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진짜... 금사빠인데 이제 한 번 파면 끝이 없는 듯 (3)
2.ㅍ (24)
3.자연스럽게 약속 잡는법? (6)
4.짝사랑을 벌써 (5)
5.지친다 (22)
6.갑자기 카톡 보내도 괜찮을까 (3)
7.뼈테로도 동성이랑 키스 가능해?? (46)
8.아 망했다 나 왜이래 (4)
9.하하 (3)
10.커플인데 그날 겹치면 어떻게 됨? (3)
11.퀴어 커뮤니티 뭐뭐 있어?? (1)
12.너는 모르겠지만 (3)
13.양성애자들 모여있는 커뮤니티같은게 잇을까? (2)
14.아 진짜 (2)
15.☃️🎄🎈다들 크리스마스에 뭐 할지 적어줘!!🎈🎄☃️ (47)
16.펑 (8)
17.가망없는 짝사랑 못놓는것도 병이다 (3)
18.오늘 개설렜다 (8)
19.좋아하는 언니가 고3인데 (1)
20.짝사랑이 (5)
1
이름없음
2021/11/09 03:01:01
ID : anxA59bjzhs
1
심지어 손절당함
뭐 이것저것 일이 많은데… 얘 마음은 어땠는지 모르겠다
넌 나 친구였다며
근데 왜 나 술 존나 취하고 너 안취했을때 고개숙인채 몸못가누고있던나 왜 계속 안고있었어?
내 이상형이랑 연애스타일을 왜 궁금해하고 왜그렇게 부끄러워하면서 웃었냐고
왜 자기전까지 내가 졸면서도 끊지 못하는 전화는 왜 계속 받아줬어?
그러다가 갑자기 부담스러워하다가 또 언제는 난 키큰사람 좋은데 나 키커서 좋다고 그러고
근데 왜 갑자기 철벽치고 밀어내…? 갑자기 니가 차갑게 돌변해서 나도 상처 엄청 받았어
그래 다 내 착각이었나 보다 하고 나도 말았어 그냥 내가 갖고 놀아졌나보다 난 그래도 계속 너 좋아했다 니가 미운데 그래도 너무많이 좋아했어
그래서 니 앞에서 꺼져줬잖아
몇달간 너 안봐도 안잊혀져서 그냥 가서 냅다 고백날리고 너 이제 안보려고 했는데
미안 포기가 안되서 친구로라도 있고싶어서 니가 나 계속 친구였다고 그랬듯이 좋아했던적 없다고 그때 그랬듯이 너한테 부담주기싫어서 그래 내가 감정 착각했던거다 너 계속 친구였다 그냥 너무 고맙고 소중하고 좋아하는 친구고 처음으로 누군가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들었어서 착각했었다 그랬어
근데 왜 아이고 감정 알게된거 축하한다고 하면서 비꼬는거야?
그러면서 왜 나같은 사람도 괜찮으면 친구하자고 왜 그런말을 해
너도 알긴하겠지 니가 나한테 줬던 상처들 그래 그래도 난 너 좋아해 니가 나 비꼬고 나서 내가 그랬지
친구로써 난 너 자체로 많이 좋아한다고 니가 어떤 사람이든 계속 좋아할거라고 나한테 넌 좋은 사람이고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그리고나서 봤잖아 우리
니가 차갑게 날서있지않는 모습 너무 오랜만이라 좋았어
다시 수줍고 내가 알던 니 모습이라 너무 반가웠어
너한테 부담안줘야지 진짜 친구라고 넌 나 친구랬으니까 더이상 부담안주고 정말 친구처럼 대하려고 노력했어
근데 왜그래 또
왜 또 진심은 아니라는듯이 그런 표정짓고 니가 내가 찾아오고나서부터 힘들었다라는 말은 왜 해
내가 전에 너한테 했던말 달이쁘다는 말 그말은 왜 하는데..
또 왜 그 전처럼 수줍게 웃고 더 얘기하자고 붙잡는데 다시 스킨쉽은 왜하는데
넌 나 부담스러워하고 밀어냈고 싫어했잖아 차갑게 대했잖아 그냥 친구였다며 아니었다며
그래 솔직히 이때 니가 나 좋아했나 싶었는데
아니 그냥 적어도 니가 나랑 더 잘지내고싶은줄 알았어
그래서 나도 노력했다 너랑 더 잘지내려고
근데 그 후로는 그냥 아예 갑자기 톡도 씹고 지나갈때도 피하고
인사해도 무시하고 보자고 한날에도 안나오고 안와서 찾아가니까 그냥 나오기 싫다고 고개젓더라
그래 이것도 내 착각이었니
그냥 다 내 착각이야?
그냥 너무 너덜너덜하다 솔직히 너무 감정소모를 많이해서 너무 지치는데 차라리 니가 이렇게 차라리 나 피해다니는게 마음이 더 편하다
근데 그래도 니가 좋네
너 웃는 거 볼때마다 솔직히 밉다가도 너무 사랑스럽고 아직도 너 아프거나 힘들다 그러면 너무 걱정되고 내가 더 마음아프고힘들어
니가 좋아진이후부터 한번도 헷갈린적 없는데
제대로 너 친구이상으로 좋다고 한적은 고백한번이었네 뭐 그것도 너랑 더 같이 있고싶어서 아니라고 했지만
그냥 니 마음이 뭔지 모르겠어
그래도 확실한건 니가 지금 나 보긴싫다는거겠지
그래 니가 원하는대로 안다가갈게 이제
언제쯤 사라질까 나도 궁굼하다 아직도 매일 니 생각해
잘지내고 있는것같으면 솔직히 미우면서도 그냥 내가 친구였겠지 그냥 누가 자길 좋아하니 그냥 그 사실이 좋았던거겠지 차라리 니가 날 좋아하지않아서 그냥 내가 널 계속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단지 불편해서 니가 나 피한거면 그래도 니가 감정적으로 힘들어하지는 않겠구나 싶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상처는 받는데 그래도 니가 안힘들고 행복한게 더 좋으니까
그냥 내가 곁에없는게 니가 원하는거면 그냥 멀리서 지나가는 너 보기만 할게
나도 잊어보려고 하겠지 하는데 잘 안된다
하루종일 여러감정을 배회하다가 결국에 자기전엔 널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끝나
이제 놔야지
오늘은 놔야지 매일 다짐하는데
잘안된다
그냥 그래서 너한테 하고싶은말 여기다가 적을래
잘자 행복한 꿈 꾸고 아프지말고 힘들어하지말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고 외로워 하지마 잘 지내고 밥 잘챙겨먹어 넌 사랑받는 사람이니까 그냥 그렇다는것만 알아둬
그러니까 자기비하 하지마 넌 쓰레기 아니고 나같은거라고 칭하지마
이제 난 너 잊어가볼게
잘지내
2
이름없음
2021/11/09 03:10:11
ID : krglwsjfVeY
0
글 읽어봤는데 착각하게 할만 했네. 안될게 뻔히 보이는 짝사랑도 놓기 힘든데 마음고생이 많았겠다 늦은 새벽에 글 쓰느라 수고했어
감정은 얼른 정리됐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21/11/09 03:10:51
ID : 6ksmJTQtwNA
0
진짜 너무 안타까운 짝사랑 서사다 ㅜㅜ 모쪼록 얼른 털어내고 새로운 사랑 만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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