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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5)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8)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5.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6.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7.생일이 싫어 (7)8.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9.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0.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거면 좋겠는데 하루하루가 무서워서 고민스레 세운다
3월 중순쯤 암으로 의심되는 증상 있어서 개인병원에 급하게 갔어
일단 초음파 했는데 의사가 대학병원 가서 정밀검사 받는게 좋겠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대학병원까지 가서 초정밀 영상촬영까지 했는데 아무것도 발견이 안된거야
의사쌤이 검사결과는 아무것도 발견된게 없는데 증상이 신경쓰이면 원인 찾을수 있는 검사 해보자고 했어
근데 그때 회사 때문에 병원 다니는게 힘들기도 했고 일단 아무것도 없다니까 신경끄고 살았거든
증상이 잠시 없어지기도 했고.. 그때가 너무 후회된다 회사까짓게 뭐라고..
근데 여름부터 다시 증상이 나타났어..
솔직히 이때 병원 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좀 미루다가 최근에 대학병원 다시 가서 면담하고 다시 검사받고 있거든
근데 그 검사가 실패 확률도 높은데 내 신체 특성상 문제로 한번 실패..ㅋㅋㅋ
그래서 다음주에 또 검사하러 가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검사는 안되니까 너무 무섭다
암이면 어쩌지.. 만약에 3월에 초기였다면 지금은 어떤 상태인거지 시간이 너무 흐른거 아냐..?
이런 생각하면서 잠도 잘 안오고 죽는 생각하면 눈물도 나와..ㅋㅋㅋㅋㅋ
무서운데 위로좀 해줘
병원 옮겨서 검진 다시 받아보는거 어때?
어떤 암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비에서 본건지 엄마 지인얘긴지 자기는 암같아서 병원 몇군데 갔는데 아니라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결국 암 찾아서 치료했다고 들었어 그리고 암을 막상 찾았다고 해도 아닐수도 있는게 어떤 애기엄마 암이래서 항암치료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알고보니까 암 아니었다고…몇군데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다음주에 검사하고 그 다음주에 검사 결과 나오면 면담하고
문제가 있는거면 조직검사 하고 또 일주일 흘러서 결과 나오면은 거의 10월 말에 완전히 알게되는거거든?
대학병원 예약이 아무리 빨리해도 거의 일주일 간격인데 인간적으로 너무 긴거 아냐..?
내가 늦게간거 맞긴한데 너무 무섭다 흑흑..
젊은 사람들은 진전이 빨라서 솔직히 죽으려면 이미 죽지 않았을까..지금 검사 받고 결과안다고 현실적으로 달라지는건 없으니까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검사받고 안정되찾자!
젊으면 세포 재생속도가 빨라서 암도 더 빨리빨리 자란다고 그러더라고 근데 지금 증상이 보인지 6개월가량 지났잖아 증상이 눈에 보이려면 3기 4기는 가야할텐데 그러고 젊은 사람이 6개월을 그냥 산다는게 되나..? 싶은데 이미 엄청난 신체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별일 아닐거라고 믿어
그치ㅠㅠ 괜한 걱정이 더 안좋은 상황 만들 수도 있겠네 고맙!
낮에 레스 봤는데 밖이라서 지금 왔어 낮에 햇빛 쬐면서 자전거 타고왔어 먹는것도 신경써야겠다 고마워
앞쪽만 검사했음 뒷쪽에도? 검사하는 게 좋아
우리 외 삼촌도 암이였는데 앞으로 검사할땐 아무 문제 없는데 계속 아파서 뒷쪽도 검사했더니 뒤에 염증이 엄청 났다고 하더라고...
뒤쪽이 무슨 뜻이야?? 몸의 앞뒤 말하는거야? 난 증상있는 곳이 가슴이라.. 영상촬영은 몸 내부 전체를 본거라서 혹 있었으면 앞뒤 구분없이 확인되지 않았을까 싶어
스레주 왔다.. 오늘 검사받는거 너무 아파서 울뻔했다ㅠ
검사 성공했고 담주에 결과 보러 오래
결과 안좋으면 조직검사까지 하려나 그것도 개아프다던데..히힣힣
검사해주시는 분이 영상쪽 교수였는데 별일없으니까 아무말 안하셨겠지..?
암튼 환부에 거즈랑 테이프 붙이고 있는데 뭔가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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