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초 남자
몸매좋고 마음이 이쁜 연하 여친있어.
나한테 잘하고 항상 봉사해주는 그런사람이야
나도 그만큼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섹스도 내가 해본 최고야, 몸매 테크닉 다 맘에 들고 속궁합 너무 잘맞네.
근데 결혼생각은 안들어.
같이 평생 지내는거 상상이 잘 안가고 미래가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근데 그러는 와중에 오래 알고 지내던 친구가 나한테 고백했어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난 당황스럽기도 했고
소중한 친구니까 얘기 들어주려고했는데
섹스까지 해버림.
친구랑은 결혼도 할수있을거 같아.
근데 섹스는 여친이 훨씬 더 좋은거같은데
섹스만 보고 평생 같이 사는건 미련한거겠지?
내가 개새끼라 얼른 방생해주는게 낫겠지?
너무 착한 사람인데 뭐라고 하고 보내줘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