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19 22:33:22 ID : s1a2k4MqkoH 1
난 엄빠가 지원 빵빵히 해주셨는데 내가 열심히 안해서.. 부모님 둘다 실망하셨거든..? 근데 나도 이제 스물되고 내가 나 책임질 나이니까 스스로 돈벌고 그러는 건 좋은데 친구들보면 수능 끝나고 라식도하고 엄빠가 폰도 사주고 pt도 시켜주고 그러던데,, 엄마는 다시는 만나지말자그러고 아빠는 본인 인생 사느라 관심이 없어서 문득 외롭네.. 어떻게 이겨내야될까
2 이름없음 2021/11/19 23:55:08 ID : zXApfgnWpdV 0
나도 그래.. 난 수능치고 오니까 아빠가 친자검사 하자더라ㅎㅎ 이미 머리카락 뽑고 서류작성해서 보내려 준비중이야.. 다들 아무리 후회해도 이미 친 거 술먹고 놀러다니는데 솔직히 너무 부러워.. 난 어제부터 계속 죽을 거 같은데 1년간 지원도 해주시고 나 생각나면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했는데 내가 수능 망쳤다니까 확 바뀌시더라 물론 내가 잘못한거지만.. 그래도 너무 슬프더라 한 사람한테 온전한 미움을 받는건 쉽게 버틸 수 있는 일이 아닌 거 같아.. 나도 수능치고나면 아무리 망해도 알바라도 해서 쌍수하고 노트북도 산단 꿈이 있었는데 쌍수는 무슨.. 친자검사나 하게 생겼어ㅎㅎㅎ 나도 이런 상황이라 어떻게 이겨내야할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운동이나 알바라도 하면서 힘내자 지금은 힘내기 힘드니까.. 그냥 시간 보내기보단 돈이라도 벌면 좋을거 같단생각이야
3 이름없음 2021/11/19 23:59:11 ID : s1a2k4MqkoH 0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네.. 혹시 몇살인지 물어봐도 될까
4 이름없음 2021/11/20 00:00:02 ID : zXApfgnWpdV 0
20살!
5 이름없음 2021/11/20 00:07:04 ID : s1a2k4MqkoH 0
진짜 고생많았어 .. 나도 알바하고 운동이나 하면서 잃었던 나부터 좀 찾아보려고해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매달리면 필연적으로 불행해지니까 우리 할 수 있는것에 초점을 맞춰서 해나가자 행복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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