다ㅠㅠ 미대 나와서 무슨 일 할거야? 물론 네 선택이겠지만,, 진짜 재능과 열정 없으면 시작안하는게 좋아. 교내대회가 아니고 전국대회에서 상 탄 거면 지금부터 열심히 미대 준비해도 될 것 같긴한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취미생활로 즐기길 추천할게. Tmi지만 난 중1때 입시미술 잠깐 했다가 컴퓨터로 디자인하는게 좋아서 그만두고 디자인고 비슷한계열 가게됐고 친한친구가 예고 입시 준비해서 결국 이름있는 예고 합격한 친구 있는데 비록 고입미술이지만 걔 3달동안 학교도 안 나오고 학원에서 매일매일 10시간동안 앉아서 그림만 그렸어. 살려달라고 그러더라고 ㅋ큐ㅠ 그렇게하면 미술이 진짜 재미없어서 싫어지는 지경까지 올지도 몰라..
내신 챙기기도 힘든데 입시까지하면 체력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만약 내가 레주였으면 좋은 고등학교 가서 취미로 미술했을거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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