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학교 때 갔던 병원인데 (1)
2.안녕! 나는 병신이야! (5)
3.요즘 왜이러지 (2)
4.엄마를 전혀 이해하질 못하겠다 (3)
5.펑 (2)
6.엄마한테 원래는 낳지 않으려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 (2)
7.층간소음 씨발 (3)
8.. (1)
9.나 너무 죽고싶ㅇㅓ (17)
10.우리집안 삼재인가 (1)
11.요즘 너무 정신줄을 놓고 댕기는것 같아.. (3)
12.ㅈ됨. (8)
13.진짜 짜증나 (1)
14.어제부터 눈이 계속 아파;; (29)
15.진로 둘중하나 골라야하는데 고민된다 의견좀말해주고가죠ㅠㅠ (3)
16.기프티콘 사용한 미친놈 잡는법 좀 ㅠㅠㅠ (6)
17.남친이 토끼여서 진짜 할 때마다 빡치는데 어떡하지?.. (5)
18.요즘 그냥 내가 싫다 (4)
19.나 우울증 심했을 때 (2)
20.괴롭힘 이해가 안돼 (3)
1
이름없음
2021/08/10 07:34:35
ID : wLak01cq3Qp
0
자존감도 자존심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더러운 자존심만 남았어. 노력하는것도 없으면서
공부해야하는데, 공부해야하는데 하면서 계속 핸드폰만 붙들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죽고싶어.
중학교때 성적 높아서 자만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무너져버리니까 지금까지 내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어.
중간고사 진짜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이니까 잘 보려고 하루에 3시간씩만 자가면서 공부했는데 잘 나온 과목이 하나도 없어.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나오니까 정말..노력이 배신한거같고 앞으로 해도 안될거같아. 그래서 요즘 더 안하는거 같아
이렇게 자기 변명 하면서 꾸역꾸역 사는 내가 너무 한심해
꿈...난 꿈이 없어. 나 당장 문이과도 못 정하고 있어. 그래서 엄마아빠가 날 그렇게 한심해하나봐
나 칭찬받은적이 거의 없어. 근데...내가 잘한게 없어서 그런건가도 싶고 그래. 근데 나도 내 노력을 인정받고싶고 수고했다라는 말도 좀 듣고싶어...근데 요즘엔 노력도 안해서 그런말 들을 자격이 없다...
난 지금 당장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피아노도 계속 치고싶고 기타도 배우고싶고 연극도 해보고싶고 진짜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
원래 나 꿈이 웹툰같은거...그리고 싶었어. 그림 배운적이 한 번도 없어서 배우는 애들보단 부족하겠지만 재능있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어. 근데 엄마아빠가 내가 그림그리는거 싫어해. 정확히 말하면 공부 안하고 그림그리는걸 싫어해.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 그냥 취미로 갖기로 했어. 근데 그게 너무 좆같아.
그림도 이제 그릴때 마음이 불편해
아 내가 지금 뭐하고있지. 공부해야하는데. 한가하게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
그리고 내 그림이 너무 모나보이고.. 학원다니는 애들이 너무 부러워. 너무 부러워서 짜증나. 솔직히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찌질한 마음만 남고 자존심만 세고 또 베베 꼬여서 나보다 그림 못드리는거 같은데 학원 다니고 자기 그림 그린다고 얘기하고 다니면 너무 짜증나.
난 못 다니는데 나보다 재능이 없어보이는 애들이 학원다니는게 너무 부럽고 배아파. 그리고 걔네가 실력이 올라가서 나보다 잘 그리는게 보이면 죽어버리고싶어. 난 공부 해야하는데. 무조건...
내가 너무 싫어. 요즘 달리는 차만 보면 뛰어들고 싶어. 모든 방면에서 겁쟁이인 나는 절대 못하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해도 며칠 못가는 내가 너무 밉고
성적이 안오르는 내가 너무 밉고
날 깎아내리는 가족들이 너무 숨막히고
의대 간 사촌오빠가 너무 부럽고 배아프고 짜증나
너무 힘들어 요즘에... 내가 공부 안하는거면서 왜 이럴까
난 그냥 답이 없는 애야...내가 너무 혐오스러워
그냥 죽고싶어. 이렇게 살기 너무 싫어..
2
이름없음
2021/08/10 07:39:49
ID : wLak01cq3Qp
0
잠 안자고 써서 되게 글 엉망일거같아. 미안해
그냥 새벽...?아침?? 에 울적해져서 대충 흘려봤어
3
이름없음
2021/08/10 14:10:35
ID : 4Fa5XxU585T
0
글이 엉망이어도 너의 맘은 잘 전달이 됐어
학생이야?
4
이름없음
2021/08/10 14:43:54
ID : qrBxU6kq0so
0
글 다 읽어봤어 그림 그리고 싶은데 부모님은 반대하시고 힘들었겠다
그림에 재능도 있는 것 같고 너가 진짜 좋아하는 거라면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해보는 게 어떨까
물론 너 인생이니깐 먼 미래까지 생각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구!
그리고 나도 같은 학생으로서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해
해야 할 공부는 많은데 막상 하려니 힘들고 지치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너가 원하는 목표까지 안 나오고...
이때까지 하고 싶은 것들 꾹 참고 공부하느라 수고많았어
결과엔 나오지 않더라도 너가 공부한 시간과 노력은 절대 헛수고로 날린 게 아니란 거 꼭 알아줬음 좋겠다!
분명 지금처럼 하다보면 언젠간 결과에도 꼭 나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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