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18 00:30:08 ID : TO2oLhs03ws 0
난 지금 너무나도 아끼고 친한 친구를 좋아하고 있어 19년부터 지금까지 짝사랑 중이야 처음 봤을 때 부터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고 계속 신경이 쓰였어 우연히 같은 무리가 됐고 지금은 우리 둘이 제일 친해 자각한 건 짝녀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면 신경쓰이고 질투나고 연락이 기다려지고 그랬는데 그냥 친구끼리 갖는 소유욕? 이런 건 줄 알았어 근데 프사가 없던 짝녀가 자기 사진으로 프사를 해놨는데 그걸 보자마자 심장이 엄청 뛰더라 그래서 알게됐어 내가 걜 좋아한다는 걸 3년정도 되는 시간동안 걜 정말 많이 좋아했어 내 시간과 돈을 다 써가면서 만나려고 하고 뭐든 다 해주고 싶었어 하지만 갈 수록 감정이 커지니까 혼자 속앓이 하고 행동 하나 말 하나에 의미부여해가면서 스스로 희망고문하고 내 생활에 내가 1순위가 아니라 걔가 1순위가 되어버렸어 그러니까 정말 힘들더라 정말 그래서 난 조금씩 감정을 덜어내려고 노력할거야 이대로 내 감정이 더 커져버리면 걔도 나도 상처를 받을 것 같거든 내가 걜 그냥 친구로 볼 수 있게 노력할게 응원해줘
2 이름없음 2021/12/18 00:37:09 ID : TO2oLhs03ws 0
12/17 오늘은 연락을 안 보려고 노력했어 그래서 어제 잘 자라고 걔가 보낸 것도 일부러 안 보고 있었는데 잘 잤냐고 연락이 오더라 내가 사준 자기야 ㅇㅇㅇ~ 하는 이모티콘도 보내면서 묻는데 차마 무시하진 못하겠어서.. 답장은 했는데 그래도 후에 7시간 정도 안 봤어! 근데 난 답장을 못 받아도 내가 안 해도 피말리더라.. 계속 신경쓰이고 근데 걘 항상 이렇게 안 본다는 거.. ㅎ 계속 신경쓰여서 밥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바로 자기 먹는 거 사진 찍어서 보내고 이모티콘 보내는데 귀여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 근데 그 뒤로 내가 안읽씹 당했다는 거ㅎㅎ 내일은 진짜 안 보려고 노력해야지
3 이름없음 2021/12/18 00:39:07 ID : TO2oLhs03ws 0
이게 그 문제의 이모티콘.. 내가 사준거긴 한데 얘가 원래 이런 표현을 진짜 안 하는 애라 이렇게 계속 쓸 줄은 몰랐어 내 무덤 내가 팠다
이게 그 문제의 이모티콘.. 내가 사준거긴 한데 얘가 원래 이런 표현을 진짜 안 하는 애라 이렇게 계속 쓸 줄은 몰랐어 내 무덤 내가 팠다
4 이름없음 2021/12/19 02:52:12 ID : TO2oLhs03ws 0
12/18 오늘도 연락 안 보겠다는 다짐은 눈 온다고 해맑게 말 하는 연락 때문에 실패.. 근데 걔가 눈사람 같이 만들자고 했는데 우리가 집이 멀어서.. 안되지 않냐고 난 친구랑 만들거라고 보냈는데 밤까지 안읽씹 당함.. 질투하는 거 였으면 좋겠다 내가 인스타에 눈사람 만들자고 친구랑 얘기한거 올리니까 인스타 답장으로 박수 보내고 카톡은 안 보던데 질투라고 해줘 접겠다던 나는 어디가고 계속 보고싶다고 했다.. 생각하고 말하자
5 이름없음 2021/12/20 01:34:47 ID : TO2oLhs03ws 0
12/19 오늘은 거의 하루종일 연락 안되다가 자기 전에 30분 정도 카톡했는데 할 땐 좋았거든? 행복했는데 대화 끝나고 다시 보니까 나만 질문하고 대화 주제 바꾸고 짝녀는 대답만 하고 추임새만 하더라고.. ㅎ 그거 보고 행복했던 기분이 착 가라앉았어 더 들뜨지 않으려고 예전 카톡도 다 봤는데 진짜 내가 너무 불쌍할 정도더라 걘 안 읽는 시간이 더 긴데 나는 짝녀가 카톡만 하면 바로 답장하고.. 신나서 좋다고 그러고 있는데 불쌍하더라 이게 우리 관계겠지 들뜨지말자
6 이름없음 2021/12/20 23:05:44 ID : TO2oLhs03ws 0
12/20 오늘은 전화를 많이 했어 많이 했는데 항상 끝은 짝녀가 내더라고 행복한데 착잡해 내가 먼저 끊는 날이 오긴 할까
7 이름없음 2021/12/21 22:15:30 ID : TO2oLhs03ws 0
12/21 오늘도 전화를 많이 했어 먼저 걸어주기도 했어 근데 깻잎논쟁 얘기가 나왔는데 난 사귀는 사람, 애인 이렇게 말했는데 짝녀는 남친이라고 못 박더라.. ㅎ 내가 넌 그런 거에 쿨할 줄 알았는데 이러니까 남친은 다르지~ 이러는데...ㅎㅎ...ㅎ...그리고 전화하는 중에 강아지랑 얘기하고 강아지 산책 가야된다고 끊자고 하는데 강아지한테도 질투를 느끼는 내가 너무 싫어 찌질하고 한심하고 쓰레기 같아 제발 그만하자..
8 이름없음 2021/12/23 00:52:33 ID : TO2oLhs03ws 0
12/22 오늘은 내가 친구들이랑 놀아서 연락 잘 못 했어 그래도 가끔 하면 꼬박꼬박 잘 받아줬어 애들이랑 있으니까 짝녀 생각 안 나고 좋았어 근데 한편으론 질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
9 이름없음 2021/12/23 23:28:31 ID : TO2oLhs03ws 0
12/23 짝녀랑 놀았어 근데 오늘은 뭔가 친구 같았달까..? 다행이었어 마음이 접히고 있는걸까 중간에 질문 같은 거 하다가 자세히는 기억 안 나는데 나vs남친 이런 고르는 거 나 골라줬다 아직 남친이 없어서 그런가..?
10 이름없음 2021/12/27 01:44:28 ID : TO2oLhs03ws 0
12/26 아직은 감정이 이중적인 것 같아 걔가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으면서 내 감정이 접히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 그래서 그런가 걔랑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가도 문득 가라앉을 때가 있어 이런 나를 걔가 몰랐으면 좋겠다.. 아니 알아줘.. 나 좋아해줘..
11 이름없음 2021/12/28 00:33:10 ID : TO2oLhs03ws 0
12/27 연락 안 보려고 노력했어 하루종일 생각나긴 했지만.. 그리고 보고싶다고 말 하고 싶은데 참는 중이야 사진만 계속 돌려보는 중 참자 할 수 있다!
12 이름없음 2022/01/06 00:31:40 ID : TO2oLhs03ws 0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 같이 연말파티도 하고 고백 비슷한걸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술김에 한 헛소리라고...했고 그렇게 멀어지길 바랐는데 막상 멀어질 것 같으니까 너무 불안하더라고 그래서 다시 가까워지고 싶어서 멀리 사는데 편지랑 선물 걔네 집 앞에 두고 왔다 그래서 그런건지 오늘은 전화도 하고 연락도 진짜 많이 했어 매일 이렇게만 지내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고.. 나중에 이 친구가 누굴 사귄다면 그걸 내가 감당할 자신은 없어서 미리 접고싶기도 하고 더 직진해보고 싶기도 하다 모르겠다 나도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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