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단 공부는 그냥 하라는 게 이런 뜻이었구나 (1)
2.말을 너무 안 하고 살았는데 (6)
3.오늘이 내가 좋아하는 가수 시그 예판 마지막 날인데 (6)
4.남사친이랑 자꾸 엮여.. (2)
5.엄마가 강아지를 학대해 (6)
6.수능 끝나도 공부하라는 부모님이 너무 싫다 (1)
7.저기 안에 사람이 있잖아 사람이 (2)
8.본 지 5년도 넘은 엄마가 수능 고생했다고 연락 왔어 (3)
9.태어날 때부터 목소리가 작은 사람은 존재한다 (2)
10.친해지고 싶을 때 뭐라고 말걸어? (10)
11.짝남이랑 좀 친해지고 나니까 (6)
12.. (1)
13.이 나이 먹고 나 자신이 한심한거같아 (9)
14.잠이 너무 많아 (3)
15.남친있는데 (2)
16.나 가스점검 왔다 간 이후로 스트레스가 심해 (6)
17.1차로 이미 모더나 맞았는데 2차 화이자로 예약 잡혀버린 사람들 있어? (2)
18.이유없이 긴장되는거 (15)
19.코로나 검사 받을까? (2)
20.나 좋다는 성인한테 마음이 가 (36)
1
이름없음
2021/11/18 20:03:53
ID : o5e7Buspe2F
0
지금 24살인 스레주다..어릴때부터 아빠눈치를 보고살았어 아빠가 기분파거든 밖에 무슨 일 있음 가족들한테 화풀이하고 지 ㅈ대로 사는 그런사람 딱히 육체적인 폭력이나 그런걸 한건아니야. 그런데도 이 나이 먹고도 아빠가 화내는 소리들으면 자동으로 달달떨리고 눈물부터 나온다 물론 내 방에서 혼자..
주로 아빠가 화내는 패턴이 밖에 무슨 일 있다 그러면 엄마하고 싸우면서 화풀이해 예를들어 옷 빨래 해달라고 하면 자기 힘들어서 내일 하겠다 라고 답한 엄마한테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언성높이시고ㅋㅋ 무슨 한두살먹은 애인가 싶음
아빠가 화풀이하고 화내는거에 이렇게 움츠러드는거 멈춰야하는데 병인걸까.....이 나이 먹고도 이러는게 겁쟁이같이 느껴져서 슬프네
2
이름없음
2021/11/18 20:04:47
ID : o5e7Buspe2F
0
취준생이라 더 스트레스 받는거일수도 있을거같고
3
이름없음
2021/11/18 20:39:36
ID : vCjhbvhgi1g
0
니가 딱 말해 작작좀 하라고 그 말 듣고도 그 행동 계속한다 싶으면 연을 끊어 극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정사에 좋게좋게란 말은 없는거다
4
이름없음
2021/11/18 20:47:40
ID : o5e7Buspe2F
0
몇개월 전에 그랬다가 욕만 드럽게 얻어먹고왔음 ㅋㅋ 계집년주제에 뭔상관이냔 소리까지 들었다 거기에 움츠러들지 말아야하는데 겁에 질려버림ㅋㅋㅋㅋㅋ....역시 독립이 답이겠구나 빨리 취업해야하는데
5
이름없음
2021/11/18 22:23:39
ID : so0sjjxQmsp
0
일단 부모님 사이의 문제는 부모님들께서 해결하게 나둬
레주맘이 불편하고 아프겠지만 어쩔 수 없어
두분이 좋아해서 결혼 하셨고, 그러다 아이도 낳았고
그렇게 25년 이상을 함께 살아 오신거잖아.
도저히 서로 같이 못 살겠었으면 아마 진작 이혼 하셨겠지
암튼.. 폭력적인 아빠가 일단은 잘못된 거 같으니
어머님 말씀 잘 들어드리구, 괜찮으시냐구 위로해드려.
원래 싸움은 누가 말리면 더 커지는 법임
같이 집안 물건들 다 때려 부쉬면서 미친척
그만 좀 싸우세요!! 수준으로 뜯어 말릴거 아니라면
걍 두분이서 또 한판 하시는구나~ 이번엔 누가 이기실려나??
맘 편하게 구경만 해
만약 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으면 경찰에 신고 정도는 해주고
6
이름없음
2021/11/18 22:45:43
ID : hur860oJO1a
0
너 나랑 똑같아 누구랑 싸우지도 못하고 싸우게 되는 상황이면 뱃속이 울렁거리기도 해? 그거 트라우마야 어릴 때 부모님 많이 싸운 적 있을까? 나도 다른 상황 엥간하면 다 넘기는데 유독 싸우는 장면에선 어린 아이로 돌아가버려 자꾸 눈물만 비죽비죽 나오고.. 아마 어릴 때 부부싸움 > 이혼 > 가정붕괴 라는 논리가 크게 작용한거 같음
취업 스트레스도 물론 있겠지만, 이거는 상처로 남아있는거라서 언제든지 다투는 장면과 마주하면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어 그렇다고 너와 내가 잘못됐다는건 아니야
첫 발 떼는게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이 찾아오면 너가 힘든다고 말을 해야돼 아빠, 아빠가 그럴 때마다 나는 솔직히 무섭다고 바위에 계란 부딪히는 느낌이더라도 꼭 네가 어떤지 표현을 자꾸 해 그래야 다른 상황에서도 널 보호할 수 있으니까 우린 절대 한심하지 않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7
이름없음
2021/11/19 02:27:57
ID : pPjupWqnRu3
0
나도 그래 애비 목소리 뿐만 아니라 큰 소리만 들어도 공황 예기불안 올라옴 니가 머가 한심해 그런 상황에서도 살아온 널 대견해해줘
8
이름없음
2021/11/19 03:08:37
ID : o5e7Buspe2F
0
나도 신경에서 아예 끄고 싶은데 집안에서 불화가 올라올때마다 아빠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내가 뭔갈해내길 원하더라 그래 나말고 다른 가족들이 힘든건 알아 근데 내가 다른 가족들 보고 내가 제일 힘들다 이런 강요 한거도아니고 그냥 조용히 있게해달란건데... 힘들다고 어필해도 돌아오는건 똑같아 거절하면 날 미워하더라고
이기적인건 아는데 미움 받고싶진않아 너무 지쳤어
레스주가 써놓은게 내가 겪은것들이라 공감하고간다ㅠㅜ역시 어릴때부터 학습되듯이 반복된게 원인인가 싶고 이 밤중에 울고가네 어리석은게 아니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지쳐서 뭔갈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그런 말 해보는 다짐부터 시작해볼게
이 스레 써놓고 아무것도 못한채로 나쁜생각만 들었는데 위안 받고간다 맞아 일단 살아있다면 반은 간거겠지
9
이름없음
2021/11/19 05:17:48
ID : Crtdu65hvxw
0
독립하면 굳이 얼굴보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ㅋㅋ 우리에겐 문명의 이기가 있잖냐 전화통화로 하면되지 만나서 이야기하자 그러면 욕하고 끊어 그리고 절대 만나주지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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