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13 22:15:55 ID : f9hcLbxzQny 0
주의 : 그냥 스레주가 도둑잡기 못해서 울뻔했다는 내용이야 유치주의ㅋㅋ 애들이랑 도둑잡기 했는데 이게 뭐가 조커일까 이걸 좀 전략적으로 봐야되는 게임이잖아... 그런데 나는 그렇게 머리쓰고 심리적으로 속이고 이런 게임과는 잘 안맞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고 재미로 할 수 있는.. 그런 게임 좋아해 그래도 친구들이 하자고 하니까 룰은 몰라도 그냥 하기로 했어 그런데 할 떄마다 자꾸 내 손에 조커 쥐어진 걸로 끝나고 내가 조커를 가진 걸 알게된 애들은 진짜 막 웃음을 못참겠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거야 아까도 말했지만 내가 진짜 생각없이 플레이하는 사람이거든 나도 인정할 정도로.. 근데 애들이 웃으니까 이상하게 '에이 내가 졌다~'하는 기분이 아니라 진짜 기분이 나쁜거야. 뭐 한 명 웃음거리로 만드는 게임이야 많잖아. 아이엠 그라운드라던가 그런 단체로 하는 게임들.. 그런데 이상하게 이번 게임에서 진 건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라 나는 룰도 모르는 초보고.. 애초에 이런 게임이랑 안 맞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멋대로 지게 만들어놓고 애들이 비웃는 거 같아서 기분이 상했어 거기다가 룰을 친절하게 알려준 것도 아니야 말을 좀 거칠게 하는 친구가 내가 카드 같은 숫자끼리 뺴야하는 걸 몰라서 잘못 뺴니까 뭐하는 거냐고 되게 쏘아붙이고.. 원래도 애들이 말실수 했을 때 바보야? or 멍청아! 하면서 되게 툭툭 던지는 친구인데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였달까 그 친구가 싫다는 건 아니야 하지만 실수했을 때마다 걔의 태클을 들으면 내가 진짜 바보처럼 느껴지더라 그게 친근하게 말하는 걸 알면서도 위축되고 아무튼 이것 떄문에 기분 너무 상해서 솔직히 울고 싶은 심정이었어 뭐 게임에서 진 거 갖고 우는 사람 되버리니까 안울었지만..ㅋㅋ 사실 도둑잡기가 이번 한번이 아니라 전에 다른 후배들하고도 해본 적 있는데 그 때도 이렇게 플레이했다가 조커만 걸려서 비웃음 당했어 그 후배랑 이번에 같이 한 친구랑 똑같은 말 하더라.. 나는 진짜 도박하면 안 되겠다고... 그때나 지금이나 놀림당하면서 게임하니까 다시는 도둑잡기 하기 싫어진다... 아무생각 없이 하면 안되는 게임인 거 알아 근데 이 게임을 그렇게까지 머리쓰면서 해야할 이유는 못찾겠다 난 머리가 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니니까 보면서 알겠지만 그렇게까지 서운할 상황도 서운할 말도 아닌데, 그냥 게임에서 진 것 뿐인데 이게 왜 그렇게 서운한지 모르겠다. 혹시 하소연 판으로 옮기는게 좋을 거 같다면 말해줘..
2 이름없음 2021/09/14 04:09:34 ID : LffbCpfak1a 0
에궁 친구가 말을 거칠게 해서 받은 상처가 그동안 많이 쌓여있었나보다 거기다 친구들까지 놀려서 게임을 하다가 감정이 울컥 터졌나봐 게임에서 진 거보다는 친구들의 행동이 스레주의 마음을 더 속상하게 만들진 않았는 지 걱정된다 남들은 별일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내가 스레주였다면 너무 자존심 상하고 화도 났을 것 같아 다음에는 너무 분위기가 죽지않게끔 놀리지말라고 장난식으로 표현해보면 어때? 말이 거친 친구한테도! 장난으로든 진지하게든 둘만 있을 때 따로 표현해보면 어떨까? 계속 감정을 소모하면 스레주가 너무 힘들 것 같아 이미 오래 스트레스를 참았잖아 참을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땐 참아도 좋지만 스레주와 그 친구가 더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이야기니까 할 수 있다면 잘 해보는게 좋지않을까? 스레주만의 방식으로 해도 좋고 ㅎㅎ 그리고 스레주가 처음에 말한대로 도둑잡기 같은 게임이랑 스레주랑 잘 안 맞았을 수도 있고 스레주가 게임을 덜 이해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스레주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마 ㅎㅎ 절대 그렇지않아 친구가 더 친절하게 설명해줬으면 분명히 더 잘했을 거야 기죽지말구.. 오늘일이 스레주 기억에 크게 안 남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더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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