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그냥 죽은사람 상대로 기도하고 그런거 같거든...? 잘생긴밴드오빠 땜에 친구따라 교회갓다가 진심 세뇌하는 분위기라 충격먹음... 시발 이정도면 뒷담까도 기도 백만번은 해야될거 같도라

이게 진짜 민감한 거긴 한데... 나도 같은 이유로 별로 안 좋아해. 흔히들 말하는 사이비와의 차이점이 없달까

모태신앙이라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아 근데 만약에 세뇌하는 분위기면... 거긴 이상한게 맞음

>>2 어어어어어ㅓㅇ 내가 말하는게 이거야 사이비랑 다른게 모야....

솔직히 사이비나 일반적인 종교나 차이점이 뭐임? 사이비가 어떠한 인간교주를 믿고 그 특정인이 경제적인 이득을 취할려고 하는것 빼면 다른건 다 똑같음.

근데 1n년간 교회 모태신앙인 나도 이해할 수 없는게 잘된 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못한 일-> 내 탓이지... 내 믿음이 약해져서 그래 라고 하는데 좀 이해안됨... 내 노력은..?

>>3 좀 내가 예민했던걸 수도 있어... 걔가 딴 지방살때도 교회는 다 이랬대.. 막 애기들한테 여러분~~하느님을 믿지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러구...하하..😅

>>4 싫어하게 된 또 다른 개인적인 이유는... 내가 미션스쿨 고등학교 전교회장이거든? 교과목 시간에 예배, 성경 시간 있고 교장쌤이랑 면담하면 묘하게 기독교로 끌어들이려는 분위기가 싫어ㅜㅜ 좀 존중해줄 순 없는 건가 싶고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라 기분나빠.. 주장하는 것중에서도 이상한 게 많아. 내가, 우리 집단이 열심히 한 건데 하나님의 덕으로 돌린다든가 하는 거. 더 민감한 주제를 언급하자면, 모두가 평등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주장하면서 동성애자는 존중하지 않는 사상이 모순된다고 생각해. 여러모로 이해 안된단 말이야...

그냥 정신적인 지주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생각해 내가 뭐라 할 처지인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그 좀 모순된 말 이지만 난 기독교나 천주교 쪽보다 불교쪽을 더 믿거든...? 전에 아이콘택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신내림받은 딸보고 악마라면서 하나님을 안믿어서 그런거라고 그자리에서 바로 성경읽는거 보고 경악했음...

>>8 ㅇㅈ 사람죽인 미친놈들한테도 회개할수 있다고 그렇게나 관대하면서 동성애자는 무슨 짐승마냥 취급하면거 개별로임

>>7 한국 기독교가 많이 부패하긴 했지,, 근데 나처럼 어렸을때부터 다닌 애들은 그게 더 익숙할걸 주입식 교육인가싶기도하고 그렇다기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나한테 일어났었거든 뭐 그래서 나는 마냥 부인할순 없을거같아

>>10 헐 근데 그건 좀 심했다 신을 모시는거나 무당같은 영적인 존재를 상대하는 직업도 넓게 보면 하나의 종교 아니야..? 이런저런사람이 있으니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

교회마다 정말 다른 것 같아. 나 예전에 초등학교 때 간 교회에서는 불 다 꺼놓고 애들 다 무릎꿇고 기도시키면서 전도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애들 귀에 이상한 소리 지르고 그랬어... 끝났는데 애들한테 하나님 목소리를 들은 애들 손들라는 거야. 아무도 없었더니 선생님께서 내일은 이렇게 안 끝날 거라고.. 꼭 하나님 목소리를 들을 거라고 하셔서 그 날 이후로 안 감.... 두 번째로 간 교회는 정말 좋은 곳이었는데, 학업에 집중하다보니 거기도 안 가게 되더라.

걍 그렇게 행복회로 돌릴 수 잇는거 보면 부러움ㅋㅋ

난... 바티칸 고위 사제들중 여럿이 페도짓 한거 듣고 걍 다 때려쳤어... 애초에 안믿었긴 했는데, 동성애자 및 퀴어 혐오랑 바티칸 페도짓 해명도 제대로 안한걸로 정뚝떨... 굳이 믿는걸 신경쓰지 않지만, 내 모든 노력과 능력으로 이룬걸 신의 은총이라 하는게 꼬움. 범죄자도 회개할 수 있다면서 퀴어는 지옥에 처박는것도 꼴같잖고... 그리고 안믿는다고 했는데, 자꾸 전도하려고 해서 짜증나...

어 근데 난 천주교라 성당 다니거든?? 근데 성당이랑 교회랑은 좀 다른가..? 나는 막 무슨 방언?? 같은것도 들어본 적이 없고 그냥 기도하고.. 애들이랑 놀고.. 그랬던 것 같아

난 모태신앙이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야. 나는 언제부터라고 꼭 짚어 말하기 힘들지만 하나님이 당연히 존재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내 앞길을 예비하신다고 생각해 그냥 믿어지는 거야...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져 하나님이 계신다는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요즘 사회는 거짓선지자들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교회들이 너무 많거든... 그렇지만 그거 하나만 알아주라 제대로 된 기독교도 많다는거...

난 내가 다니게 강요 안하고 사이비만 아니면 어떤 종교든... 그냥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야 신이라는 초월적 존재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인간의 본능인거 같아서

확실히 정신적 지주가 있으면 어느정도 멘탈 관리도 되고 마음이 편해 난 천주교 모태신앙인데 이쪽은 돈 강요도 딱히 없고 대체적으로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막는 분위기라.. 그냥 부담없이 종교생활 해온 거 같음 미사 듣고 한 번씩 자아성찰 좀 하고 성탄절이나 이럴 때 되면 고해성사 보고 내가 지난 몇개월동안 이런 건 잘못했구나 새삼 깨닫는다던가(평상시에 할 일 안하고 자꾸 나태하게 군거나 뭐 그런 것들) 항상 감사하는 마음? 이런 거 얘기 듣다보니까 비교적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김 봉사활동도 몇년 했었는데 봉사활동 하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서 좋음 동성애가 죄라던가 남자만 신부가 될 수 있다던가 등등 구시대적인 것들은 솔직히 마음에 안들어 천주교 자체가 과거의 종교의 교리를 바꾸면 안되는 종교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아쉽지 신자들도 그게 구시대적이라는 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 직접적으로 동성애를 지나치게 혐오하지는 않으니까(애초에 뭔가를 혐오하는 것 자체가 교리에 어긋남) 그러려니 하는 것뿐이지 결론은 종교를 믿는 건 상관없다고 생각해 다만 종교로 인해서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어떠한 피해를 입거나(지나친 경제적 손실 포함)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뭔가 잘못된 거임 사이비를 제외한 어떤 종교든 결국 믿는 건 사람이기 때문에 그 종교에서 좋은 영향을 받는 건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달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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