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1/10/03 04:45:36 ID : Y7cFbhe1Bgj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거면 좋겠는데 하루하루가 무서워서 고민스레 세운다 3월 중순쯤 암으로 의심되는 증상 있어서 개인병원에 급하게 갔어 일단 초음파 했는데 의사가 대학병원 가서 정밀검사 받는게 좋겠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대학병원까지 가서 초정밀 영상촬영까지 했는데 아무것도 발견이 안된거야 의사쌤이 검사결과는 아무것도 발견된게 없는데 증상이 신경쓰이면 원인 찾을수 있는 검사 해보자고 했어 근데 그때 회사 때문에 병원 다니는게 힘들기도 했고 일단 아무것도 없다니까 신경끄고 살았거든 증상이 잠시 없어지기도 했고.. 그때가 너무 후회된다 회사까짓게 뭐라고..
이름없음 2021/10/03 04:51:15 ID : Y7cFbhe1Bgj
근데 여름부터 다시 증상이 나타났어.. 솔직히 이때 병원 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좀 미루다가 최근에 대학병원 다시 가서 면담하고 다시 검사받고 있거든 근데 그 검사가 실패 확률도 높은데 내 신체 특성상 문제로 한번 실패..ㅋㅋㅋ 그래서 다음주에 또 검사하러 가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검사는 안되니까 너무 무섭다 암이면 어쩌지.. 만약에 3월에 초기였다면 지금은 어떤 상태인거지 시간이 너무 흐른거 아냐..? 이런 생각하면서 잠도 잘 안오고 죽는 생각하면 눈물도 나와..ㅋㅋㅋㅋㅋ 무서운데 위로좀 해줘
이름없음 2021/10/03 04:52:30 ID : K7s647Bs5TW
병원 옮겨서 검진 다시 받아보는거 어때? 어떤 암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비에서 본건지 엄마 지인얘긴지 자기는 암같아서 병원 몇군데 갔는데 아니라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결국 암 찾아서 치료했다고 들었어 그리고 암을 막상 찾았다고 해도 아닐수도 있는게 어떤 애기엄마 암이래서 항암치료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알고보니까 암 아니었다고…몇군데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1/10/03 04:52:53 ID : K7s647Bs5TW
아아 썰이 계속 있었구나
이름없음 2021/10/03 04:54:02 ID : Y7cFbhe1Bgj
다음주에 검사하고 그 다음주에 검사 결과 나오면 면담하고 문제가 있는거면 조직검사 하고 또 일주일 흘러서 결과 나오면은 거의 10월 말에 완전히 알게되는거거든? 대학병원 예약이 아무리 빨리해도 거의 일주일 간격인데 인간적으로 너무 긴거 아냐..? 내가 늦게간거 맞긴한데 너무 무섭다 흑흑..
이름없음 2021/10/03 04:54:18 ID : K7s647Bs5TW
젊은 사람들은 진전이 빨라서 솔직히 죽으려면 이미 죽지 않았을까..지금 검사 받고 결과안다고 현실적으로 달라지는건 없으니까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검사받고 안정되찾자!
이름없음 2021/10/03 04:54:40 ID : Y7cFbhe1Bgj
앗 나 아직 암이라고 진단받은건 아니고 그 원인을 찾는중이야 근데 너무 오래 걸려서ㅠㅠ
이름없음 2021/10/03 04:56:33 ID : Y7cFbhe1Bgj
진짜..? 젊으면 더 빨리 자란대? 개무섭다...진정하고 싶은데 무섭네..
이름없음 2021/10/03 05:05:35 ID : K7s647Bs5TW
젊으면 세포 재생속도가 빨라서 암도 더 빨리빨리 자란다고 그러더라고 근데 지금 증상이 보인지 6개월가량 지났잖아 증상이 눈에 보이려면 3기 4기는 가야할텐데 그러고 젊은 사람이 6개월을 그냥 산다는게 되나..? 싶은데 이미 엄청난 신체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별일 아닐거라고 믿어
이름없음 2021/10/03 09:26:37 ID : qo1u61yGk7g
아직 암이라고 확정된 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암이라고 의심하다간 없던 암도 생기겠다
이름없음 2021/10/03 11:35:26 ID : DunyGmtAktz
ㅇㅈㅇㅈ
이름없음 2021/10/03 11:47:05 ID : wrcNBAlyFfQ
222
이름없음 2021/10/03 14:01:25 ID : u8o6jfWrzf9
.
이름없음 2021/10/03 14:02:52 ID : u8o6jfWrzf9
.
이름없음 2021/10/03 14:03:50 ID : u8o6jfWrzf9
.
이름없음 2021/10/03 22:11:04 ID : Y7cFbhe1Bgj
그치ㅠㅠ 괜한 걱정이 더 안좋은 상황 만들 수도 있겠네 고맙! 낮에 레스 봤는데 밖이라서 지금 왔어 낮에 햇빛 쬐면서 자전거 타고왔어 먹는것도 신경써야겠다 고마워
이름없음 2021/10/03 22:13:10 ID : gZg1DvA0oE6
앞쪽만 검사했음 뒷쪽에도? 검사하는 게 좋아 우리 외 삼촌도 암이였는데 앞으로 검사할땐 아무 문제 없는데 계속 아파서 뒷쪽도 검사했더니 뒤에 염증이 엄청 났다고 하더라고...
이름없음 2021/10/03 22:14:05 ID : u8o6jfWrzf9
.
이름없음 2021/10/03 22:16:33 ID : Y7cFbhe1Bgj
뒤쪽이 무슨 뜻이야?? 몸의 앞뒤 말하는거야? 난 증상있는 곳이 가슴이라.. 영상촬영은 몸 내부 전체를 본거라서 혹 있었으면 앞뒤 구분없이 확인되지 않았을까 싶어
이름없음 2021/10/04 03:14:44 ID : rbBhy7xPirz
응응 몸뒤쪽 그런거면 상관없겠다ㅠㅠ 별거아닐테깐 너무 걱정하지마!
이름없음 2021/10/06 21:39:05 ID : Y7cFbhe1Bgj
스레주 왔다.. 오늘 검사받는거 너무 아파서 울뻔했다ㅠ 검사 성공했고 담주에 결과 보러 오래 결과 안좋으면 조직검사까지 하려나 그것도 개아프다던데..히힣힣 검사해주시는 분이 영상쪽 교수였는데 별일없으니까 아무말 안하셨겠지..? 암튼 환부에 거즈랑 테이프 붙이고 있는데 뭔가 서럽다
이름없음 2021/10/07 08:34:39 ID : 6jbjvvbikpS
수고했어 스레주 ! 괜찮을거야 결과 나올 때까진 마음 푹 놓고 쉬어
이름없음 2021/10/07 12:17:01 ID : Y7cFbhe1Bgj
고마워...!!!!!!💗🧡💛💚💙💜
이름없음 2021/10/13 18:10:56 ID : Y7cFbhe1Bgj
오늘 검사 결과 듣고 왔다......
이름없음 2021/10/13 18:11:10 ID : Y7cFbhe1Bgj
스레주 다음주 수술합니다...☆★
이름없음 2021/10/13 18:11:56 ID : Y7cFbhe1Bgj
쉬밤.. 문제있는 조직을 뜯어내는 수술 하는거라 그게 암인지 뭔지는 아직 모른다구 한다
이름없음 2021/10/13 18:12:26 ID : Y7cFbhe1Bgj
살면서 수술대에 누울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ㅎㄱㅎㄱㅎㅇ 전신마취 수술이라고요??에에에엥? 실화인가
이름없음 2021/10/13 18:12:51 ID : Y7cFbhe1Bgj
스레 걍 하소연에다 세울걸 그랬네 이제 고민보단 하소연에 가까워지고 있닼ㅋㅋ
이름없음 2021/10/13 18:13:30 ID : Y7cFbhe1Bgj
근데 아직 부모님한테 말 안했는데 뭐라구 하지./.? 언제 말해야할지 모르겠음

레스 작성
1레스.new 32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레스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new 16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8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new 127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577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new 1000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new 8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new 195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7레스생일이 싫어 61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3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5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5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 1140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2024.04.25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44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1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57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458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372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85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 68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6레스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911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79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2레스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76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0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50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레스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78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