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10 22:09:23 ID : O3u9tdyMp9c 0
너네 예상이 맞아 나 T임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래. 우리 더러워도 참고 살아보자. 힘들 땐 잠시 기대 쉬어도 좋아. 너의 미래를 늘 응원할게 :) 같은 위로도 좋지만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진짜 존나 현실적인 위로다 자살 실패율이라던가 자살시도 시 받는 신체적 고통이라던가 투신자살 이후 구급대원분들과 지나가던 시민분들이 받는 피해라던가 하다못해 장례식 절차의 복잡함과 들어가는 비용 같은 거 좀 알려주고 가 주라...
2 이름없음 2021/09/10 22:12:46 ID : bijg6rwK1zP 0
죽은 후에는 아무것도 없어
3 이름없음 2021/09/10 22:13:34 ID : O3u9tdyMp9c 0
현실적이군 맘에 들어 고맙다
4 이름없음 2021/09/10 22:27:27 ID : Pa8jbbdvimF 0
펑퍼러펑펑 위로가 됐다면 다행이야!!! 나도 극단적인 생각해본 적 있는데 내 덕질 까발려지면 죽어서도 강제 수치플 당할 것 같아서 깔끔하게 맘 접었어ㅎ
5 이름없음 2021/09/10 22:28:11 ID : XAo0q5fbu1f 0
다른건 몰라도 목매달아 죽는 건 하지 마. 목 뼈가 존나 우드득하면서 눈물 질질나오고 턱 아래가 밧줄때문에 강제로 고정돼서 말을 못해. 후회될만큼 목이 아프게 되면 이미 늦었고 도움을 요청할 사람은 집에 아무도 없고 눈에 피가 쏠려서 가장자리부터 점점 새하얗게 보여. 계속 목을 조이는 끈은 내 목을 부러뜨릴듯이 조여오고 숨이 막히는 고통보다 목을 조르는 고통이 배는 더 심해질 때쯤에 천장 조명 옆에 고정한 밧줄이 조명하고 같이 부서져서 살았거든. 턱 아래랑 뒷목이 쓸려서 피부는 다 까지고 이빨도 힘을 너무 줘서 빌어먹게 아프고 입 안 살은 잘못하다 깨물었는지 피 질질 나고 무엇보다 폐 안에 산소가 급작스레 공급되면서 심장이 진짜 가슴이 견디질 못하게 고장난것처럼 뛰는데... 하여간 존나 아파. 난 네가 자살 안 했으면 좋겠어.
6 이름없음 2021/09/10 22:35:50 ID : GleHA5fhtju 0
왜 죽고 싶은거임? 일단 나도 죽고 싶긴 한데 죽을 용기는 없어서 걍 살고 있음.. 딱히 뒤질 이유도 살 이유도 없고, 또 내 인생 그렇게 대단한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 인생 크게 기대할 것도 없고 그럼 딱히 실망할 것도 없고 그럼 딱히 힘들지도 않고 전부 무감각해짐 걍 숨 붙어있는 날까지 살아보려고
7 이름없음 2021/09/10 22:46:21 ID : O3u9tdyMp9c 0
와 딱 내가 바라던 현실적인 위로야 고마워 내 사생활 가족들이랑 타인이 보는 거.. ㅏ...끔찍하다...내가 덕질하는 거 다 까발려지겠네 경험담이구나...진짜 많이 고통스럽나 보네...고맙다 살아볼게 음 나도 그렇게 살아야겠다 숨 붙어있는 날까지 그저 무감각하게 흘려보내듯..
8 이름없음 2021/09/10 22:49:56 ID : qo3TUY5Xy5a 0
솔직히 그 어? 그 나는 첫경험해보고 뒤져야지 이럼서 버티다가 우울증나아버림 꼭 이게 아니더라도 로망같은거 설정해두면 좋지않나
9 이름없음 2021/09/10 22:51:34 ID : wpPirAi66i4 0
죽는게 너무 허무하지 않나.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너무 공허하고 허무하고 뭔가 돈을 하수구에 버리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 돈으로 살건 없어도 돈을 버릴 필요는 없잖아
10 이름없음 2021/09/10 23:00:06 ID : ZjAo2K5dXy5 0
한강에서 시체 수색하느라 경찰버스 엄청 와있던데 심란하더라 이과생이면 투신했을 때 느낄 힘 정도는 계산할 수 있을테니 해봐 위에서 말했듯 유서 찾을 때까지 여러가지 개인정보 수색하는 것도 맞고 sns계정같은거도 다 해지하느라 건드는걸로 알고 있어 무엇보다 좀 아깝지 않냐 재밌는 거 얼마나 많은데 쓰레기짓하면서 그거 다 누릴 사람들도 있는데 그거 못 하고 죽으면
11 이름없음 2021/09/11 02:21:26 ID : fU6mIMmJSE3 0
올해 초에 타이레놀 22개 먹었는데 못죽었어 내 자살동기는 엄마한테 죽으라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는데 며칠 지나서 엄마가 그런말 했던거 기억나? 했더니 모른대 기억 안난대. 그러면서 본인이 그런 말을 할만했을거래. 그래서 다음날 집에 오는길에 타이레놀 두통을 사왔어. 집에 있던것도 있었고. 먹다가 엄마한테 걸렸는데 이런거 해도 다 소용없고 너 하고싶은대로 하래 사실 일종의 시위였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혼자 울다가 자고 다음날 내과에 들렀는데 내과 선생님이 얘는 속도 속인데 정신상태가 응급상황이라고 꼭 정신건강의학과 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중1때부터 가고싶던 정신병원에 겨우 갈수 있었어. 그런데 엄마가 달라진건 아직도 없어. 네가 죽는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는건 없더라 오히려 어중간하게 하면 후유증이 남아. 그래서 난 지금 간이 많이 망가졌고 몸소 체험중이야....네가 죽어도 네가 죽고싶어했던 그 원인이 사라지거나 달라지지 않을거야 이게 제일 허무했어
12 이름없음 2021/09/11 02:40:58 ID : fdWo7s1fO03 0
죽는거 실패하면 병원직원들의경멸과 가족들의 경멸이나 슬픔이나 배척을 받는 동시에 평생 자살후유증-신체적 장애-른ㄴ입고 살아야돼 강에 빠지는걸로 자날하,ㅕㄴ 경찰서에 끌려가서 서약서 써야됀대 난 그게 굉장한 수치로 느껴질거같아
13 이름없음 2021/09/11 02:42:35 ID : fdWo7s1fO03 0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도 좋지 않아 성공할 가능성도 적고 실패하며ㆍ 위장의 큰 데미ㄱ지가 냉겨서 끙찍해 그리고 정신병동에 강제입원되겠지
14 이름없음 2021/09/11 02:45:30 ID : fdWo7s1fO03 0
나 타자가 잘 안 쳐저 근데 읽어봤느데 읽을 수 있더라 그니까 그냥 읽어
15 이름없음 2021/09/11 02:49:49 ID : jAjcoJTSE7e 0
약물로 자살하다 실패하면 의사가 앞으론 하지 말라고 위세척 더 아프게 해준대! 그리고 앵간한 약은 바로 즉사가능한 양 먹기 힘들어서 고통받다가 못이겨서 119불러서 병원가서 아픈 위세척을 경험하게될거야!
16 이름없음 2021/09/11 07:58:58 ID : 062E1g0sjik 0
약으로 자살기도한 사람 옴. 주변 사람 2명의 생생한 경험담도 들고 옴. 1. 자기 손으로 119 직접 신고. 머리가 존나 아팠다, 위세척 뒤지게 아팠다(이건 나도 초6때 생으로 해봤는데 의사랑 간호사가 내 양팔 잡고 억지로 입에 관 쑤셔넣음. 원래 코에 쑤셔넣어서 위까지 넣는 거. 나는 코로 안 되니까 입으로 했는데 관이 계속 역류돼서*자꾸 다시 나와서* 계속 다시 들이밀어넣음. 존나 고통스러운 기억이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댔음 2. 병원 안 감. 이틀동안 몸 가누기 어려웠음. 몸이 무거워서 기어서 힘들게 다녔고 화장실 변기에 앉으면 계속 앞으로 고꾸라짐. 몸의 중심을 잡지 못 함. 머리가 존나 땡김. 이때의 트라우마로 아직도 약을 먹지 못 함. 약을 먹을 때마다 양이 적더라도 머리가 존나 아프댔음. 두사람 다 죽을 고비 넘긴 거 아님. 자 이제 내 썰을 풀어볼게. 약 존나 많이 처먹고 기도가 폐쇄돼서 흡인성 폐렴으로 뒤질 뻔 함. 후유증으로 왼손 저림 남음. 약을 존나 먹어서 신장에도 물론 타격 감. 나만큼 약 처먹기 전에 다들 맨정신에 토부터 함. 고로 스레주가 죽을 수 있는 확률은 없다. 그리고 실패하면 80퍼센트의 확률로 폐쇄병동 강제입원 된다...휴대폰도 못 가지고 들어가고 불편한 단체생활은 물론이며 상상이상의 환자들을 만날 수 있음
17 이름없음 2021/09/11 14:36:57 ID : O1bbh9g7vwo 0
주변인들이 자살생존자가 되서 고통받음. 죽는것도 어려워서 생각보다 안죽거든? 차라리 그럴생각을 할시간에 뭐좀먹고 산책다녀오는게 나음.
18 이름없음 2021/09/11 14:39:21 ID : Gk3vbeFeLcJ 0
레주 자살하면 레주 메시지 전화 이메일 공책 스레딕 레스단 거 인터넷 히스토리 유튜브 시청기록 다 뒤짐 쉽게 죽는 법은 없음
19 이름없음 2021/09/11 14:39:32 ID : yJO63Vhz9bh 0
난 자살하고 나면 가족들이 넘 불쌍해진다고 생각함...글서 반대함
20 이름없음 2021/09/12 00:37:18 ID : 0mmpTU7wKZi 0
존나 현실적으로! 실패했을때 몸이 멀쩡할 리 없으니까! 지금도 충분히 엿같은데 팔 혹은 다리 하나 또는 둘 정도 없어진다 생각해봐. 아니면 의식 있는 식물인간이라던가? 내장 상태가 안좋아져서 지속적으로 삽관해서 뭔가 넣거나 빼야한다던가, 뭐 그런거?
21 이름없음 2021/09/12 09:20:01 ID : 1g1xvdwqZdB 0
당신이 죽는다면 당신 유산 또는 지금 갖고 있는 그 모단것은 남의 몫
22 이름없음 2021/09/12 09:35:13 ID : dBgrBtipbyM 0
장례비용 집계야. 우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인데 우리는 코로나라 손님이 열 명도 안 와서 친척들끼리만 먹고 마신거임. 아마 손님들 오시면 식대가
장례비용 집계야. 우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인데 우리는 코로나라 손님이 열 명도 안 와서 친척들끼리만 먹고 마신거임. 아마 손님들 오시면 식대가 훨씬 많이 들겠지
23 이름없음 2021/09/12 17:00:39 ID : amtBs7apTO6 0
이게젤현실자각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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