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1
1 이름없음 2021/08/24 19:52:51 ID : 3VhwJRxyGpT 0
제목은 곧 내용이니라. 참고로 와커제국은 오래전 와인족이셨던 선조께서 커피족과 함께 나라를 세우셨기에 그리 이름붙이셨다고 하더구나.
2 이름없음 2021/08/24 20:31:06 ID : 3VhwJRxyGpT 0
사실 내가 이 곳에 찾아온 것은 비버 제국과의 교류를 위한 목적도 있네. 허나 다른 연유도 있지. 나는 이 비버제국의 제국민들이 아주 영특하고 총명하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네. 최근 우리 와커 제국은 몹시 혼란스럽다네.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사상이 등장했기 때문일세. 지금껏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차갑게만 먹었던 와커 제국민들은 이 사상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네. 지금 와커 제국은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지지하는 제국민과 반대하는 제국민으로 나뉘어져있지. 어떻게 해야 이들이 화해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네.
3 이름없음 2021/08/24 21:29:00 ID : 3VhwJRxyGpT 0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필요하겠지. 질문은 언제든 받고있으니 물어보게. 덧붙이노라. 내가 새로운 커피사상을 생각해본게 있다네. 그것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쓴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 것이라네.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야.
4 이름없음 2021/08/24 21:37:51 ID : 3VhwJRxyGpT 0
맞아. 어제 나는 결혼 상대를 만났었지. 아주 유명한 백작가였네. 화이트가였어. 그 백작가의 플랫 화이트 영애가 참 조용한 성격이라던데... 만나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더군. 굉장히 신기한 지식이 많았어. 이를테면... 그래, 위에 말한 것도 사실 반은 그녀의 생각이었네. 자기는 아보카도... 였던가. 그것과 백번을 저어만드는 달고나커피를 좋아한다며 설명해주더군. 분명 그녀는 어릴적부터 허약해 외국에 가보긴 커녕 그런 단것들을 함부로 먹을수가 없었을텐데. 기묘한 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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