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15 00:55:08 ID : FeIKY08jcnB 0
누구보다 화목하다고 말 할 수 있는 가족이였는데 아빠가 술먹으면 계속 실수해서 결국 몇 개월 전에 이혼했어. 우리 집에서 아빠친구랑 술 먹다가 소리지르고 욕하고 엄마랑 싸우다가 나 죽이고 하나 더 낳으냐면서 말 실수하고 그랬어.. 엄마도 그 이후로 맨날 나가서 친구들이랑 밥먹고 아침에 들어오고 그런 상태야. 지금은 부모님에게 기대도 없고 마음의 문도 닫은 상태고..그렇게 지내다가 여자친구 만나서 부모님보단 아니겠지만 나름 의지하고 지냈었어. 근데 한달동안 여자친구가 힘든일이 많았어서 나를 그냥 필요할 때 쓰는 감정쓰레기통 정도로 지냈었어. 이제 여친도 일상으로 돌아오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이제 잘 하겠다고 했었는데 예전처럼 안돌아오네.. 학교에서는 쌤한테 욕하시는거 하지말아달라고 몇마디 했다가 찍혀서 맨날 남아서 갈굼받고.. 최근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힘든데 어디 털어놓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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