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맨날 우울한 한심한 스레주의 하소연... (1)
2.나 만만하고 쉽게 질투받는거 같아 (4)
3.우리 학교 지금 감기 대유행 중임 (12)
4.담배 (3)
5.친구랑 같이 다니는거 힘들다 (3)
6.거울이 내 얼굴이야 아니면 사진이 나야 (11)
7.누가 나좀 벌해줬으면 좋겠다 (8)
8.남친이 내 일기판에 내 스레를 봐버렸어 (6)
9.내 성격의 문제일까 아니면 뭘까 (2)
10.공장 2주 일하고 잘렸는데 ㅠㅋ큐ㅠㅠ (2)
11.성격 소심하고 못생겨서 중학교 생활 시궁창이었음 (4)
12.가해자들 그라목손 먹이고싶어 (2)
13.큰..일낫다..............살려줘제발오마이갓저는죄를지은적없습니다 (4)
14.우울한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우울할까 (4)
15.이거삭제어/ㄷ떻게해? (2)
16.나 식물 품종개량같은거 해보고싶은 고1인데 (2)
17.방송국 스태프에 대해 잘아는사람? (4)
18.작곡 이런거 잘하는사람 들어와줘 .... (3)
19.잘있어 난 갈게 (2)
20.모두가 내 맘 같을 수는 없는건데 (3)
1
이름없음
2021/10/29 17:05:23
ID : TXumoLeZdyN
0
조언해주는 레더들 보기 쉽게 [겪은 일/내가 생각하는 내 성격/내가 노력했던 점] 이렇게 정리할게.
1. 겪은 일
a. 잘생긴 애랑 가까워졌을 때 그냥 알던 여자애한테 '얼굴 많이 볼 줄 알았는데 나도 들이대볼걸 ㅋㅋ' 라는 말 들어봄.
b. 뜬금없이 안 친하던 애가 나한테 와서 '난 너 예쁜 줄 모르겠어' 하는 말 들어봄
c. 선생님들을 포함한 어른들은 날 좋게 보고 챙겨주려함.(좋은점) 근데 중요한건 동갑내기 친구들도 날 챙겨주려함. 동생 생각난대... 근데 난 정말 싫어. 동갑인데 저런 태도로 날 대하는 것도 싫고, 나한테 도움주던 애들이 나중에 내가 더 잘되거나 좋은 성적 받으면 우울하다고 잠깐 그 일 놓거나 그러는데 그 모습 보기 너무 괴로워.
d. 친하던 애한테 '넌 만만해서... 앗' 하고 말실수 한거 들어봄.
e. 내가 앞머리 내리니까 친했던 애가 '원래 진짜 예쁜 애들은 앞머리 없을 때 예쁜 애들인데 넌 내린게 더 낫다 ㅋㅋ'라고 함.
f. 나보고 그 옷 아무나 어울리는거 아니야 ㅋㅋ 라고 했던 애가 종종 나랑 같은 옷 사거나 같은 머리 하고옴.
g. '그냥 난 너 같은 애가 싫어.'라는 말 면전에서 들어봄. 나중에 정말 미안했다고 사과받긴 했어. 정말 이유 없었대...ㅋㅋㅋ
h. 보통 거리가 있는 사이에서는 부담스러울만큼 칭찬을 많이 듣는데 가까워지면 다들 나를 만만하게 생각해. 기싸움 같은거 하려그러고...
그래서 이제는 내가 그렇게 못난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
근데 웃긴 건 애들이 질투하는게 외모가지고 질투하는 거 같지만 내가 예쁜건 아니야. 우리 학교에 진짜 인기 많고 예쁜 애가 내 친군데 걔한테는 아무도 함부로 못하고 뭔가 성역이 있는 것처럼 행동해. 심지어 나 까내리고 걔 칭찬하는 것도 봤어... 다들 걔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날 무슨 걔랑 친해지기 위한 발판 정도로 대하는 것 같아..
사실 나 좀 만만한 성격이라는 얘기 많이 들어와서 나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내 성격이 이래.
2. 내 성격
a. 눈에 띄게 돼. 그래서 실수를 해도 좀 눈에 띄어. 그래서 실수 한번이 막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그러면서 부풀려(?)지는 것 같아.
b. 끓는 점이 높아. 화가 잘 안나. 그래서 상대방이 무례하게 굴어도 잘 눈치를 못채다가 그 사람이 선을 넘어버리는 식이야. 근데 그렇게 선 넘은 사람을 용서하고 싶지가 않아.
+ 사람들이 내가 만만하게 보여서 기싸움을 하는건지 원래 사람들은 다 친해질 때 기싸움을 하는 건지 궁금해...
3. 내가 노력한 점
a. 위에서 언급한 인기 많은 친구 행동 분석하기. -> 그 애는 애들이 초반에 저런식으로 굴면 그냥 그 애들한테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원래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애들이랑 놀더라고. 근데 나는 전학을 와서 그렇게 되면 혼자 밥먹어야돼... ㅋㅋㅋ 실제로도 그냥 혼자 밥먹고 해봤는데 오히려 날 더 만만하게 봤으면 봤지 괜찮게 대하진 않아.
b. 원래는 꿋꿋하게 내 할일 잘 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날 인정해 줄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어느정도 통했어. 예를 들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쭉 1등이 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근데 그건 정말 한 학기~반 학기 정도까지 오래 걸려. 고등학교 오니까 공부도 어렵고 그 방식은 못하겠어. 그리고 회의감이 들어.... 나중에 사회 나가고 하면 다 다른 방식으로 평가받을텐데, 그 애들이 뛰어든 분야에서 다 걔네들을 이길 순 없잖아...
만만한 성격 고치거나 조언해줄 수 있는 레더들 있으면 조언 좀 해줘. 부탁해.
2
이름없음
2021/10/29 19:42:55
ID : 5e0snVdUY4L
0
일단 아니 그딴 말을 그렇게 사람을 앞에 두고 말한다고 쓰레기들이네 너가 많이 이쁜가보다 미친 이건 만만하고 자시고 미친 새끼들 아니 하 개빡치네 아니 친구가 개이쁘다고? 그럼 그 친구랑 더 가까워지자 부러워서 그러는 거님
3
이름없음
2021/10/29 20:49:52
ID : TXumoLeZdyN
0
근데 진짜 스트레스 받는건 애들한테 걔한테 친한척 한다고 뒷담 까여...ㅠㅠㅋㅋㅋ 아니 정확히는 뒷담은 아닌데 왜 그렇게 걔한테 친한척해? 비슷한 얘기 듣고 그 뒤에 주변 애들이 수긍하는 그런 분위기였음... 걔가 먼저 말 걸어서 친해진건데.... 걔가 아무나랑 친구 안해서 부러워서 그런것같긴한데 그냥 내가 왜 이런애들한테 그런 소리 들어야하나 싶고... 그냥 그 친구랑 멀어질까 싶다가 내가 왜 쟤네들 때문에 멀어져야되지 이런 생각의 반복이야..
4
이름없음
2021/10/29 22:12:28
ID : dQk3B86Y2pO
0
미친 한두명도 아니고 저렇게 많은 애들이 저런 말을 한다고?? 상식적으로 저런 말을 한번이라도 듣는다는게 상상이 안가는데.. 일단 레주는 성격을 좀 싹퉁바가지없게 바꾸는게 좋을듯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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