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직장인 연하랑 연애중 (14)
2.기숙사 학교에서 짝사랑하며 살아남기 (41)
3.연애 대체 어떻게해 (3)
4.솔직히 현짝녀 내가 맘만 먹으면 꼬실 수 있는데 (4)
5.하루종일 생각하는 사람이랑 꿈에 나오는 사람 (2)
6.. (1)
7.이거 여기다 물어봐도 될까? (5)
8.우리 부모님이 포비아일까? (2)
9.시촌동생 같대 (5)
10.레스부탁해 (6)
11.짝녀가 꿈에 나와버렸다 (13)
12.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 (7)
13.얘들아..너네가 보기에 어때 (4)
14.유니콘 무지개 뜻 (10)
15.이럴때는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 (8)
16.ㅔ (1)
17.애인말고 성과금, 데이트 말고 조기퇴근을 달라🌈 (21)
18.학교 친구가 자꾸 스킨쉽하는데 어떡해 (76)
19.연애 해보신분들? (11)
20.아무나 나 좀 달래줘ㅅㅂㅠㅠㅜㅜㅠㅠ (11)
1
이름없음
2021/02/03 02:10:17
ID : fQts2r9g3Pa
0
수정!!))내가 좀 정신없게 글을 쓰더라도 이해해줘 다 끝난 일인데 다시 쓰려니 좀 복잡하다
나는 여고 다니는데 나까지 합쳐서 6명 정도 됨
친구들 중에 한명은 농구부거든? 키도 크고(한..180좀 넘는거 같음) 얼굴도 예쁘고 숏컷해서 그런지 약간 잘생김 근데 걔도 알아 자기 잘생기고 예쁜거 주변에 인기도 많음 그런 애들 있잖아 막 남친인척 할때 같이 사진 찍거나 애들이 맨날 주변에서 큰 신발 신고 귀척하고 지한테 졸라 큰 농구부 옷 입고 쇼하는거 주변 애들은 짜증났지만 걔는 착하고 친했으니까 뭐 그러려니 했지
2
이름없음
2021/02/03 02:13:19
ID : fQts2r9g3Pa
0
근데 하.. 조별로 자료 정리하는거 있었는데 우리는 다 끝나서 폰으로 셀카찍고 수다떠는데 무슨 얘기를 하다가 뭐 양성애자 동성애자 레즈 게이 이런 얘기가 나옴 예를 들면 “ㅇㅇ이가 봤는데 ㅇㅇ선배랑 ㅇㅇ선배 키스하고 있는거 봤나봐 ㅋㅋㅋ”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가 헐 대박 이러면서 근데 얼굴 예쁘면 나도 레즈 할수 있을듯 ㅋ 이런 얘기 하면서 수다 떨고 있었는데 갑자기 농구부 친구가 나는 양성애자야 이러는거
3
이름없음
2021/02/03 02:17:15
ID : fQts2r9g3Pa
0
우리끼린 ㅈㄴ 당황했지 갑자기 그런 얘기 하는것도 당황스럽고 물론 그런 주제로 얘기 했지만 커밍아웃?하는 자리는 아니였음 그래서 우린 그냥 아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 이러고 말았는데 사실 나도 양성애자임 여자는 사겨본적 없지만 여자도 좋아할때 있고 그런데 그건 아무도 몰라 딱히 내입으로 말하기도 그렇고 들켜도 상관 없다 생각하고 살고 있어 근데 농구부 애가 어쩌다가 알게 된거야
4
이름없음
2021/02/03 02:19:14
ID : fQts2r9g3Pa
0
농구부 애가 묻더라고 그래서 걍 맞다 했지
그뒤로 부터 걔가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 ㅎ ㅏ 그땐 내가 잘못 생각하는거일 수도 있었고 괜히 걔가 양성애자라 말해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생각했어 근데 갈수록 행동이 과하다 해야되나 자꾸 남자같이 행동해
5
이름없음
2021/02/03 02:20:49
ID : 7wHwq440pVh
0
서로가 좋으면 좋은게 아닐까
6
이름없음
2021/02/03 02:22:46
ID : fQts2r9g3Pa
0
예를 들면
내가 좀 춥게 입은거 같다고 지 옷을 벗어서 나한테 걸쳐주고 이제 따듯하겠네~~ㅋㅋ 이러면서 날 어깨동무? 하듯 안아 근데 난 여고니까 서로 안아주고 이런 애들 많거든 그래서 첨엔 넘어갔어
한번은 내 손을 잡고 자기 손이랑 비교하면서 헐ㅋㅋ 나랑 손 차이봐 이런말 하면서 지 얼굴에 내 손 갖다대고 막 비비고 ㅋㅋㅋㅋ
7
이름없음
2021/02/03 02:22:55
ID : 4MlxA2GmpTV
0
그... 실례가 아니라면 남자처럼 행동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물어도 될까?? 딱 짚이는 게 없네...
8
이름없음
2021/02/03 02:26:42
ID : fQts2r9g3Pa
0
한번은 내가 체육관에 서있었는데 걔가 뒤로 달려와서 백허그 함 근데 안는 위치가 좀 그래 가슴 바로 밑?을 든다 해야되나 나는 사실 몸 터치하는거 별로 신경 안쓰거든 내 친구들도 그렇고 서로 가슴 만지며 더 작아졌냐느니 빵딩이 탱탱하다느니 이러니까 걍 뭐하냐거 막 웃었는데 걔도 웃기만 했어 근데 가면 갈수록 내한테 터치가 점점 심해지는거 같은 느낌이야
9
이름없음
2021/02/03 02:27:16
ID : fQts2r9g3Pa
0
서로가 좋으면 좋은건데 난 부담스러웠어 걔가 일부러 나 양성애자인거 의식하고 더 그러는 느낌..?
10
이름없음
2021/02/03 02:28:11
ID : fQts2r9g3Pa
0
딱히 정의를 못하겠네 여자애들이 안하는짓 ? 공학에 있을때 막 설레는 짓 하는거? 그정도 보다 스킨쉽을 더 많이 하는거 같아
11
이름없음
2021/02/03 02:28:38
ID : 7wHwq440pVh
0
그러면 일부러 걔 포함되어 있는 무리 안에서 요즘 관심있는 남자가 생겼다고 얘기하는건 어때?
12
이름없음
2021/02/03 02:31:43
ID : fQts2r9g3Pa
0
같이 앉아있으면 허벅지를 스치듯? 만진다거나 내 빵디 주무르면서 뭐야 너 운동하냐 ㅋㅋㅋ 이러고 내가 간지럼을 잘타는데 옆구리 찌르면 이상한 소리 나오거든 뭐 신음 아닌 신음 개쪽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애들도 안만지는데 걔는 자꾸 내 옆구리 콕콕 찌르고 하지 말라 그럼 걍 귀엽다는 듯이 그럼 언제는 내 허리를 아예 주무르듯? 그런적도 있어 그땐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 했는데 걔가 뭘 그런거 가지고 화내냐며 갑분싸 만든다고 나 몰아감
13
이름없음
2021/02/03 02:36:09
ID : fQts2r9g3Pa
0
그생각도 해봤어 실제로도 썸타는 사람이 있었어서 애들한테 나 썸타는 오빠 있다고 그랬는데 걔가 나랑 둘이 있을때 나한테 이렇게 말함 (그냥 말한대로 쓸게)
“너 썸타는 오빠랑 사귈거야?”
아니? 그냥 아직 썸이잖아~~ 근데 잘생겼더라 ㅋㅋㅋ
그래? 사귀면 ㅅㅅ도 할거야?
뭐래 ㅋㅋㅋ 사귈때 생각해봐야지 벌써부터 그러냐 ㅋㅋ
이렇게 말했더니 걔가 “아 그럼 다행이다”라고 작게 말함 그래서 내가 뭐라고? 그랬더니 아무것도 아니라 그럼
14
이름없음
2021/02/03 02:37:35
ID : fQts2r9g3Pa
0
뭐 어쨌든 이런 일이 점점 많아졌음 남이 보기엔 걍 애교 많은 애 같이 보일수도 있는데 걔는 원래 안그러던 애였음 그러니 내가 이상하게 느끼는 거지.. 내 짱친은 이미 알고 있는 눈치여서 내가 말했더니 일단 자기 옆에만 붙어있으라 했지
15
이름없음
2021/02/03 02:40:00
ID : QoGq0pQq1xz
0
너무 부담스럽다 아 너무 싫어
16
이름없음
2021/02/03 02:41:03
ID : fQts2r9g3Pa
0
나는 학교에 담요 가디건 후드집업 이런걸 놔두고 다니거든 근데 내 가디건이 없어진거야 내 용돈 모아서 산 비싼거였는데 없어지니까 개빡쳤음 그렇게 2주 지났는데 애들이 그만 포기하라는거야.. ㅠㅠ 엉엉 비싼건데 자기들이 생일 선물로 돈 모아서 사주겠다며..(내가 계속 우울하게 있었거든)
17
이름없음
2021/02/03 02:45:36
ID : fQts2r9g3Pa
0
ㄱㄴㄲ.. 원래 그런 성격이면 이해하겠는데 안그러던 애가 그러니 난감..
18
이름없음
2021/02/03 02:50:31
ID : fQts2r9g3Pa
0
하 근데 일이 터짐 야자 하는데 그날은 애들도 별로 없었고(째는 애들이 많았음) 나는 그날 부모님이랑 싸워서 야자하고 가야됐음 그래서 하는둥 마는둥 그러고 있는데 농구부 애도 야자를 하는거 원래는 훈련? 연습?한다고 안했는데 가끔씩 야자 하더라고 그래서 오늘도 그런갑다~ 하고 있었지 애들은 다 집가고 나는 혼자 이러고 있고.. 걔랑은 그때 서먹해서 수다떨거나 그러고 싶지 않았음(단둘이라 좀 그랬나봐)
19
이름없음
2021/02/03 02:53:54
ID : fQts2r9g3Pa
0
잠깐 자다 깼는데 30분이나 지난거임!!! 그래서 하 ㅈ됨ㅈ됨 쉬마려~~ 이러면서 화장실 갔는데 차라리 가지 말걸.. 화장실에서 신음? 비슷한 소리나면서 화장실 변기 커버 움직이는 소리가 나는거임 그래서 응? 뭐지 하고 들어가다가 가만히 서서 듣고 있었는데 그 서서 듣는 시간이 나한텐 엄청 짧게 느껴졌음( 재밌었나봄..ㅋ)
20
이름없음
2021/02/03 02:57:04
ID : fQts2r9g3Pa
0
그러다가 벌컥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는 깜짝 놀래서 숨음
화장실이 세면대 코너 돌면 변기있는거 복도형식으로 있고 또 돌면 거울보는 그런곳이 있음 거울 보는 쪽은 안보여서 거기 숨었는데 칸에서 나온 사람이 나가는거임 그래서 나도 누군지 궁금해서 몰래 나갔는데 누군지 대충 짐작 가지? 걔였음
21
이름없음
2021/02/03 02:58:27
ID : fQts2r9g3Pa
0
뭘 들고 있는거야 보니까 내 가디건임 ㄱㅅㅂ ?! 그렇게나 찾아 다녔던 내 가디건이 왜 저기 있는거야?? 사실 걔가 뭘 했는지 그런거 보단 내 가디건을 들고 있다는게 더 빡쳐서 걜 부름
22
이름없음
2021/02/03 03:05:30
ID : Vamq0nu4IE6
0
헐 뭐야...
23
이름없음
2021/02/03 03:07:14
ID : fQts2r9g3Pa
0
여기서부턴 말로 쓸게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기억하고 있는 내용임
야 너 뭐야?
뒤로 돌아보더니 어? 너 왜 여기있어? 아까 자고 있었잖아
자고 있는거고 나발이고 너 손에 내 가디건 아니야?
좀 더듬었던거 같음 화장실에 있었어..
구라까지마 2주동안 그게 화장실에 처박혀있었다고?
대충 말을 잘 못했음
걍 사실대로 말해라 니가 쌔벼갔냐 왜? 사이즈도 안맞으면서 왜 처가져가고 ㅈㄹ이야 너 내가 이거땜에 얼마나 우울했는지 알잖아
미안
미안? 왜 가져갔냐 묻잖아 너 설마 내가 요즘 니랑 잘 안놀아서 그런거냐? (내가 ㅈㄴ 화를냄 걍 개빡쳤거든 다른 애도 아니고 내 친구가 그랬다는게 젤 화가 났음)
걍 계속 미안하대~밑도끝도 없니 미안하다는거야
24
이름없음
2021/02/03 03:09:47
ID : fQts2r9g3Pa
0
그래서 내가 좀 진정하고 걔랑 둘이 말했지 왜 훔쳐갔냐고 화장실에서 뭐했냐고 너가 왜 그랬는지 말 안해주면 난 앞으로 너랑 얼굴보기 힘들거 같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니까 좀 울먹?이면서 말하더라 ㅋㅋ
25
이름없음
2021/02/03 03:13:42
ID : fQts2r9g3Pa
0
알고보니까 ㅋㅋㅋ 나참 기가막혀서 페북에서만 보던 일이 나한테 ㅋㅋㅋㅋ
걔가 말하길 날 좋아했대 옛날부터 좋았다는거야 그래서 자긴 양성애자라고 말했던 거였는데 어느날 너도 양성애자인걸 알고 나서부턴 용기가 생기더래 자기한테도 기회가 왔다고 자긴 잘해주면 넘어올줄 알았다는거 ㅋㅋㅋㅋ
26
이름없음
2021/02/03 03:15:45
ID : fQts2r9g3Pa
0
근데 가면 갈수록 나랑 사이가 멀어지는거 같고 오히려 내가 자길 피하니까 속상하고 화가 났다는거임 자긴 인기도 많고 키도 크고 얼굴도 반반한데 안넘어오니까 짜증이 났다는거 근데 내가 썸남도 생겼다 그러고 막상 썸남 얼굴 보니까 잘생겨서 질투도 났고 배신감도 들었대 ㅋㅋㅋㅋ 양성애자면서 남자만 사귀니 배신감이 들었다는거
27
이름없음
2021/02/03 03:21:56
ID : fQts2r9g3Pa
0
그래서 자기위로라도 하자 싶어서 내 가디건 가지고 화장실에서 ㅈㅇ한거였음 첨엔 자기도 너무 부끄러워서 이게 뭐하는짓이지 하고 그만뒀는데 한번 하니까 또 하게 되고 점점 행동이 과감해졌다 함 첨엔 나랑 하는거, 사귀는거 상상만 하다 내 옷이 학교에 있으니까 가져가기로 했다는거야 허허,, 그뒤로는 말 안해도 알지? 그러다가 마침 학교에 나랑 늦게까지 있었고 자기는 훈련도 없겠다 학교에서 저지르다 나한테 걸린거였음
28
이름없음
2021/02/03 03:23:53
ID : fQts2r9g3Pa
0
지금 잠와서 자고 낮에 다시 쓸게 ! 낮에 보자!!!
29
이름없음
2021/02/03 03:24:19
ID : e0nyNz9eGoM
0
아 미쳐%@(...아니....으...
30
이름없음
2021/02/03 08:04:51
ID : TQskk8jdCkk
0
진심 부치짓 내스탈아니다 썸남이랑은 어케되어가냐
31
이름없음
2021/02/03 08:06:09
ID : TQskk8jdCkk
0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괜찮아?
32
이름없음
2021/02/03 08:21:35
ID : 1A44Y60slA4
0
와 진짜 극혐이다
33
이름없음
2021/02/03 09:31:16
ID : ApcNBunxwpW
0
으.. 레주랑 자기랑 잘안된다고 그런짓을 해도 되는건 아니잖아;; 워우 나까지 짜증남
34
이름없음
2021/02/03 20:57:08
ID : 5QrhBunB82s
0
얘들아 미안 ㅠㅠ 낮에 일이 생겨서 못왔어 ㅠㅠ
35
이름없음
2021/02/03 20:57:41
ID : 5QrhBunB82s
0
썸남이랑은.. 쫑났어 소문땜시
36
이름없음
2021/02/03 20:57:54
ID : 5QrhBunB82s
0
지금은 괜찮아 !!
37
이름없음
2021/02/03 20:58:12
ID : 5QrhBunB82s
0
진짜 미칠뻔 했어
38
이름없음
2021/02/03 20:58:34
ID : 5QrhBunB82s
0
없던 정도 다 날라가버림
39
이름없음
2021/02/03 21:02:49
ID : 5QrhBunB82s
0
이어서 쓸게!!!
암튼 그말을 들은 나는 진짜 소름이 돋았어 뭔 베짱으로 학교에서 그런짓을 한건지도 어이가 없고 날 이때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화가 나는거야 근데 거기서 화내버리면 감정을 주체 못할거 같아서 부들부들 떨면서 야자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 옷이랑 가방 다 학교에 두고 나갔어 물론 신발도 쓰리빠로
40
이름없음
2021/02/03 21:05:39
ID : 5QrhBunB82s
0
그때가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때라 밤엔 엄청 추웠는데 그런거 한개도 안느껴지고 학교 앞에 계단?에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이걸 부모님한테 말해야될까 근데 말하면 나도 여자 좋아하는거 밝혀지는거 아닌가..? 친구들한테는..?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어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막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거야 그럼 당장 내일부터 학교는 어떻게 가고 이제 걔 얼굴을 졸업할때까지 계속 봐야하나 싶고..ㅋ
41
이름없음
2021/02/03 21:09:02
ID : 5QrhBunB82s
0
암튼 계속 그러면서 중얼중얼 거리고 있었는데 ㅅㅂ 걔가 내 옷이랑 가방 신발 다 챙겨서 내 옆으로 오더니 춥다고 옷입으라는거야 근데 내가 개빡쳐서 나 건들지 말라고 니가 뭔데 내 물건을 만지냐고 안춥다면서 좀 꺼지라고 레즈년아 이러고 소리질렀는데 걔가 개빡쳤나봄 뭐 내가 말을 좀 심하게 한것도 있는데 그냥 존나 화가났음
42
이름없음
2021/02/03 21:12:23
ID : 5QrhBunB82s
0
내가 소리지르니까 갑자기 걔 표정 싹 바뀌면서 뭐? 다시 말해봐 씨발련아 보자보자 하니까 자기가 너한테 그렇게 잘해줬음 고맙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레즈? 꺼져? 아가리 다 찢어버리기 전에 그만 울라 그럼..
나는 상황이 ㅈ됐다는걸 느끼고 그상태로 얼음이 됨,, 진짜 주체할수 없던 눈물이 그말 한마디 들었다고 멈추더라..
43
이름없음
2021/02/03 21:14:05
ID : 5QrhBunB82s
0
그때의 난 일단 살아야겠다 생각했나봄..ㅋㅋㅋ 덩치 차이도 있고 걔는 운동하는 애니까 본능적으로 무서웠나봐 그래서 사과부터함 사실 나는 딱히 잘못한게 없는데 사과를 막 하고 있음 목소리 떨리고 울먹이는데 눈물은 안나오고 게속 미안하다며 싹싹 빌고 있었음
44
이름없음
2021/02/03 21:27:27
ID : Xy41BgoY1fP
0
걔는 내가 그러는게 웃겼나봐 소리 지르고 있던 년이 말 한마디에 쫄아서 사과 하는 꼬라지가 웃겼는지 막 웃으면서 말함
“ㅋㅋㅋ야 솔직히 나정도 되는 얼굴이면 걍 남자라 생각하고 사겨도 되는거 아닌가? 사귀는게 좀 그러면 나랑 섹파하자 너 걸레잖아~~”
이지랄을 하는거임 걸레 얘기가 왜 나왔냐면 내가 썸탄다던 오빠 있었잖아 그 오빠가 나랑 거의 사귈랑 말랑 할때쯤에 너 나랑 사귀면 내가 처음이겠네? ㅎㅎ ㅇㅈㄹ 해서 내가 미쳤냐면서 그러고 쫑냈는데 그 미친놈이 나 걸레라고 소문 내고 다녀서 그때 한참 대가리 싸메고 있었던 때였음(같이 다니는 무리 빼곤 다들 믿는 눈치였음 씨앙..)
45
이름없음
2021/02/03 21:30:25
ID : Xy41BgoY1fP
0
그 얘기를 듣는데 화가 나지 ㅋㅋㅋㅋㅋ 근데도 난 걔가 화내는게 더 무서워서 걍 계속 미안하다고만 함 그러니까 걔가 한숨 푹푹 쉬면서 “대답을 해보라니까? ㅋㅋㅋ 왜 내가 잘 못해줄거 같아서 그래?” 이러면서 내 쮸쮸 처다보고 허벅지 만짐 난 안될거 같아서 옷이랑 가방 들고 벌떡 일어나서 간다 그럼 근데 걔가 열받았는지 내 머리채 잡고 뺨따구 때림
46
이름없음
2021/02/03 21:35:56
ID : Xy41BgoY1fP
0
난 너무 놀래서 일단 달려야겠다 했는데 머리채 잡혔잖아 그래서 내 머리채 잡고 있는 걔손 잡으면서 집에 가고싶다 그럼 그날 미안하단 소리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 그러더니 걔가 내 눈 빤히 처다보는거야 난 무서워서 눈물 머금고 있었는데 미친년이 “우니까 귀엽다” ㅇㅈㄹ 허.. 원래 그런 애가 아니였다고 생각했는데 소름 돋고 그냥 나는 “나 이제 갈게..” 이랬는데
47
이름없음
2021/02/03 21:39:39
ID : Xy41BgoY1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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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가 내 엉덩이 양손으로 잡고 키스함 근데 내가 그때 교복 입고 있었거든? 엉덩이 주물주물 거리면서 손가락으로 거기 만지듯이? 만지진 않았는데 엉덩이 사이 더듬거림 지금 생각해도 너무 더럽고 소름 돋음 그때 나는 그냥 받아줘야겠다 생각했음 왜냐면 걔가 너무 무서웠고 뺨 맞은곳도 얼얼하고 머리채 잡힌곳도 아파서 걍 가만히 있었지.. 걔가 내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혀를 넣은 그 1분 1초가 나는 10년 같았고 그냥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면서 눈 질끔 감고 있었어 얼마나 지났을까 걔가 내 볼잡고 “이제 가봐ㅋㅋ” 이러길래 난 그저 보내준다는게 너무 고마웠음 그래서 고맙다고 주섬주섬 챙겨서 집으로 가야되는데 못가겠는거야 그래서 짱친 집에 감
48
이름없음
2021/02/03 21:40:42
ID : Xy41BgoY1fP
0
짱친한테 엉엉 울면서 있었던 일 다 얘기 해주고 짱친이 밤새 달래줌 치킨도 시켜줬지만 입맛도 없어서 별로 안먹고 그담날 학교 갔지..
49
이름없음
2021/02/03 21:43:17
ID : 1a2k7fbDwGl
0
와 이게 실화라고? 개오바참치플링글스 ㄹㅇ 미친건가 사람이야? 진짜 미쳤네
50
이름없음
2021/02/03 21:44:32
ID : Xy41BgoY1fP
0
학교 갔는데 걔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인사하고 내 가디건 찾았다고 그러는거야 내 짱친이 정색하면서 너 미쳤냐면서 정신 나간거 아니냐며 화내고 나 데리고 반에서 나감 애들은 왜 그러냐 그러는데 나랑 짱친은 걍 아무말 안함 말했다가 또 나한테 뭔 짓 할지 모르니까 짱친이랑 나랑 덮기로 했지..
51
이름없음
2021/02/03 21:45:07
ID : Xy41BgoY1fP
0
나도 주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갑자기 프링글스가 땡기네..
52
이름없음
2021/02/03 21:46:14
ID : GoMnUY1jBAq
0
진심으로 딱 한대라도 좋으니까 그 성범죄자새끼 때리고싶다
53
이름없음
2021/02/03 21:46:43
ID : 1a2k7fbDwGl
0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됨? 그렇게 사건종결됐어?
54
이름없음
2021/02/03 21:52:17
ID : Xy41BgoY1fP
0
그 뒤로 나랑 짱친은 걜 피하고 다녔어 애들이 물어보면 이핑계 저핑계 대며 걍 넘어갔지 그러고 나서 2학년 올라갈때즘 걔는 농구땜에 전학을 갔어 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안심이되기도 했지 걔는 마지막 날까지 또라이였어 학교에서 애들이랑 인사다하고 학교 마쳤을때 나한테 귓속말로 그랬어 다른건 몰라도 그건 또렷하게 기억나
“아 먹을수 있었는데.. 아쉽네 ㅎㅎ 담에 서울 놀러오면 말해~ 그땐 얼굴 펴고ㅋㅋㅋ 난 아직도 너랑 키스한 그때가 그리워..ㅠ 두고두고 생각날듯 ㅠ 진짜 마지막이네 잘있어~”
이럼.. 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뛰어감
55
이름없음
2021/02/03 21:53:00
ID : GoMnUY1jBAq
0
먹...뭘? 네? 먹? 머어어억??????
56
이름없음
2021/02/03 21:55:44
ID : Xy41BgoY1fP
0
지금은 어이가 없어서 웃고 얘기 하지만 그땐 공포 그자체였어 이렇게라도 말하니까 속이 후련하다 평생 가슴에 묻고 살라 그랬는데 어제 인스타에서 니가 잘지내고 있는 모습이 보여 꼴보기 싫어서 적어봤어 여친도 생겼더라 여친도 아나 몰라~ 니년이 그런년인줄 니 여친님은 알까? ㅋㅋㅋㅋㅋ 평생 불행하게 살면 좋겠어 ㄱㅁㅇ 개같은년아
57
이름없음
2021/02/03 21:56:14
ID : Xy41BgoY1fP
0
한대가 뭐야 칼로 찌르고 싶음
58
이름없음
2021/02/03 21:56:35
ID : Xy41BgoY1fP
0
사이다는 아니지만 흐지부지하게 끝났네..
59
이름없음
2021/02/03 21:56:54
ID : Xy41BgoY1fP
0
그땐 너무 소름돋았어 진짜..
60
이름없음
2021/02/03 21:57:15
ID : GoMnUY1jBAq
0
지금이라도 걔 여친한테 까발려볼 생각은 없어? 본계 말고 부계같은거 파서...
61
이름없음
2021/02/03 23:12:17
ID : fQts2r9g3Pa
0
까발릴 생각도 했는데 그렇게 되면 걔가 난줄 알거 같아서 걍 포기했어..
62
이름없음
2021/02/03 23:25:16
ID : 1A44Y60slA4
0
와 진짜 극혐이다
63
이름없음
2021/02/03 23:25:25
ID : 1A44Y60slA4
0
아 ㅅㅂ ㄹㅇ 길가다 사고나서 뒤져버렸음 좋겠다
64
이름없음
2021/02/04 00:22:08
ID : xU7yY788lzT
0
이거 성폭행 아냐...? 화내고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애...
65
이름없음
2021/02/04 01:13:24
ID : gY9AlBdRCmJ
0
아니 개뻔뻔하자너 어이를 넘어서 멘붕이다야 걔 그렇게 막나가다가 인생 쫑내는거 한순간임. ㅇㅇ훤히 보여. 레주야 걍 인생에서 밟아야 할 똥 일찍 밟았다치고 이제 훌훌털고 일어나서 잘살면 돼. 해줄말이 이거밖에 없어서 미안하네. 얼굴 잘나고 심성도 잘난애인사귀고 행복하게 잘살아!!!!!!!(진심)
66
이름없음
2021/02/04 02:00:16
ID : WqktBAkspgo
0
헐... 스레주 고생 정말 많았네.. ㅜㅜ
67
이름없음
2021/02/04 03:18:07
ID : fQts2r9g3Pa
0
맞지.. 그게 맞는데 그때 나는 그 순간을 잊고 싶었고 신고하면 소문나기도 했고 선생님들이 그런거에 엄청 예민했어 그리고 난 예체는 쪽이라 선생님들한테 더 잘보여야했기도 했고.. 그리고 증거가 없었어 지금 생각해도 걜 신고할 증거가 없더라고..
68
이름없음
2021/02/04 03:24:46
ID : fQts2r9g3Pa
0
고마워 ㅠㅠㅠㅠㅇ ㅓㅇ엉
69
이름없음
2021/02/04 03:25:12
ID : fQts2r9g3Pa
0
그땐 맘고생 많이 했지..ㅎ ㅏ
70
이름없음
2021/02/04 09:17:00
ID : TQskk8jdCkk
0
아 씨바 개새끼 좇같은 년이있네 아니 이상한애들 꼬이나보네 ;;; 섹스밖에 모르는것들 판타지를 현실로아는 무대갈 새끼들..
내가 그래서 한남부치 싫어해.
71
이름없음
2021/02/04 09:20:24
ID : TQskk8jdCkk
0
이건 스킨십이아니라 성폭행아니냐 아니 스레주 그상황일때는 막 맞으면서 미안하다 하지말고 선빵 때리고 도망치는게 최선이였어... 야구방망이 들고다니는건 어때 썸남도그렇고 걔도그렇고 대갈통 뿌셔버리고싶다
72
이름없음
2021/02/04 10:30:15
ID : 2k2oGoJU1Co
0
나도 때리고 싶었는데 진짜 그때는 ㄹㅇ 머리채 잡혀있으니까 때릴 용기도 안나고 그럼.. 그리고 걔랑 나랑 덩치차이가 좀 심해 그래서 더 무서웠던거 같아 스킨쉽이 과해지면서 내가 평소랑 다르게 대하니까 걔도 눈치까고 그런거 같기도 해
73
이름없음
2021/02/04 10:44:30
ID : 2k2oGoJU1Co
0
지금 생각해보니까 걔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으면 그냥 뭔일이 났었겠지? 물론 남자라서 그렇다~ 이건 아니지만 한편으론 여고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74
이름없음
2021/02/04 13:59:29
ID : patupU5dSJQ
0
미친년 연애를 웹툰으로 배웠나 자기가 그러면 다들 설렐줄 아나보네 정신차렸으면 좋겠다 넌 광공이 아니야~~ 더러운 성추행범이지
75
이름없음
2021/02/04 18:02:15
ID : WqktBAkspgo
0
솔직히 폭력 그 자체 아니냐... 암만 봐도 그렇다..
76
이름없음
2021/02/05 09:09:49
ID : mINtbiqnRCk
0
글만 봐도 화난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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