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10 21:52:35 ID : 6oY8nWo1CrA 0
3년지기 친구가 다음주에 입대함. 그래서 오늘 같이 밥 먹고 내가 먼저 가야해서 간다고 인사하면서 악수를 했는데 내가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이 차가우니 친구가 놀라서 손 녹여주겠다고 손 잡아줌. 정말 쌩얼은 기본 볼 꼴 못 볼 꼴 다 본 친구이기 때문에 난 그냥 감동 받아서 그걸 sns에 올림. 입대 전 마지막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근데 썸남이 그거 보고 '누가 손 녹여주고 갔노 ㅋㅋㅋ' 라고 연락함. 그래서 이번에 입대한다는 친구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했더니 '군대 가는데 손을 왜 녹여주고 가 ㅋㅋㅋ' 라고 하길래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설명을 함. 그 설명하는 걸 읽씹함. 일단 그건 다렉이었는데 저 후로 썸남 퇴근 시간에 퇴근 했다고 연락했길래 이제 운동 가냐 하니까 집 가서 밥 먹고 등운동 간다고 답하길래 '꾸준하구망. 보고싶다' 이렇게 연락했음. 이게 오후 7시임. 근데 그 후로 안읽씹. 썸남 일정을 아는데 걍 일부러 안 읽는 거 확실... 여기서 나름 억울한 건 썸남이 확신을 안 준다는 거임. 항상 말을 "앞으로 관계가 발전될 '수도' 있지" 라는 식의 확신을 하지 않는 말을 한다거나 "과팅 나가도 돼. 헌팅포차 가도 되고. 아니 오히려 과팅은 많이 나갔으면 좋겠어. 바람만 안 피면 되지.", "다른 남자 더 안 만나봐도 돼?" 이런 식의 말을 해. 나랑 나이차이가 좀 있다보니 나중 가서 자기 만나는 바람에 이거 못 했다 저거 못 했다 이런 이야기 듣기 싫대. 질투도 없어. 남자랑 연락해도 된대. 이런 걸 항상 듣는 내 입장에서는 확신이 안 생기고 오히려 심술이 나는 거야. 확신이 없으니 정착하지도 못 하겠고. 썸남은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이렇게 확신도 없는 관계에서도 내가 한 행동이 잘못된건가...? 나 진짜 헷갈려 이거 내가 먼저 사과해야 하나...?
2 이름없음 2021/12/10 21:58:29 ID : uso42Lamq2J 0
사실 내가 썸남이였으면 그거 보고 화날 거 같긴 한데 썸남이 평소에 말하는 거 보면...레주입장에서는 잉? 싶긴 하겠네..!!! 그래두 손 녹여준 걸 sns에 올린 건 나였으면 서운했을 거 같아...사과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레스 작성
연애 실시간
2레스별거 아닌데 짜릿함 56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2 0
4레스좋아하는데 사귀고싶지 않은건 뭘까 303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2 0
3레스내가 찬사람 후폭풍와서 다시 내가 붙잡았어 462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2 0
61레스4년만에 성공한 짝사랑 이야기 들어볼래? 398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1
2레스. 26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1레스도와줘🥺 68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3레스짝남이 읽씹 140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3레스미치겠닼ㅋㅋ쿠ㅜㅜㅜ 48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7레스친구끼리 스킨십 159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10레스남사친 뺏어가려는 친구 180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27레스혼자 설레하는 170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5레스얘들아 남자친구가 내가 부담스러웠나봐 도와줘 ㅠㅠㅠㅠㅠ 177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5레스첫 데이트 후기 -> 정떨어짐 253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6레스과거일을 이해하고 만날 수 있어? 141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1 0
59레스이거 가능성 있냐 + 나 까였어ㅎㅎ 568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0 1
2레스» 썸남 빡친 것 같다 조언 좀 해주라 428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0 0
12레스 121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0 0
1레스. 25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0 0
7레스날 좋아하는 애가 있단 걸 알게됐는데 +개새끼라는 것도 알게 됐어 213 Hit
연애 스레주 21.12.10 0
7레스만약에 썸타는 사람이 여자나 남자를 많이 사귀었던 사람이면 어떨 거 같아? 108 Hit
연애 이름없음 21.12.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