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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카톡하는데 맞춤법을 자꾸틀려 일부러 그러는건지 실수인지 모르는건지 모르겠는데 계속 틀리고 문장구조도 막 지멋대로 써서 뭔말인지 모르겟다고ㅠㅠㅠㅠㅠ 존심상할까봐 얘기는 안했는데 막 진지한얘기할때 좀 정떨어질라그래..ㅠㅠㅠ 얘가 중졸인데 틀릴때마다 얘가 중졸이라 그런가 하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게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너무 싫고 자꾸 화나
나도 맞춤법 틀리고 말 하는 거 너무 답답한? 전남친 만나봤는데
그런 애들 특징이
본인이 맞춤법 틀리는 게 우리 상식에서 생각하는 수준으로 틀리는 게 아니라 막
무난하다를 문안하다
외숙모를 왜승모
안 돼를 않되
라고 쓰는 수준임
그리고 막
말의 중요한 요지를 얘기 안해주고 좀.. 변두리부분만 얘기해준다 해야하나..?
레주 공감 안 갈 수도 있지만 헤어지는 게 나을 거 같다...
그거 위에 레더가 말한 것처럼 조금씩 알려주는 거 사람 할 짓이 못 됨
중졸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런..? 맞춤법이나 말을 조리있게 말하는 거 자체에 관심이 없는 애라서 그래...
레주가 가르쳐주는 거에 분명히 한계가 있을듯
힘들겠다... 근데 사귀면 앞으로도 문자할 일이 많을텐데 그게 너무 힘들고 정떨어지면 맞춤법 교정 책을 사주고 직접 고치는 걸 도와준다던가 헤어지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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