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성원아 보고싶어

남자친구가 내가 말하는 게 웃기다는데 왜 웃기다는 줄 모르겠음 내 말이 그렇게 웃긴가 최근 웃긴 목록 - "오빠는 내꺼야." "무슨 근거로?" "사회적 인식으로..." - 물고기 미끼로 쌈장 된장 쓸 수 있다는 소리에 "오유~ 간도 됐겠네"

내가 다가가면 너가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이제 그만할래

ㄱㅅ

전남친 만날 때는 불안형이었는데 현남친 만나고 회피형으로 바뀜 이게뭐고

같은덕후 만나고싶다 오랜시간동안 덕후로 살다보니 관심없는 사람이랑은 어떻게 얘기해야될지 잊어버림..

사귀자해서 사귀긴했는데 좋아하는 감정이 들어있지 않음 아까 카톡왔는데 씹는중 미안해ㅐ 막 설레서 두근거리는 연애가 아니라 매일 해야하는 일거리같은데 헤어져야겠지

나 소고기 못먹는데 애인이 자꾸 다음 데이트 때 소고기 먹자 한우 맛집 가자 이래서 한바탕 싸우고 사과받음

시발 진짜 내가 너 다신 안 믿는다 벤츠인줄 알았는데 카푸어였고

지금 연락하는 사람이 2us 1jin 닮았어. 속쌍 1jin 같은 느낌? 친구들은 얘가 더 잘생겼다고 하지만 나는 둥지냉면 후레이크처럼 생긴 구짝남이 더 잘생겨보이고 걔를 못비워냈다 나 병신인가봐

작년부터 롱디중이야 그전엔 남친이 내 집에서 반동거하면서 지냈고, 생활비 데이트비용 내가 거의 다 내고 집안일도 내가 다 했음 롱디 시작한 후로는 항상 내가 만나러 가고(이건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음) 데이트비용은 반반 아님 내가 쫌더 내고 이동하는 교통비는 다 내가 부담해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게 내가 사랑이 식어서 그런 건지 당연한 건지 남친한테 불만이라고 말해도 되는 건지 고민중

>>312 니가 30인데 20초 만나고 이러는 거 아니면 좀에바같긴함

아 하고 싶다~~!!

하도 다 망하니까 이젠 내가 무성애자였으면 좋겠다

연애란건 어떤 기분으로 하는걸까 연애판에 이런글 쓰는것도 웃기긴한데 고백은 몇번 받아봤는데 다 좋은 친구라고 믿고있었는데 받아서 당황스럽기만 하고 그래서 다 찼음 난 친구풀이 좁아서... 근데 일단 사귄 친구는 너무너무 좋아해서 동성사이여도 사랑한다고 막 하고 그랬는데 이성친구도 동성처럼 대한게 문제였던걸까 나름 남자애니까 스킨쉽도 자제하고 말도 가려한건데 좋아하긴 했지만...연애감정은 아닌데...지금도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찬 입장에서 예전처럼 거리낌없이 다가가는것도 못할짓같고 무슨 감정인지 모르니까 공감을 못해서 어렵다 연애를 해보고싶긴 한데 굳이?라는 마음도 있긴하고 사랑에 빠진다는게 무슨기분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모쏠뇌꽃밭이라 진짜사랑 타령 비스무리한거 하고있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다시생각해도 걔랑 애정표현같은거 하라고 하면 소름돋아서 못하겠는ㄷㅔ 이런상태에서 사귀는게 더 실례아닌가.... 최근에 엄마가 여자애가 이나이까지 모쏠이라고 들볶기도 하고 남사친들이 자꾸 고백공격박고 자폭하니까 심란해져서 생각이 많다...나도...나도 연애 안하고싶은건 아니야.....근데..... 사랑이 뭔지 모르겠다니까...... 이나이되서 사춘기중2병여학생감성카톡상메 같은 생각을 할줄은 몰랐음....

남자친구한테 초콜릿 만드는김에 남자친구 부모님께도 조금 드릴건데 작은 메모도 붙여서 드리고 싶어 뭐라고 적을까 길게는 말구.. 아아아아아앙

절대 선톡은 안하지만... 내가 선톡하면 끝까지 답해주고 놀아주고 전화도 걸어주고 만나면 챙겨주고 매너있게 행동하고 계속 나 살펴보면서 왜?? 선톡은 안하지 그럴거면 답장도 성의없게 하든가

내 남친도 썸탈때 선톡 한번도 인했어 ㅋㅋ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못했대. 근데 내가 맨날 연락해줘서 좋았다고 하더라고. 레주도 너무 걱정하지마 ㅎㅎ

저기 남자들이 우쭈쭈하는 건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사귀기 전엔 서로 좋아했는데 사귀고 난 후엔 내가 사랑이 좀 식었는데 어떡해..? 얜 아직 날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 난 이제 얘한테 아무 감정이 안들어 친구로 지내도 별 생각 없을거같아..

아니 씻팔 여친 있으면서 나한테 애매하게 굴지마 존나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요즘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 걔가 좋은 사람인 거 알겠고 나 좋아하는 티 낼 때마다 귀여워 근데 있잖아 나 자꾸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이 생각나………. 네가 나 좋아해주는 만큼 나도 너를 좋아하고싶은데 네가 그 사람만큼은 안 좋아지면 어떡하지 미안해서

너네 남친이 여사친한테 '너 만나러 옴' 이렇게 디엠 보내는거 이해할 수 있어? 게다가 그 여사친이 디엠내용 캡처해서 스토리 올렸어. 여사친도 사귀는 거 알고 있어. 셋이 친구거든

나는 하고싶은 말을 참는 법을 알았지

남친이 디엠으로 인스타툰이나 릴스를 많이 보내는데 자꾸 데이트할 때 남친이 사겠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주문하는 여자친구 특 이런 거나 서프라이즈 선물 준비하는 남친 특 이런 걸 보내놓고 ㅎㅎ 어때? 이렇게 물어봐 근데 내 남친은 단 한 번도 서프라이즈 선물 준비한 적 없고 데이트 비용은 내가 거의 다 내!! 2년 넘게 사귀는 동안 남친이 밥 산 적이 손에 꼽아 그러다 보니까 공감은 전혀 안 돼서 그림 귀엽다 고양이 귀엽네 이런 식으로 답장했거든? 남친이 완전 우리 같지? 이러더라 어이가 없어서 진짜...

>>302 와 들어오자마자 내 이름 있어서 깜짝 놀랐네 ;;

여기다 뭐 좀 물어보려다가 생각해보니 스레딕이 여초라 별 도움 안 될 거 같아서 그만둠

>>324 와.. 헤어져야하지 않을까

여자 성인 레더들아 ㅌㄷ같은 만남앱 써본적 있어? 그냥 누군가를 만나서 얘기하고 싶고 외국인에 호기심이 있어서 요즘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근데 솔직히 성병 같은게 걱정되고 연애, 이성 경험도 없고 내가 소심해서 이상하게 행동할까봐 두려움;

>>330 틴더는 안해보고 범블로 만나서 결혼하거나 몇년씩 사귀는 친구들은 봄 북미쪽

나 혼자 고민하고 헷갈렸던 거 아니지? 착각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해. 근데 그러면 또 어쩔 건데... 그냥 이 상태를 그냥 유지하고 싶어. 아니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뭔가 선택을 했어야 했겠지? 그걸 나는 하지 않았고.

갑자기 연락 뚝 끊겼는데 다시 연락올 확률은 없겠지

삽질만 계속하던 중인데 내가 고백하고 상대가 받아주는 게 제일 기쁜 일인듯 하다... 그리고 그걸 이뤄냈어 내가... 같은 덕후야 심지어... 행복해ㅜㅜㅜ

나 3년째 같은 애 좋아하고 있어ㅋㅋㅋㅋㅋ 1학년때부터 3학년인 지금까지 마음이 전과 같이 엄청 큰 건 아닌데 아직도 그 친구가 좋아 이성적으로 보다는 인간적으로

5년 좋아하다가 연락 끊겼는데 진심으로 다시 연락하고싶다

난 너무 못생겼는데 남친 얼굴은 반반해서 자존감 너무 깎여서 미치겠다 내가 화장이라도 잘했으면................. 원래부터 내가 외모에 자신감 엄청 없었어서 불안하고 죄책감들고 남친은 괜찮다고 해주는데 내 문제때문에 혼자 너무 그런쪽으로 부담가져버려서 힘들다 그래서 내 취향은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