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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2/12 17:06:21 ID : s9umtwK2IJR
내가... 남친이 있어...남친이 남자랑 연락 하는걸 싫어해.. 근데... 아는 오빠한테 몇년만에 연락이 온거야.... 연휴 잘 보내라고 연락이 온거야... 남자가 맨처음에 연휴 잘내라니 뭐라니 하믄서....나도 그냥 읽씹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연휴 잘보내 라고 보냈어... 근데... 계속 이뻐졌다니 뭐라니 하고 안아보고 싶게 이러면서.... 남자가 계속 그런말 을 하는거야... 남자가 지금은 일 뭐 하냐면서...물어보고 갑자기 지 일 일요일 까지 쉬는데.. 지가 나 있는데로 온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거야.. 연휴 빨간날 싹 다 쉬다면서... 내가 예전에는 못 쉬었는데.. 이젠 빨간날에도ㅠ쉬네?? 라고 이야기하니 좋다면서... 계속 나 보러 갈까?? 이런 이야기 하는거야... 근데... 내가 연락하니깐 누구냐고 하면서 물어보는거야 그러면서 내가 숨겼거든...ㅠ̑̈ㅠ̑̈ 남친이 누구냐면서 그러길래 내가 사촌동생이라고 그랬거든... 화면에... 에효... 라면서... 그러고 불러도 보지도 않고... 말 걸어도 모른다고 하고... 어떡하지.... 남자 성격이 불같이 거지같은데...... 어째 풀어주지...
이름없음 2021/02/12 17:18:03 ID : Y4IKY5TQsje
떻아니고 떡 남자랑 연락하는게 싫고 자시고를 떠나서 내 애인이 그런 얘기 나누고 있으면 누구라도 빡쳐ㅋㅋ 애초에 그런 말 왜 계속 받아줬고 숨기긴 왜 숨겼는데? 아마 네가 숨겼다는데서 제일 화가 났을걸? 사실대로 아는 오빠가 몇년만에 연락이 왔다 했음 그만큼 화 안났겠지
이름없음 2021/02/12 22:28:31 ID : 4Mo7xPg2HyM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사과해 ㅜㅜ 나같아두 속 되게 상할듯.. 자기가 싫어한다고 했던 행동 여친이 하고 숨긴거잖아...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고 정말 미안하다 솔직하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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